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9살 아이가 15.7키로밖에 안나간다고 글올려서
댓글 많이 달아주셨었죠.^^
그때로부터 6개월 후. 지금은 16.2키로 나갑니다.
이러다가는 초등 졸업때쯤 20키로 나갈까봐 겁나요.ㅠ ㅠ
여름방학 맞이해서 열심히 먹일 계획을 세우는 중인데요.
밥은 3시 세끼 다 먹이고
밥과 밥 사이에 먹을 간식 추천 좀 해주세요.
최대한 고열량 살찌는 음식으로요.
매운 음식, 거친 음식, 채소가 보이게 들어간 음식은 안먹네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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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찌는 간식 추천 좀 해주세요.
제인에어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8-07-17 00:32:11
IP : 221.153.xxx.1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금
'18.7.17 12:37 AM (210.100.xxx.239)그정도 몸무게라고해서 졸업때 20키로 나가진 않아요.
애들이 말라도 급성장기가있고 키는 크거든요. 저희애도 초1때 17키로 나갔는데 지금은 초6 42키로예요.
살찌는 간식은 피자요.
파는건 안좋으니 집에서 만들어주면 좋겠죠.
밤과 견과류도 살찌고 오렌지쥬스등의 과일쥬스도 살쪄요.2. ...............
'18.7.17 12:38 AM (210.210.xxx.168)살찌는데는 아기분유가 최고이지요.
3. 제인에어
'18.7.17 12:58 AM (221.153.xxx.181)분유 혹시 먹으려나 싶어서 샘플 신청했네요.^^
오렌지쥬스 살찐다는 얘기는 들어봤어요.
피자도 만들어줘야겠네요.
1학년때 17키로였는데 졸업때 42키로라니!
저에게는 희망적인 이야기예요~4. ..
'18.7.17 12:58 AM (222.237.xxx.88)제가 고3때 날마다 식빵 한장에 햄 한장, 치즈 한 장 얹어
렌지에 돌려먹고 1개월에 2킬로 늘렸어요.5. 제인에어
'18.7.17 1:06 AM (221.153.xxx.181)식빵에 햄 한장 치즈 한장. 맛있겠네요.^^
지금 댓글 보면서 간식 목록 만들고 있어요.6. ...
'18.7.17 1:46 AM (221.151.xxx.109)치즈케잌
초코케잌
라면에 소시지, 스팸넣고 끓여서 마지막에 치즈 한 장
크라상에 치즈, 베이컨, 햄7. 지나가다
'18.7.17 2:29 AM (135.23.xxx.22)마요네즈, 생크림 케이크, 치즈라면, 치즈떡볶이, 감자튀김, 쿠키.. 등이 있구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요거트 파우더... 이거 먹고 살쪘어요8. ...
'18.7.17 4:29 AM (125.128.xxx.156)고열량으로 살찌우는 게 목표라면 아무거나 먹여도 되겠지만
건강하게 키우고 싶으신 거잖아요. 입이 짧은 건지 건강하게 마른 아이인지 모르지만 고열량 식품은 다들 말씀해주셨구요.
밤이랑 대추를 많이 먹이세요.
밥에도 넣고 대추 우려서 물도 먹이고, 과자처럼 말려진 건대추도 있어요. 견과류 말린과일이랑 섞어놓으면 잘 먹었어요.
옛날부터 조를 먹으면 그렇게 힘이 난다고 그랬대요.
메조를 사다놓고 밥에 넣어 먹는데 죽을 끓여 먹이면 좋다고 하대요.
소화흡수가 되어야 고열량이든 고단백이든 살로 갈테니 흡수율을 높일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 같아요. 저희는 아침엔 죽이나 누룽지 수프를 먹는데 그건 아침에 부담스런 음식을 소화못시켜서 그리 하고 있어요.9. ᆢ
'18.7.17 4:45 AM (121.167.xxx.209)녹용 넣어서 보약 지어 먹이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배부르게 많이 먹이세요10. 제인에어
'18.7.17 6:07 AM (221.153.xxx.181)녹용 넣은 보약 1년에 2번 먹여요. ㅜ ㅜ 워낙 입도 짧고 건강도 좋지 못한 아이예요. 조금 먹고마니 최대한 고열량으로 주려고요.
밤. 대추. 조 참고 할게요. 조 섞어서 밥 하는건 어렵지 않으니 바로 넣어봐야겠네요. 하지만 건대추는 먹을 것 같지가 않네요. 저는 좋아하는데...11. mon
'18.7.17 6:28 AM (1.236.xxx.85)건강만 하다면 마른거는 걱정 안하셔도 될거예요 우리아들 초등1학년때 잘 먹어도 너무 살이 안쪄서 건강검진까지 받아보고 좋다는거 살찌는거 다 먹이고 먹는거에 온갖 정성을 다 들었어요
고등학교때부터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굴러다닙니다
살찌울려고 어릴때 먹인 인자가 이제야 나타나나 봅니다
친구예로 친구딸이 두돌 지날무렵 뼈밖에 없어 친구집에 가보면 빵에다 생크림을 듬뿍 발라 먹이더라구요 살찌라고 요즘 카톡에 올린 사진보니 거구의 몸을 하고 있더라구요(성인입니다)12. 밤이요
'18.7.17 7:03 AM (118.222.xxx.105)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밤이 좋을 것 같아요.
살찌는 음식 많이 알고 있지만 괜히 거기에 입맛들이면 건강 해치잖아요.13. 비타민
'18.7.17 7:58 AM (221.147.xxx.190)영양제도 먹여보세요.
비타민 b군이 많이 들어있는 제품으로요.
숙면과 식욕에 도움이 될거예요.
그리고 살찌는건 고단백. 고열량이죠^^
등심 같은 소고기. 치즈 이런 식품들이요.14. 흠흠
'18.7.17 9:40 AM (117.111.xxx.190)저희남편이 초등입학시에 15키로였다네요.....
군대갈때 180에 55키로였다하구요;;;;
다행히 지금은 73키로에요ㅋㅋ
근데 문제는 저희애둘다 저체중이에요ㅠㅜㅠㅠ
남편은 자기도 그랬다며 걱정안하지만ㅡㅡ
엄마인 저는 걱정이 많네요
댓글에서 정보좀 얻어갈께요ㅠ
(남편은 어릴적부터 농구를 그리좋아했대요
지금도좋아함 시댁에서 혼자만 키커요)15. 저희 아이도
'18.7.17 10:18 AM (59.27.xxx.36)너무 말랐어요 초3인데 아직 17키로를 못 넘기고 있네요ㅜㅜ
저희 아이는 기본적으로 느끼한 음식과 육류를 거의 안 먹습니다 체중 늘리기 너무 힘들고요 그냥 좋아하는 거 위주로 많~~이 먹여요 몸에 좋지 않은 것도 먹겠다는 건 먹이고요
그거 먹고 배라도 부르라고 그렇게하고 있어요16. 제인에어
'18.7.17 6:05 PM (221.153.xxx.181)59.27님 동병상련 ㅠ ㅠ
저희아이만큼이나 말랐네요. 힘내세요.
저도 가급적 생협 재료로 만들어먹이지만 뭐든 먹겠다고만 하면 다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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