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자신이 넘 한심해요

ㅜㅜ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8-07-16 19:16:34
정신과는 다니고 있구요
원래 불면증으로 다녀었는데 약부작용인지 갑자기 조울증이 생겨서 분노조절장애 환자가 되어 사람들하고 싸우고
미쳤다고 나이 오십에 성형까지 하다 망해서
회사관두고 집안에 틀어박혀 있네요
여기까진 제가 조울증 환자인줄 몰랐는데
병원을 옮겼더니 심하지 않는 조울증 2형이라고 ㅠㅠ
이제 마음이 좀 진정되고 나니 제가 넘 한심하고
그만둔 회사도 참 아깝고 그립고 ㅠㅠ
왜 저한테 그런병이 생겨서 1년동안 반미친년처럼 살았는지
넘 창피스러워요 또 성형은 왜해서는 망쳐가지고
얼굴도 베려놔서 거울보기도 정말 싫고
몇달을 병원갈때 말고는 외출을 하지 않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남편과 애들 가족은 있지만 이제 저의 사회생활은 끝난것 같고
사람만나는것도 싫고
하... 남은여생 이렇게 계속 살려고 하니 죽고 싶네요
IP : 124.51.xxx.2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6 7:21 PM (125.177.xxx.43)

    우선은 더 일 벌이진 마시고요 맘 가라앉히고....
    약먹고 산책 운동이라도 하고 도서관이라도 가세요 집에만 있지 말고요
    저도 경험이 있는지라 ...
    근처면 저라도 커피마시며 얘기라도 들어드리고 싶네요
    갱년기 오며 우울증 환자 많아요 앞날에 대한 불안 , 몸도 아프고 애들도 맘대로 안되고 ...
    병원 가봐도 그렇고요
    남들도 많이 겪는거다 생각 하세요

  • 2. 감사해요
    '18.7.16 7:34 PM (124.51.xxx.250)

    어디 부끄러워서 남한테는 말도 못꺼내겠고 만나지도 못하겟꼬 무엇보다 변한 제 얼굴이 정말 싫어요
    혹여 엘레베이터에서 이웃이라도 만날까봐 나가는게 두렺네여
    한번은 마스크끼고 나갔다가 이더운 여름날 쪄죽는줄 ㅠㅠ
    그래도 이걸 이겨낼려면 산책이라도 하고 운동도 다녀야 할텐데 잘안되네요
    조언주셔서 참 감사해요

  • 3.
    '18.7.16 7:46 PM (220.84.xxx.187)

    힘드시죠. 위로해 드려요. 저도 힘든데 누구 하나 공감하거나 위로해 줄 사람이 없으니 너무 힘들어서 그 마음 알아요. 힘내시고 우리 같이 힘내요~

  • 4. 저도회사그만두고
    '18.7.16 8:16 PM (124.49.xxx.61)

    병생걋어요. 옮긴회사가 너무이상해요..말에꾐에 속아 옮겻는데
    우울증생겻어요

  • 5. 저도회사그만두고
    '18.7.16 8:17 PM (124.49.xxx.61)

    올해가 저한테 엎어지는해인가봐요 ㅠ

  • 6.
    '18.7.16 8:47 PM (211.114.xxx.192)

    저도 힘들지만 님두힘내세요~

  • 7. ㅠㅠ
    '18.7.16 9:51 PM (124.51.xxx.250)

    다들 각자의 사연대로 힘드신데 위로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애들 중고등학생들인데 이렇게 집에 노는것도 그렇고..
    이런일만 없었으면 지금쯤 월급 꼬박꼬박 받으며 재밌게 회사다니고 있었을텐데 넘 속상하고 울화통 터져요 ㅠㅠ

  • 8. 그 이쁘던
    '18.7.16 10:18 PM (58.236.xxx.205)

    김세레라도
    성형중독으로 흉해졌지만 웃으며 살던걸요.
    원글님 힘내세요.
    남은 또 그리 남의 얼굴 세세히 보지 않아서
    본인 생각보다 괜찮을거에요.
    보톡스땜에 그런건가요?

  • 9. 보톡스는 아니구요
    '18.7.16 10:59 PM (124.51.xxx.250)

    어릴때부터 컴플렉스이던 돌출입 교정을 했는데
    실패했어요 ㅜㅜ
    이상하게 저는 눈모양까지 변해서 이쁘던 눈이 작아지고 틀어지고
    못생긴 얼굴 그나마 눈이 조금 커버해줬는데
    이제는 눈코입 얼굴형 전부 못난 사람이 되었어요
    입은 갈수록 더 튀어나오고
    이도 약해지고 임플란트까지 해야 되서
    너무 맘이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157 당일치기 강릉여행 5 여행 2018/07/23 2,778
835156 결혼여부보다 얼마나 성숙한 사람인가가 중요한 3 tree1 2018/07/23 1,881
835155 혹시 알리포텍 해보신분 계셔요? 노노농 2018/07/23 2,434
835154 lg에어컨이 전기를 덜 먹나요? 22 ... 2018/07/23 4,257
835153 키우시는 강아지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뭔가요 18 ... 2018/07/23 1,958
835152 [포토]"이재명은 알아서 무너질 것" 6 예언 2018/07/23 3,921
835151 머리하기 전에 카카오헤어샵에서 스타일 참고하면 좋아요 3 데이지 2018/07/23 1,350
835150 아침부터 뜨거운 커피한잔마십니다 24 우우 2018/07/23 4,012
835149 모든 언론이 이재명은수미 조폭관련으로만 보도하네요. ㅠㅠ 9 예상대로 2018/07/23 2,456
835148 고등 아이 조언 부탁드려요 27 ........ 2018/07/23 2,989
835147 길에서 휴대폰을 주웠는데 6 여름 2018/07/23 1,942
835146 셀프등기해보신분. 팁좀 주세요~ 17 부동산 2018/07/23 1,770
835145 아아 아침 준비하다가 성질이 확!! 6 아아 2018/07/23 2,749
835144 이여자는 시장사퇴를 넘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지 않나요??? 7 은수미 2018/07/23 1,908
835143 지구온난화 주범 '에어컨실외기' 16 그렇다니까 2018/07/23 4,596
835142 40대 후반여성이 읽을만한 재밌는현대소설 11 2018/07/23 3,991
835141 메밀비빔국수 양념장 만들려면 메밀 2018/07/23 677
835140 남편이 가출하고 생활비도 끊었는데요.. 37 ... 2018/07/23 24,661
835139 포스코새회장이 최순실사람인가요?? 1 ㅈㄷ 2018/07/23 971
835138 유호정도 이재룡땜에 속많이 썩고 산듯.. 39 ... 2018/07/23 33,093
835137 이런사람 매력있나요? 15 매력 2018/07/23 3,125
835136 자소서 쓰면서 의견 차이로 자녀와 흔히들 많이 싸우나요? 2 자소설? 2018/07/23 1,319
835135 임종헌이 " 왜 나만 갖고...억울해" 한다네.. 3 그러니 다 .. 2018/07/23 1,558
835134 강아지와 산책이 더위로 힘든 분들... 2 산책 2018/07/23 1,123
835133 지코 콘서트 4 wisdom.. 2018/07/23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