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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미안해

친정엄마 조회수 : 3,655
작성일 : 2018-07-17 07:40:51
아침에 늦잠 잔 고등 딸이 허둥지둥 바쁘길래..
사실은 깨워도 못 일어나서 짠해서 그냥 뒀어요.2시반 잤거든요
머리를 못 감아 기분이 안 좋길래
일찍 좀 일어나라.허둥지둥 하는거 보기 불편하다 했더니
스쿨버스 타고 가면서
죄송해요.낼 부턴 일찍 일어날게요.
더운데 혼자라도 에어컨 꼭 트세요.문자 오네요
난 이 아이때 엄마에게 맨날 짜증내고 했는데
울 엄마가 얄미워서 꼭 너같은 딸 낳으라고 악담? 하셨는데

엄마....미안해..
난 착한 딸을 낳았어..
IP : 222.97.xxx.1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옷
    '18.7.17 7:43 AM (58.233.xxx.102) - 삭제된댓글

    엄마...난 별루 안미안해...

  • 2. ...
    '18.7.17 7:47 AM (61.78.xxx.15)

    착한 따님 이네요~~

  • 3. 원글님 복
    '18.7.17 7:50 AM (59.20.xxx.188) - 삭제된댓글

    예쁜 딸을 두셨네요ㅜㅜ

  • 4.
    '18.7.17 7:53 AM (222.97.xxx.110) - 삭제된댓글

    신은 공평해요.
    착한 딸을 얻은 대신
    손이 천 배쯤 가는..남...편..이 있어요.
    아옷~

  • 5. ...
    '18.7.17 7:54 AM (211.178.xxx.198)

    요즘 보기드문 예쁜 딸이네요

  • 6.
    '18.7.17 8:02 AM (222.97.xxx.110)

    신은 공평하죠
    손이 천배쯤 가는 남...편..이 있어요...

  • 7. ㅇㅇ
    '18.7.17 8:05 AM (175.223.xxx.90)

    딸 예쁘네요 ㅠㅠㅠ 착해라

  • 8. ..
    '18.7.17 8:11 AM (183.98.xxx.95)

    공부도 잘하는거 아닌가요?
    스쿨버스타고 가고..
    착한 딸입니다
    미안하다 말도 하고 에어컨 틀고 있으라고 하고

  • 9. 따님은 욕심나지만
    '18.7.17 8:32 AM (68.129.xxx.197)

    천배 손 가는 남편분은
    ㅎㅎㅎㅎ
    안 부럽네요.

  • 10. 나야나
    '18.7.17 8:58 AM (59.7.xxx.89)

    헉............비법 좀 풀어주세요..그런 딸로 키우는 비법..........부럽...

  • 11.
    '18.7.17 9:05 A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

    천번 손이 가는 남편보다 백번 손이 가는 딸을 선택할것같다

  • 12. 천배가는 남편에
    '18.7.17 9:12 AM (112.166.xxx.17)

    심심한 위로를,,,에휴,,

    저희 딸도 성격이 너~~무 좋아요~~

  • 13. 부러워서 위로를--;
    '18.7.17 9:42 AM (59.6.xxx.151)

    내 딸 손가는 건 귀엽지만
    남의 아들 손 가는건 귀찮--;

  • 14. ㅋㅋㅋ
    '18.7.17 10:16 AM (182.231.xxx.227) - 삭제된댓글

    뭐여? 끝까지 엄마를 물먹이시네요.ㅋㅋㅋㅋㅋ엄마가 이 글 보면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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