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에 사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영어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8-07-16 16:46:26
해외에 이민 가서 사시거나 사셨던 분들,
가서 얼마만에 귀가 뚫리던가요?

거기 가서도 영어 듣기 말하기 등을 따로 공부를 계속 하셨는지,
아니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천천히 잘 하게 된 건지도 궁금하구요.

몇 년 정도 지나면
한국말보다 영어가 더 자연스럽고 편해지게 되나요?

그리고,
미국에 오래 살아도 영어 못한다..이런 케이스가
실제로도 많긴 한가요?
어떤 분은 하루종일 티비만 보다 보니 영어가 늘었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 있긴 한데...
IP : 1.236.xxx.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HL
    '18.7.16 4:48 PM (155.140.xxx.40)

    제 친구는 교포남편이랑 미국산지 벌써 5-6년째인데 아직도 영어 못해요
    랭귀지 코스도 쭉 다니는데도 그렇더라구요
    본인이 얼마나 노력을 하는지도 중요할것같네요 친구는 쭉 한국 사람들만 만나고
    그렇게 다니거든요

  • 2. ㅁㅁ
    '18.7.16 4:58 PM (203.219.xxx.176)

    저는 미리 중고등때 해서 유창할때 왔어요.
    나름인 것 같아요

  • 3. 이런 건 .....
    '18.7.16 4:59 PM (42.147.xxx.246)

    --------한국말보다 영어가 더 자연스럽고 편해지게 되나요?------


    더 편할리가 ...

  • 4. 모국어가
    '18.7.16 5:11 PM (110.140.xxx.213) - 삭제된댓글

    괜히 모국어겠어요? ㅎㅎ 귀 안 뚫려요.

    근데 내가 들어야 하는 순간엔 다 들려요. 그게 참 희안해요. 국적을 불문하고 내가 급하면 100% 다 들리는 기이한 현상을 많이 경험해요.

    말도 마찬가지예요. 평상시엔 어버버하다가 따져야 할 일 있으면 원어민도 깨깽하게 떠들어댑니다.

    정말 이상하쥬??

  • 5. 모국어가
    '18.7.16 5:12 PM (110.140.xxx.213)

    괜히 모국어겠어요? ㅎㅎ 귀 안 뚫려요.

    근데 내가 들어야 하는 순간엔 다 들려요. 그게 참 희안해요. 국적을 불문하고 내가 급하면 100% 다 들리는 기이한 현상을 많이 경험해요.

    말도 마찬가지예요. 평상시엔 어버버하다가 따져야 할 일 있으면 방언하듯 원어민도 깨깽하게 떠들어댑니다.

    정말 이상하쥬??

  • 6. 죽었다 깨어나도 안될걸요
    '18.7.16 5:24 PM (211.197.xxx.5) - 삭제된댓글

    "몇 년 정도 지나면
    한국말보다 영어가 더 자연스럽고 편해지게 되나요?"

    꿈을 접으세요. 이루어 질 수 없는 꿈입니다.

  • 7. 00
    '18.7.16 5:26 PM (223.54.xxx.195) - 삭제된댓글

    노력없이는 귀 안 뚫려요.
    들으려하고 안들리는건 알아내서 외워야하고요.
    전 영어는 잘하는편인데 불어권에서 새로 불어 배웠는데..
    애들이 워낙 말 빨리하고 연음에. 못알아먹는 단어 파악하기도 오래 걸려요.
    미드로 영어 배우는것도 아는 단어만 들리고 모르는거 찾아 공부 하지 않으면 평생 안들려요.
    더군다나 영어권이어도 영어환경에 있어야 그나마 들리던 안들리던 들어보려하기라도 하죠.
    언어가 참 어렵네요.
    나이들면 더 힘들겠죠.

  • 8. ...
    '18.7.16 5:33 PM (71.17.xxx.236) - 삭제된댓글

    그냥 미국 공항에 내리기만 하면 갑자기 안 들리던 영어가 사방 천지에서 들리기 시작합니다.

  • 9. 3년 지나니
    '18.7.16 5:37 PM (2.126.xxx.66)

    다 들렸고
    6년 지나니 다 말해요

  • 10. 유튜브에 미국 대학 강의가
    '18.7.16 5:48 PM (42.147.xxx.246)

    많습니다.
    그 강의가 한국어로 듣는 것보다 더 쉬울까요?
    영어로 쓰여진 경제잡지가 한국어로 쓰여진 것보다 더 쉬울까요?

    아무리 오래 살아도 대학교수로 영어로 먹고사는 직업이 아닌한 어느 정도는 힘들겁니다.

  • 11. 개인의 노력
    '18.7.16 6:35 PM (175.145.xxx.180)

    먹고살기 위해서 급하면 하게 됩니다. 온 몸으로 배우게 됩니다.

  • 12. ...
    '18.7.16 9:40 PM (125.186.xxx.152)

    처음 정착할 때가 영어가 더 많이 필요하구요.
    자리잡고 나면 생활에 요령이 생겨 오히려 영어 더 안쓰는 경우도 많아요.
    학교다니는 학생이나 미국회사 다니는 경우에만 저절로 늘고
    그 외에는 스스로 노력하는 만큼만 늘어요.

  • 13. 흠....
    '18.7.17 8:25 AM (98.227.xxx.202)

    미국 오래 살아도 LA 같은 한국사람 많은 동네살거나, 아니면 한국 사람들하고만 교류하거나, 한국 방송만 주구장창 보거나 하면 몇십년 살아도 절대 영어 안늘어요.

    여기서 학교 다니고, 일하고 있지만 영어는 끝이 없어요. 더군다나 직업이 좋을수록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중요해지니 더 높은 수준의 완벽한 영어가 필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243 초간단 모닝빵 17 이립 2018/07/18 5,211
834242 자동차보험 아시는분? 2 궁금맘 2018/07/18 760
834241 어떻게해도 안없어지는 만성 여드름... 8 피부좌절맘 2018/07/18 3,053
834240 술맛 이상한데 술을 왜 먹나요?ㅠㅠ 24 ..... 2018/07/18 7,118
834239 짝 없는 사랑니 뽑아야 하나요? 4 ... 2018/07/18 1,651
834238 베스트 무책임한 남편 1 ㅇㅇ 2018/07/18 2,596
834237 해외순방 7 Qqq 2018/07/18 1,024
834236 혈압 140,약 먹어야 하나요? 16 40대 후반.. 2018/07/18 6,480
834235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약먹고 있는데요 1 111 2018/07/18 1,222
834234 영어권에서 거주하시거나 영어잘하시는분들요 뉴스에서 3 질문있어요 2018/07/18 1,845
834233 김도균씨 아 해맑은 영혼이여~ㅋㅋ 5 ㅋㅋㅋ 2018/07/18 4,980
834232 죄송해요;; 3 왜그런진몰라.. 2018/07/18 705
834231 지금은 약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데요~~ 1 ... 2018/07/18 1,641
834230 혼자사는 분들을 위한 고기굽는 그릴 인데 .....요거 아주 물.. 5 이거 대박인.. 2018/07/18 3,440
834229 교수자녀 학자금 지원 17 ... 2018/07/18 4,619
834228 KBS2tv에서 2부작 투제니 잼나네요 4 꿀잼 2018/07/18 1,608
834227 돈 좀 빌려달라는데.. 그냥 좀 빌려주세요. 38 인성 2018/07/18 23,758
834226 단발인데 더워서 파마를 해야할지.. 4 여니 2018/07/18 2,435
834225 미스터선샤인 이병헌 말예요 17 우퓨 2018/07/18 6,061
834224 미스터 션샤인 김은숙 고증 안 하기로 유명해요. 56 ... 2018/07/18 12,457
834223 국회사무처 오만불손 무소불위가 하늘을 찌르네요. 4 그냥 2018/07/17 1,054
834222 고기한번 구워먹었는데 치울게 산더미 5 2018/07/17 2,303
834221 굵은 팔뚝 고민이요 6 ... 2018/07/17 2,704
834220 드라마 보며 펑펑 울고 싶은 분들 3 기역 2018/07/17 2,101
834219 보건소에서 큰 병원 가보라한다면? 10 2018/07/17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