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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망한 초미니스커트

엉살보여 조회수 : 15,637
작성일 : 2018-07-16 20:10:57
시댁에 올때 형님이 매번 초미니스커트에 민소매를 입고 와요. 민소매야 괜찮은데 초미니스커트는 엉덩이만 겨우 덮는 정도에요. 저도 민망해서 눈을 어디둬야 할지 모르겠던데;;;
참고로 형님은 38살이며 큰 애가 초4에요. 평소에 저렇게 입는건 좋지만 저희집에 종종 놀러오시는데 저희집에 올 때도 초미니스커트를 입고와서 저희 신랑도 있는데 바닥에 앉을 때 속옷이 다 보이더라구요. 아주버님께서 그렇게 입는걸 좋아한다지만 가슴보이는건 자주 있는 일이라 이제 그러려니 하겠는데 초미니스커트는 아닌것 같아요.
시부모님들도 아주버님 무서워 형님한테 별말씀 못하시는것같고
형님한테 옷차림 신경써달라고 동서인 제가 말하면 기분 나쁘겠죠??제가 오지랖인가요?
IP : 175.223.xxx.179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16 8:17 PM (39.7.xxx.158)

    네. 님이 하실 말은 아닌 거 같아요.
    그냥 속으로만 욕 하시고 끝내세요.

    근데 형님이란 여자도 참..
    남사스럽지도 않나보네요...

  • 2. floral
    '18.7.16 8:18 PM (122.37.xxx.75)

    엥?속옷이보인다고요?설마 팬티가요?이거 실화인가요 으헉..

  • 3. ...
    '18.7.16 8:20 PM (220.75.xxx.29)

    와 그 부부 취향이 참 저렴하네요.
    저같으면 집으로 부르지 않겠습니다만...

  • 4. 샬랄라
    '18.7.16 8:25 PM (125.176.xxx.243)

    오늘 별일이 여럿 있네요

  • 5. ..
    '18.7.16 8:26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아...전 46살까진 입었는데 ㅎ

  • 6. 엉살보여
    '18.7.16 8:27 PM (175.223.xxx.179)

    집에 있는 속바지라도 내드리고 싶었지만 제 눈대중으로는 그것보다 짧은 스커트라~
    집에 부르지 않았는데도 꼭 저렇게 입고 약속있는 날이면 저희집 지나가는 길이라며 전화와서 들러요.

  • 7. ..
    '18.7.16 8:27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아...전 46살까진 입었는데 ㅎ
    물론 속옷을 안보이는~

  • 8. ..
    '18.7.16 8:27 PM (58.237.xxx.103)

    아...전 46살까진 입었는데 ㅎ
    물론 속옷은 안보이는~

  • 9. ...
    '18.7.16 8:29 PM (106.254.xxx.186)

    속옷보이는거 더러워요~

  • 10. 시각
    '18.7.16 8:31 PM (58.230.xxx.242)

    폭력이죠.
    길 가는 사람이야 안보면 그만이지만

  • 11. ..
    '18.7.16 8:31 PM (119.64.xxx.178)

    짧은 치마는 괜찮은데
    팬티 보면 기분 확 상해요
    내가왜 남의 팬티를 봐야하는지
    형님 출신이 나가요인가요?

  • 12.
    '18.7.16 8:36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담부턴 두꺼운 담요 가져다 주세요
    추워보인다고~

  • 13. ...
    '18.7.16 8:41 PM (175.204.xxx.153)

    세상이 변했는데 뭐 어때요~ 아이들 교육적으로 나쁜거 아니라서 그런지 방송에서 빤스만 입고 엉덩이살 다 드러내고 몸을 비비 꼬며 엉덩이 지리게 흔들고 음부둔덕을 튕겨 내밀녀 춤을 춰대도 좋다고 남녀노소 환호하는 세태인데... 그깟 빤스 좀 보이면 어떤가요 ㅎㅎㅎ 패션쇼 해변가 동네 수영장 가도 엉딩이 허벅지살 전체 뿐 아니리 음모가 보일만큼 다 드러내고 노는데 ...

  • 14. ........
    '18.7.16 8:46 PM (211.178.xxx.50)

    대놓고말하세요
    몸빼치마나
    냉장고바지 비축해두세요.

    애가 요새 부쩍 예민해서
    입어주심좋겠다고 하세요.
    그냥 미니스컷위에 훌렁 입으면 되겠네요.

  • 15.
    '18.7.16 8:46 PM (118.217.xxx.229)

    형님 이거 드릴까요? 하면서 얇은 보자기만한거 드리세요

  • 16. 그냥
    '18.7.16 8:47 PM (211.48.xxx.170)

    담백하게 형님, 속옷 보이네요 하고 무릎 담요라도 가져다 주세요.
    왠지 괜찮아. 필요 없어 하고 사양할 것 같긴 하지만요.

  • 17. ........
    '18.7.16 8:55 PM (211.178.xxx.50)

    저 정말 막내직원이 빤쮸보여서
    남자직원들이 하두 저보고 여자선배가 얘기좀 해주래서
    제가 잘얘기했어요..
    불편해서 싫대요 ㅜㅜ

    무릎길이 치마가 불편하면
    사무실용 스커트 가져다놓고 갈아입거나
    바지입어라 해도 싫대요 휴.
    속바지라도입어라하니 더워서 싫대서
    그냥 포기했네요.
    계약직이라 계약후 연장안되고 나갔어요.

    혹시 그직원이 결혼해서 애낳은거아닌가싶은.

  • 18.
    '18.7.16 8:56 PM (211.114.xxx.192)

    진짜 팬티가 다보이는 초미니스커트 입는거 별로에요ㅡ 얼마전 계단올라가는데 아래서 팬티가 다보이더라구요 남자들은 쳐다보며 킥킥거리구

  • 19. 진실
    '18.7.16 8:56 PM (223.62.xxx.192)

    형님 팬티보여요~!! 얘기해주세요.

  • 20. ...
    '18.7.16 8:58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옷차림 신경써달라고 하면 기분 나쁠것 같고,
    그냥 직접적으로 속옷 보인다고 말하세요. 본인이 진짜 모를 가능성이 큼.

  • 21. .......
    '18.7.16 8:59 PM (211.178.xxx.50)

    형님!!!!
    빤쮸보여요!!!!
    하세요 그자리에서 꺅!빤쮸 이렇게요

  • 22. ,,
    '18.7.16 9:13 PM (14.42.xxx.103)

    빤쮸 보인다고 하면
    성희롱이라고 할껄요
    행님이 변태같네요...

  • 23. 담요드려요,
    '18.7.16 9:16 PM (122.44.xxx.175)

    옷이 불편하지않으세요? 정도면...

  • 24.
    '18.7.16 9:26 PM (175.117.xxx.158)

    팬티 보이는거 모르고 입을까요 그짧은거를 ᆢ일부로 입고온다생각하니 ᆢ온전한 상식은 아닌데요
    알고 쩍벌하는 미친ᆢ

  • 25. ㅠㅠ
    '18.7.16 9:40 PM (211.172.xxx.154)

    저라면 대놓고 말할듯. 웃으면서.

  • 26. ............
    '18.7.16 9:57 PM (180.71.xxx.169)

    그냥 말하세요. 형님 팬티보여요. 본인은 정말 모를 수 있어요.

  • 27. ㅎㅎ
    '18.7.16 10:00 PM (1.235.xxx.119)

    팬티 보이면 보는 사람이 잘못이래요. 그런 거 상관없다고 혹시 다리 안 예뻐서 못 입으니까 열폭하는 거냐고 하더라고요. 남도 내 생각과 같을 거라고 포기한 지 오래입니다.

  • 28. ..
    '18.7.16 10:07 PM (180.230.xxx.90)

    얘기 하세요.
    팬티 보인다고.

  • 29. ...
    '18.7.16 10:57 PM (125.177.xxx.43)

    그 남편이 좋아한다니 뭐라 하기도 어렵네요
    초4 엄마가 그러고 다니면 동네에서도 훙볼텐데

  • 30. 냅둬유
    '18.7.16 11:2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본인도 알면서 저러는거에요.

  • 31. ....
    '18.7.17 6:32 A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형님 오늘 빨간빤스 입으셨네용~

  • 32. 우앙
    '18.7.17 7:54 AM (125.152.xxx.245)

    저런 분들 보면
    섹시하거나 과감해보이거나 시원해보이는게 아니라
    냄새날 것같고 찝찝해 보이기만 하고 정말 싫어요.
    요사이 걸그룹들 테니스 치마 짧게 입고 입는 속바지 있던데, 선물로 추천.

  • 33. 알고 있을걸요
    '18.7.17 8:30 AM (220.122.xxx.171)

    본인도 팬티 보이고 엉덩이살 보이는거 다~ 알아요.

    알고 입는거예요

  • 34.
    '18.7.17 3:23 PM (211.36.xxx.33)

    팬티봐서 안구 테러 당했다 하세요

  • 35. ㄷㄹㅇ
    '18.7.17 3:31 PM (14.45.xxx.170)

    주책바가지. 자기 남편이 좋아하면 집에서나 입지..;;;;;

  • 36. 무릎담요
    '18.7.17 3:45 PM (175.197.xxx.98)

    연예인들 방송에 미니스커트 입고 의자에 앉으면 요즘은 무조건 무릎담요 덮을 수 있도록 주니까
    직접 말하는것 보단 " 불편하실 테니 편한 바지 드릴까요?"나 무릎담요를 주는게 센스있을것 같습니다.

  • 37. ...
    '18.7.17 3:53 PM (14.1.xxx.77) - 삭제된댓글

    빤쓰 다 보여요, 하고 큰 소리로 말하세요.
    남자 꼬시는것도 아니고, 나이 먹고 뭐 하는짓?

  • 38. ...
    '18.7.17 4:14 PM (122.38.xxx.102)

    후배
    팬티보인다고 했더니 팬티보이면 안예쁘다고 티팬티 입습디다

  • 39. 남편이 괜찮다는데
    '18.7.17 4:37 PM (119.65.xxx.195)

    오지랍이죠
    또 남편이 지랄거려도 본인이 좋다는데 ㅋㅋ
    걍 다 벗고 다니거나 배꼽내놓고 다니는거 아니면
    놔두세요.
    더 늙으면 벗을래도 추해서 못벗어요 ㅠㅠ

  • 40. 음..
    '18.7.17 4:4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왜 자꾸 남 옷입는거 보면서 안구테러라고 하세요.
    옷입는 자유가 있잖아요?
    BP가 보이는것도 아니고 응꼬가 보이는것도 아닌데
    저 두가지만 가리면 되는거잖아요.

    사람의 옷차림, 외모로 안구테러~라고 하면
    못생긴 사람이나 옷을 못입는 사람은 밖에 다니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안구테러니까요.

    걍 그러려니~합시다.


    여기서 남들은 나에게 관심없다~안쳐다본다~라고 하면서 어쩜 이런걸로는 안구테러라고 하는지

  • 41. ...
    '18.7.17 5:22 PM (223.63.xxx.102)

    빤스 보이는거 더러움~

  • 42. 음...
    '18.7.17 5:25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팬티 보이는것이 더럽다니요? 팬티는 더러운것이 아닙니다.
    걍 옷입니다.

  • 43.
    '18.7.17 5:25 PM (223.62.xxx.209)

    팬티 보이는게 안구테러 아니면 뭐가 안구테러
    입니까 팬티 보이게 입고 쩍벌까지 하면서
    들이 대는데 보이는걸 보인다고 하니 본다고
    적반하장 ㅋㅋ

    못생긴 사람 옷 못입는 사람이 여기 왜나와
    자기 팬티랑 속몸뚱이 보여주고 싶어 안달
    하는것 하고 어디가 같은건가요
    기본 사회매너를 못배운건데 한심하죠ㅋ

  • 44.
    '18.7.17 5:29 PM (223.62.xxx.7)

    속바지나 속옷은 왜 안갖춰 입는 걸까요
    가정교육 부재네요
    남자들이 런닝만 입고 남대문 열고
    돌아 다녀도 안구테러 아니겠네요
    시원하고 편해서 그렇게 입는 거니까요

  • 45. 어휴
    '18.7.17 5:43 P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남의 팬티가 더럽지 그럼 안더러워요?
    그럼 남의 똥묻은 휴지도 안더럽겠네요
    팬티 보이고 돌아다닌다니
    이 더운날 냄새나겠네요

  • 46. ,,
    '18.7.17 6:12 PM (180.66.xxx.23)

    그러거나 말거나
    걍 무시하세요

  • 47. 음...
    '18.7.17 7:2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팬티와 똥묻은 휴지랑 뭔 상관인가요?
    팬티는 팬티고 휴지는 휴지지
    그리고 똥은 사람의 몸속에서 나온겁니다.

    내 몸속에서 나온건데 그렇게 더럽다 더럽다 해야겠어요?

  • 48. ..
    '18.7.17 7:35 PM (211.224.xxx.248)

    개성있게 입다가도 친척들 만날때는 알아서들 좀 보수적으로 입게 되지 않던가요? 거기다 시댁식구들 만나는 자리면 더더욱 그럴진데 특이하네요

  • 49. 저희집에도
    '18.7.17 7:43 PM (180.230.xxx.74)

    그런 며느리 하나 있어요 나이 31짤이라 뭘 모르나본데
    제사때 짧은 원피스 입고 와요
    저희는 제사때 며느리도 절 하는거 알면서 이번에 원피스
    입고 절해거 팬티 다 보이고 ㅉㅉ
    일은 하지도 않고 늦게와서 쳐먹고만 가요 너무시름
    끝까지 앉아 밥 드시고 형님들이 설거지 다하면 일어나서
    좀 치우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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