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매니아인데 여름되니 커피가 안땡겨요

...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8-07-16 20:20:51
여름되니 커피 쳐다도 안보게 되네요..
그렇게 맛있던 커피가 여름되니 갑자기 맛없어진건지
제 몸에서 갑자기 안받기 시작하는건지 
한잔 만들어도 하루종일 그 한잔을 들고있어요
IP : 2.126.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7.16 8:24 PM (210.126.xxx.63)

    아이스커피를 몇잔째 마시고 있는데
    지금 또 생각나네요

    얼음동동 달달 아이스커피만 먹고싶어요

  • 2. 전 반대로
    '18.7.16 8:29 PM (175.213.xxx.182)

    냉커피가 이 더위에 최고인지라 연거푸 마셔요.

  • 3. ...
    '18.7.16 8:34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수십년을 커피를 물처럼 마시고 살았었거든요. (블랙 아메리카노를)
    개인적으로는 또 라떼 귀신이어서,
    아침식사대용으로 라떼로 시작했고, 또 틈틈이 라떼를 얼마나 자주 마셨는지!!!

    근데 전에 다이어트 한답시고
    심각한 식이의 일환으로 라떼도 딱 끊었지요 (끊었어야 했어요 ㅠㅠ)
    아메리카노만 그냥 운동 전에 어쩌다 한번 마시고.

    서너달을 아주 철저하게 식이를 지켰거든요. (몸무게는 덕분에 많이 빠졌고요)

    그랬더니 이제는 커피가 예전만큼 땅기지 않아요.

    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당연히 제일 먼저 커피를 마셔줘야 뇌가 깨는 듯 했었는데.
    이제는 물만으로도 얼마든지 뇌가 기상하는 걸 경험하고 있네요.

    커피 아제 거의 안 마시니까 몸에는 더 나은것 같아요.

  • 4. 윗님 혹시 저혈압 이세요?
    '18.7.16 8:37 PM (2.126.xxx.66)

    제가 저혈압이라 여름엔 날이 더워서 비교적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지 않은데
    추운 날이나 그런 땐 아침이 너무 힘들어요 멍하고..
    그래서 여름 외의 계절엔 커피를 물처럼 오전 내내 마셔야 정신이 들어요
    여름은 그러지 않아도 비교적 뇌가 빨리 작동하는거 같아 안마시구요

  • 5. ...
    '18.7.16 8:43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전 저혈압 아니고 정상혈압이에요.

    그리고 친한 (저혈압이었던) 회사 옆자리 동료를 오래 봐서...
    많은 저혈압이신 분들이 새벽 일찍 일어나고 오전의 활동을 아주 힘겨워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구요.

    저는 단지 그냥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환경, 물보다는 커피 마시는 환경에서 살았었어서
    좋은지 나쁜지도 모른채 제 습관으로 굳어졌었던 거 같구요.

    한국에 와서 직장생활 할 때는 또
    믹스커피의 신세계에 빠져서 출는해서 한 컵, 점심 후 다 같이 한 컵, 또 4~5시때쯤 한 컵
    혹시라도 늦게까지 일하면 또 한 컵... 평균 하루에 3~4잔은 마셨었구요.

    하여간 제 몸속 카페인축적은 어마무시 할 겁니다....

  • 6. 혜경궁은누구
    '18.7.16 9:50 PM (175.223.xxx.90)

    살빼도 라떼는 포기못해요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326 공부 못하는 자식... 앞으로 뭐하고 살까... 싶네요 11 .... 2018/07/20 3,944
835325 만약 아이가 수족구 구내염같은 질병이 의심스런다라는 의사소견을 .. 4 만약 2018/07/20 1,197
835324 수시컨설팅 3 받아야하나요.. 2018/07/20 1,371
835323 이해찬 인터뷰조차 안보여주네요. 15 기레기 판독.. 2018/07/20 2,257
835322 인생영화 정리 41 tree1 2018/07/20 5,677
835321 한국에 사는 일본아줌마가 국민 역차별 분노한 외국인문제 청원글 5 뽀로뽀사탕 2018/07/20 1,683
835320 드디어 폐경이네요 8 갱년기 2018/07/20 4,913
835319 첫째랑 둘째 터울 몇살정도가 좋을까요? 14 ,, 2018/07/20 3,186
835318 팔뚝 뒷살이 불룩해서 보기 싫어요ㅠ 3 ... 2018/07/20 2,491
835317 이 시대에 쓰레기 신문을 구독해 샬랄라 2018/07/20 355
835316 이 여름에 아침고요 수목원, 남이섬 가는 건 미친짓 일까요? 20 ... 2018/07/20 3,689
835315 계란말이 다진 채소 25 Egg 2018/07/20 3,681
835314 며칠전 방안온도 35도~오늘 에어컨 설치했어요 5 여름 2018/07/20 1,950
835313 인생영화 딱 한두편씩만 추천하신다면요? 68 무념무상 2018/07/20 5,396
835312 에어컨 주문했는데 8월 초에 설치된대요 ㅠ 4 .... 2018/07/20 2,149
835311 좀전에 삭제된글 마흔에 하나도 안덥다고 15 어이없네 2018/07/20 2,669
835310 영화 상류사회 수애랑 박해일 나오는건데 감독이 변혁이네요 6 .. 2018/07/20 2,880
835309 드뎌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26 왔구나왔어~.. 2018/07/20 5,921
835308 부모님 노후 보내기 괜찮은 지역 4 노후 2018/07/20 2,066
835307 과외선생님 학벌이 중요한거 아닐려나요 12 .. 2018/07/20 4,369
835306 사보텐 비싸고 맛없네요. 9 .. 2018/07/20 2,582
835305 신 오피스텔 전세 3 알바 2018/07/20 1,035
835304 긴장을 조금만 늦추면 벌레들이 드글드글해지죠.... 64 .... 2018/07/20 4,625
835303 빕스 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6 ㅇㅇㅇ 2018/07/20 1,935
835302 찰떡 화장품 소개합니다. 35 ..... 2018/07/20 6,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