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서 진짜 절 생각한것일까요?

부동산 매매 권유 조회수 : 3,927
작성일 : 2018-07-16 17:23:34

이사를 위해 부동산을 방문하였는데 어제 매물 브리핑 듣고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오늘 다시 전화가 왔는데 상담 실장님이

지금 다른 부부가 그 물건 계약하고 싶다고  다른분과 상담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본인은 어제 상담하고 간 제 생각이 계속 나서, 제가 했으면 좋겠다 싶어 사무실에서 나와서 밖에서 저한테 전화로 상황을 알려주는거라고, 제가 했으면 좋겠다..라고 권유하시네요


이건 정말 제가 어딘가 맘에 들어 그러신걸까요?
아니면 혹 거래시 수당같은게 있어 전화하신걸까요?(괜히 호의를 곡해하는건가요? ^^;;)


남편 말로는 부동산이야 누가 됬던 성사되면 그만이니 경쟁 붙이는거라고 하네요 ㅠㅠ

그래도...나중에 온 손님이 어차피 계약하실 분위기라면  그분이 계약하실텐데

굳이 그런 전화를 하셨을까 싶기도 하고...


그냥..실장님은 암 생각없이 전화하셨는데 저 혼자 깊이 생각하는걸까요? ^^';;

 

IP : 210.94.xxx.8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진
    '18.7.16 5:24 PM (223.62.xxx.88)

    순진 하시기는
    그냥 하는 소리예요
    물건 흥정 부치듯이

  • 2. ...
    '18.7.16 5:24 PM (112.186.xxx.162)

    그거 다 수 쓰는 거예요
    저도 한번 비스무리하게 걸려듬 ㅋㅋㅋㅋ
    근데 뭐 결과적으론 잘 됐어요

  • 3. 봄보미
    '18.7.16 5:30 PM (125.191.xxx.135)

    으이구 진짜 부동산 업자들 열에열은 다저래요
    믿지마세요 무슨 말도 안되는 개소리

  • 4. 누가 계약한다고 돈 더 버는 건 없지만
    '18.7.16 5:31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아마도 다른 부부가 상담을 하긴 했을 거고, 성사될지 아닐지는 모르는 건데
    그 사실로 원글님 마음 정해서 도장찍게 하려고 전화한 거겠지요.
    그 매물이 인기있다, 라는 뜻도 되구요.

    원글님은 생각있으시면 움직이시고, 다른 사람이 계약해도 상관없으시면 마는 거고. 그렇지요. ^^

  • 5. 원글
    '18.7.16 5:33 PM (210.94.xxx.89)

    그런건가요...ㅡ.ㅡ;;;
    저는 손님이 지금 사무실에서 상담하고 계셔서
    일부러 밖에 나와서 전화하는거라고하셔서.. 진짜 절 좋게 봐주셨나 이러고 있었는데..

    그런데 결정적 문제는 돈이 없네요 ㅠㅠ

  • 6. ㄹㄹ
    '18.7.16 5:41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홀리듯이 집을 팔아서 부동산은 믿지말자 주의입니다.
    집을 살려면 하나에 매달리면 안됩니다.
    천천히 적어도 1~2년은 집값추이를 살펴보고 사세요
    지금은 하락기라 매수를 안하고 있으니까 느긋하게 기다리면 원하는 가격의 집이 나올 겁니다.

  • 7. 모든 사람이
    '18.7.16 5:47 PM (211.109.xxx.136)

    내맘과 같다고 생각지 마세요~ 호갱됩니다
    남편분 말씀이 맞습니다

  • 8. 언제봤다고 그 사람이 님을
    '18.7.16 5:48 PM (49.174.xxx.41)

    생각해주겠어요?

    생각해주는척! 위해주는척!하면서 매매유도 하는거죠..

    다른부부가 그 집을 보고 갔을수도 있고,아니면 없는 사람을 만들어서 님이 계약하게 심리전 벌이는거예요..

    부동산 업자들이 심리적으로 사람을 들었다 놨다하는지,남편분 말 잘 들으세요.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매매하세요..
    돈이 수억 걸린건데,저렇게 말장난하는 사람한테 걸려들면,정말 오도가도 못하고 돈이 묶여서 사는게 힘들어져요..

    저 사람은 매매계액해서 수수료만 먹으면 되는 사람이고,그 뒤에 원글님을 볼일이 없는 사람이예요.
    님도 마찬가지구요.집만 사면 되잖아요?

  • 9. ㅣㅣ
    '18.7.16 5:50 PM (211.36.xxx.234)

    이 상황에 맞는 속담이 있어요.
    고양이 쥐 생각한다는.

    부동산말은 잘 걸러들으세요.

  • 10. 오...
    '18.7.16 6:10 PM (125.176.xxx.161)

    거짓말이에요.
    똥줄타게 해서 매매 성사시키려는 거에요.

  • 11. 부동산수법
    '18.7.16 6:13 PM (114.207.xxx.26)

    금방전에 보고갔는데 이따 연락준다고한다
    그사람오면 그사람과 계약할수밖에없다
    먼저계약해라 먼저계약하는 사람이 임자다~

  • 12. 그럴리가
    '18.7.16 6:18 PM (122.35.xxx.146)

    그 부부는 가상의 인물이다에 백원 겁니다
    그말믿고 서두르면 큰코 다쳐요
    지금 계절적으로 부동산 비수기에요
    계약한건 따낼려요 바람잡는거에요
    어쩌면 레파토리도 똑같은지 ㅋㅋ
    저 거짓말 들통나도 안면몰수 모른척 하더라고요 ㅎㅎ

  • 13. ㅇㅇ
    '18.7.16 6:28 PM (211.36.xxx.139) - 삭제된댓글

    홈쇼핑에서 마감임박! 과 같은 수 아닌가요?

  • 14. 빨리 사라고 거짓말 하는거죠
    '18.7.16 6:50 PM (125.177.xxx.43)

    부동산 90프로가 사깃꾼 급이었어요
    지금까지 괜찮은 사람 한두명 되려나 ?

  • 15. ....
    '18.7.16 6:59 PM (86.161.xxx.241)

    부동산이랑 중고차 딜러랑 같은 수법을 쓰는 군요. ㅋㅋㅋ 저 중고차살때 딜러가 저 말해서 계약금걸게 유도하더군요.

  • 16. 저도
    '18.7.16 7:00 PM (211.195.xxx.35)

    당했어요. ㅎㅎ

  • 17. ...
    '18.7.16 8:14 PM (117.111.xxx.74) - 삭제된댓글

    ㅋㅋㅋ저도 당했어요. 호갱되지 마시고~
    매물이 마음에 들면 움직이시고 아니면 계세요. 실장님 말씀듣고 움직이시지 마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510 16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 절약 어떻게 하죠? 18 주말엔숲으로.. 2018/07/25 4,027
835509 이재명 그알 후 노회찬 자살 14 ... 2018/07/25 7,304
835508 아파트 단지 내 음주주차 3 음주주차 2018/07/25 1,191
835507 백야행 영화로만 봤는데요, 책 읽으신 분 질문 있어요. 12 히가시노 게.. 2018/07/25 2,635
835506 요즘 다들 주식 10 주식 2018/07/25 4,058
835505 보온도시락은 한여름에 안 상해요? 4 ... 2018/07/25 3,995
835504 윗집 실외기에서 나는 소리일까요? 2 이거 2018/07/25 1,574
835503 썸남이 죽어도 저한테 예쁘다는 소리 안하는데요,, 20 썸남 2018/07/25 7,915
835502 드루킹은 이 모든걸 혼자했나요? 8 근데 2018/07/25 1,980
835501 산책하고 집에오면 꼭 집앞에서 하는 행동.. 4 ㅇㅇ 2018/07/25 2,818
835500 에어컨 기능 중 숲속 바람 1 아.더워.... 2018/07/25 3,054
835499 자식 훈육 안하는 엄마 참 답답하네요. 2 ... 2018/07/25 3,012
835498 82에 답글단이 판을 치는 증거. 33 행복하다지금.. 2018/07/25 2,243
835497 K tv에서 엄마의 바다 해요 9 2018/07/25 1,362
835496 어린이집... 5 아이맘 2018/07/25 918
835495 어린이집 보내기 너무 무섭네요 9 자츠 2018/07/25 2,510
835494 초등아이 핸드폰 개통시 누구 명의로 하는게 좋은가요? 4 ... 2018/07/25 3,824
835493 개인 미용실 하시는분들 수입 궁금해요.그리고 만족도... 17 ... 2018/07/25 15,243
835492 냉풍기 시원 한가요?? 5 ... 2018/07/25 3,013
835491 불매운동 할 곳이 하나 더 생겼네요! 하이트진로 2018/07/25 1,005
835490 요즘 강아지 산책시키시나요? 13 ㅇㅇ 2018/07/25 1,596
835489 사실이라면 민주당 큰일이네요 15 어째요 2018/07/25 5,620
835488 날이 더우니 도시락 어떻게 싸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12 mama89.. 2018/07/25 2,387
835487 취집에 혼테크 하려는 젊은 처자들 94 ... 2018/07/24 21,449
835486 피디수첩.장자연 보니. 정권 바뀐게 실감나네요 9 .. 2018/07/24 3,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