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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는 이렇게 서서히 잊혀 가는 건가요..

무명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8-07-17 12:19:01
세월호진상조사는 어떻게 되어가는지...
생명안전공원은 왜 한 삽도 못뜨고 있는지...
그 날 서서히 가라앉는 배를 지켜보며 느꼈던 망연자실, 절망감, 갑갑함이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것 같아서...
다른 님들은 괜찮으신가요?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고 아직도 많지만 우리의 올바른 미래를 위해서도, 가슴아픈 유가족들을 위해서도,
그리고 별이 되어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무고한 그사람들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잊어서는 안되고..
그래서 더욱 생명안전공원이 제대로 세워져야 할 것 같아요
이대로 흐지부지 된다면 우리사회는 내적으로 결코 앞으로 못나갈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더 지치고 늘어지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IP : 175.193.xxx.6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55
    '18.7.17 12:21 PM (219.255.xxx.219)

    원글님이 나서서 앞장서주세요

  • 2. 까칠마눌
    '18.7.17 12:25 PM (1.227.xxx.5)

    아니오. 저는 잊지 않았어요. 제게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고통이고 아픔이고 상처고 연민이고....
    이렇게 세월호라는 이름만 봐도 눈물이 울컥.
    글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저처럼 아파만 하면 뭘하겠어요. 원글님처럼 글 올려주시는 분 있고 저처럼 댓글 다는 사람있고 하면 안 잊죠, 못잊죠.
    우리 질기게 얘기하고 기억하고 관심 두자구요.

  • 3. 무명
    '18.7.17 12:29 PM (175.193.xxx.67)

    댓글 감사해요
    저도 힘은 없지만 관심 가지고 공감하고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글 올렸어요
    이렇게라도 기억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 4. 잊지 않겠습니다
    '18.7.17 12:37 PM (61.105.xxx.166)

    어찌 잊겠습니까...
    그런데 조금 의외인것은 세월호 유가족분들이 이석기 석방 콘서트에 참여했다는것은 이해가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15...

  • 5. oo
    '18.7.17 12:37 PM (223.54.xxx.128)

    최순실 일가 은닉재산 수사는 제대로 되고 있는지도 궁금해요

  • 6.
    '18.7.17 12:40 PM (210.96.xxx.161)

    세월호 못잊어요.
    너무 가슴 아파서 숨고르기하는거죠.

  • 7. 맹물
    '18.7.17 12:41 PM (1.241.xxx.25)

    어찌 잊겠습니까? 세월호를....죽을때까지 못잊지요 ㅜㅜ

  • 8. MandY
    '18.7.17 12:47 PM (218.155.xxx.209)

    잊고 싶어도 못잊어요 가족들 가방에 늘 노란리본 달려있구요 파란바지 의인님 또 자해하셨다는 기사읽고 마음이 아프네요

  • 9. 저도
    '18.7.17 12:55 PM (112.185.xxx.29)

    잊지 않았어요 ㅠ

  • 10. ㅇㅇㅇ
    '18.7.17 12:57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개누리 대통령처럼 무식하고 무섭게 해야 하는데 민주당 대통령은 법대로 하는걸 알고 우습게들 보는거죠.

  • 11. ...
    '18.7.17 1:01 PM (125.184.xxx.92)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조사하고 있겠죠.
    크나큰 일을 벌여놓고 쉽게 드러나게 뒀겠나요?
    태국 구조 보면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마음이 아리고 묵직해 댓글도 차마 못썼어요.

  • 12. 아뇨
    '18.7.17 1:12 PM (183.102.xxx.86)

    세월호 '세'자만 들어도 가슴이 덜컹하구요...
    아직 배타는 것도 언감생심이고, 수영할때 잠영만 해도 생각나요.(저 매일 수영)
    우리 꽃처럼 이쁜 아이들 어떻게 잊나요... ㅠㅠ

  • 13. ....
    '18.7.17 1:20 PM (210.100.xxx.228)

    세월호를 어찌 잊겠습니다. ㅠㅠ

  • 14. 잊지 않았어요
    '18.7.17 1:23 PM (182.225.xxx.13)

    지켜보고 있어요.
    어떻게 잊을수가 있겠어요.ㅠㅠ

  • 15. 아직도
    '18.7.17 1:46 PM (117.111.xxx.28)

    카톡프사는 노란리본
    가방에도 노란리본
    신용카드에도 노란리본 스티커
    매일 기억하려고 이렇게라도

  • 16. 머지 않아
    '18.7.17 3:45 PM (112.161.xxx.178)

    다 드러날 거라고 봅니다
    심판의 날

  • 17. ...
    '18.7.17 3:54 PM (218.52.xxx.178)

    이런 글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기다리며 지켜보고 있어요
    아이들한테 미안해서라도 절대 못 잊죠 ㅜㅜ

  • 18. ...
    '18.7.17 4:08 PM (218.236.xxx.162)

    어찌 잊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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