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학교에서 운전을 했네요

더운데 조회수 : 5,636
작성일 : 2018-07-16 15:14:45
전엔 스쿠버를 타고 싶다고 노래를 하는걸 말렸는데
집에 어느날 범칙금 통지서가 날아 오더군요
어느새 학교에서 타고 다닌거죠
근데 세상에 차도 몰고 다녔어요
여친이랑 태안까지 차를 몰고 갔다왔다네요
후배차로 여기저기 몰고 다닌적이 많다네요
지금 시간제로 제가 일하다보니 차가 여유있는데요
계속 언제 탈까 노리고 있어요
21살이고 운전병 지원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어째야 할지
아이는 면허증도 있고 벌써 여러번 먼곳도 다녀봤는데
괜찮다며 운전하고 싶다는데 모르겠어요
자꾸 해보게 하는것도 괜찮을까요
IP : 175.120.xxx.1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6 3:21 PM (112.186.xxx.72)

    보험 들었나요?
    저는 보험 들었더니 보험료가 많이 나오네요.
    맘대로 끌고 다니게 합니다.우리 아들도 운전병 지원합니다.

  • 2. 애들은
    '18.7.16 3:21 PM (211.192.xxx.148)

    집에 차고 놀고있으면 타고 싶어해요.
    제 친구는 아들을 기사로 잘 부려먹어요.
    운전시켜준다니까 그렇게 싫다던 가족여행도 같이 가더래요.

    범칙금 통지서 나오면 그날로 운전 정지,
    차량 사용 우선권은 부모님에게
    사전 부모 허락받기 라고 확답받고 허락하심이 어떨지요.

  • 3. ..
    '18.7.16 3:22 PM (218.55.xxx.126)

    21세고 면허도 있다면 옆에 타서 한번 지켜보세요. 특히 여친도 태우고 다닌다면 안전운전 하도록 해주시는게 더 나을거에요. 더구나 요즘 면허 있으면 쏘카 같은 서비스도 있어서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아무때나 타고 다니지는 못해야 하니까 차키는 잘 관리하시구요.

  • 4. ...
    '18.7.16 3:23 PM (58.230.xxx.110)

    보험 이거 아주중요해요~

  • 5. 얼른
    '18.7.16 3:28 PM (223.52.xxx.140)

    보험. 외제차 박기전에요.

  • 6. ..
    '18.7.16 3:38 PM (220.78.xxx.39)

    저두 스무살때 부터 운전해서 무사고 이십년인데요
    신호잘지키기
    앞차가 브레이크 밟으면 같이 밟기
    차간거리 유지하기
    양보하기
    요거는 철저히 지켜요

  • 7. 보험료가 겁나
    '18.7.16 3:42 PM (121.179.xxx.235)

    보험료가 비싸서 그렇지
    빨리 시킬수록 좋긴 하네요
    20살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24살
    열일해주네요.

  • 8. ...
    '18.7.16 4:26 PM (1.224.xxx.8)

    열쇠 잘 숨겨놓으세요.
    부모 몰래 차 몰고 나갔다가 자기랑 동승한 친구들까지 몽땅 죽인 학생들.
    다 부모 열쇠 훔쳐서 나갔어요.
    일정한데 막 놓아두면 몰래 훔쳐 몰고 나가요.

  • 9. 몽몽
    '18.7.16 4:29 PM (123.254.xxx.232)

    성인이고 면허 있는 아이가 운전을 하고 싶어하는 거면 차라리 집 차에 보험을 들어주는 게 낫지요. 어정쩡하니 남의 차 후배 차 보험도 안되게 몰고 다니다가 사고나면 큰일납니다. 그리고 바로 위에 분 오바가 심하시네요. 중학생도 아니고 운전병 지원한다는 면허 가진 21세 청년한테 그 무슨 악담입니까?

  • 10. 무보험
    '18.7.16 4:43 PM (121.200.xxx.126)

    헐!
    무보험중에 운전인가봐요
    그 나이면 보험료가 고가지만 보험을 드시는게 좋겠어요

  • 11. 보험
    '18.7.16 4:48 PM (210.183.xxx.241)

    저희 아이도 어린 나이에 운전을 시작해서 보험이 어마어마해요.
    처음에는 주말에 아빠차를 타게 했어요.
    보험이 비싸니까 차를 타는 주말만 매주 단기로 보험을 들었어요.
    걱정은 되지만 나이가 되면 운전을 하고 싶어하고 해야하니까
    보험 들어 주고
    안전 운전하라고 하는 게 무조건 막는 것보다 나을 것같아요.

  • 12.
    '18.7.16 4:54 PM (117.53.xxx.84)

    열쇠 잘 숨겨 놓으세요. 여행 간 부모 몰래 차 끌고 나갔다가 죽은 애 알아요.

  • 13. 말리지 마세요
    '18.7.16 5:27 PM (1.229.xxx.171)

    아무리 말려도
    열쇠 훔쳐서라도 운전해요
    차라리 보험들고 운전하게 하세요
    주의사항 안전교육 잘 하시고요

  • 14. 웃자
    '18.7.16 5:29 PM (61.252.xxx.182)

    만 24세 전이면 보험료 엄청 비쌀텐데..

    사고 안나면 다행이지만,,걱정스럽긴 하네요

  • 15. ..
    '18.7.16 5:55 PM (1.227.xxx.227)

    말려도하니깐 전 19살때인가 스무살때 보험들어놨어요
    운전하다 타이어펑크내서 걸레짝되서 가져온적도있고 골목주행중 후진하다 남의차 박아서 물어주고 장애인주차 노란실선주차로 고지서 날라오고요 남동생한테 말했더니 고맘때가 한창 너무너무 몰고싶을때라고하더라고요 말리지만 마시고 엄마차에 보험들어놓으세요

  • 16. ...
    '18.7.16 6:42 PM (182.224.xxx.122)

    차키 잘 숨기세요
    주차장 뺑소니 신고해서 잡았는데
    우리차 야무지게 들이받고 도망간아이가
    하필
    옆동
    대학생아이가 아버지차 몰래 끌고 다니다 사고침
    무면허에 이제 필기 기능시험 준비하던
    학생이었어요 이미 경찰서로 사건이 넘어간뒤라
    취소해주고 싶어도 안됐고 그집 아빠가 와서
    싹싹 빌었어요
    보험 크게 들어놓으라 하세요
    외제차 들이받고 다님 큰일나요

  • 17. ..
    '18.7.16 10:23 PM (1.227.xxx.227)

    차키 숨긴다고 못찾나요 면허증땄고 여러번 나가봤으니 또갖구나가겠죠 보험얼릉들어주세요 이더위에 걸어나가서 여친이랑 다니겠어요?에어컨틀고 시원하게 드라이브하러다니고싶겠죠 말린다고 말려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291 중 1 아이 학원... 좀 봐주세요 7 학원 2018/07/16 965
833290 요새....에어컨 ...꼭 발명해야 했을까 싶어요. 60 dma 2018/07/16 18,469
833289 태국, 동굴소년 구하려 '면책특권' 주며 호주 의사 초빙 3 샬랄라 2018/07/16 2,114
833288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선언한 박정 읍이랑 친하네요. 18 두눈 부룹뜨.. 2018/07/16 1,517
833287 학습용 스탠드, 9W 정도면 충분한가요? ... 2018/07/16 383
833286 위즈웰오븐 60리터 ? hippos.. 2018/07/16 774
833285 키친 토크 보고 충격 받았네요 32 소요 2018/07/16 21,865
833284 무조건 집앞에만 나가려해도 썬크림바르시나요 7 2018/07/16 2,165
833283 제주도 여행 3 여름휴가 2018/07/16 1,169
833282 해외에 사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9 영어 2018/07/16 1,466
833281 인터넷으로 냉장고 사면 배송이 이렇게 느려요? 9 더워라 2018/07/16 2,823
833280 아버지 돌아가시고 3 ㅡㅡ 2018/07/16 2,448
833279 충치 1차 신경치료,너무 아파서 응급실까지 갔는데요 11 죽을뻔 2018/07/16 5,149
833278 돌아가신 분 유품은 다 버려야 하나요? 16 궁금 2018/07/16 9,739
833277 날이 덥네요 2 ㅇㅇ 2018/07/16 557
833276 야즈 육일먹고 끊었는데 출혈이 안끝나네요 4 .. 2018/07/16 1,157
833275 8월 중순 오키나와 날씨는 어떤가요? 4 ㅇㅇ 2018/07/16 2,060
833274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악수 한반도 평화기념메달 출시 2 ........ 2018/07/16 819
833273 근데 경기도공무원은 왜 명찰 안달려고 하나요? 31 궁금 2018/07/16 3,296
833272 펑키타 수영복 싸이즈 아시는분 11 알려주세요 2018/07/16 3,660
833271 저는 그냥저냥 먹고사는 자영업자입니다.(보배펌) 19 2018/07/16 6,545
833270 아가들은 왜 주먹을 꽉쥐고 있을까요 27 .. 2018/07/16 9,825
833269 재활심리, 임상심리 분야쪽 아시는 분 있나요? 4 ㅇㅇ 2018/07/16 821
833268 2년동안 쉴시간이 생긴다면 집에서 독서하고 요리하는거 시간낭비일.. 5 .... 2018/07/16 1,774
833267 거짓말했는데 너무 괴로워요 8 goodgo.. 2018/07/16 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