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더운데 땀 많이 흘리는 일해요.

cka 조회수 : 3,797
작성일 : 2018-07-16 14:22:46

안녕하세요.

남편이 현장일을 해서 겨울엔 춥고 여름엔 땀많이 흘리는 일을 해요.

퇴근후 힘들어 하는데 수시로 먹을수 있는것과 기력보충으로  뭐가 있을까요?

아침은 입맛없어서 밥 잘 안먹구요.점심,저녁도 시간없으면 잘 안먹어요. ㅠㅜ

40대 초반이에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61.37.xxx.19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6 2:26 PM (14.33.xxx.242)

    콩물좋아하면 콩물해주세요.
    몸에도 좋고 보양식으로도 좋고 시원하니 후루룩 먹기 좋을거같아요

  • 2. 모모
    '18.7.16 2:29 PM (119.205.xxx.226)

    저희집이랑 사정이 같네요
    홍삼 챙겨주고요 아침은 간단히 주먹밥이라도 입에 넣어줍니다 퇴근후엔 웬만하면 그냥쉬게 해줘요
    올시간되면 시원하게 해놓고 제육볶음등등 좋아하는거해놓구요 저흰 과일도 거의 밤에 먹어요

  • 3. ..
    '18.7.16 2:29 PM (180.66.xxx.164)

    삼계탕, 장어, 추어탕 몸보신 자주해주셔야할듯요 땀이 많이나면 기력이 없거든요~~~

  • 4. ㅇㅇ
    '18.7.16 2:29 PM (117.111.xxx.232)

    저는 퇴근시간 맞춰서 물수건 냉동실에 얼려놓고
    한약재료랑 나무껍질 쌀때 사놓은거 말려서 넣고 진하게 육수우려서
    삼계탕 만들어요.
    여름에 입맛없다고 저녁 늘 안먹는 남편이지만
    한방삼계탕 해놓은날은 육수남김없이 다 먹고
    한동안 본인이 거뜬하다고 그래요.
    폭염인 낮에 몇시간씩 집에 가스불 틀어놓고 끓이느라 찜통같이 느껴지는게 힘들지만 그냥 에어컨 켜놓고 요리하면 할만합니다 ㅜ

  • 5. 이온음료 한박스
    '18.7.16 2:34 PM (183.102.xxx.86)

    제가 예전에 한여름 7~8월에 인도 여행한 적 있는데, 콜라 사이다 환타는 이런 나라에서 먹는거구나 깨달았어요. 보통 40~45도 넘어가니까 음식도 안 넘어가고 열사병에 환장하겠는데, 환타 한병 마시니까 정신이 돌아와서 일어나겠더라구요.
    땀 많이 흘릴때 맹물은 더 위험해요. 전해질 불균형이 와서요. 이온음료 시원하게 해서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들도 엄청나게 땀을 쏟아서 이온음료 살짝 얼려서 학교갈때 보온주머니에 싸서 보내요.
    그나저나 삼계탕이라도 드셔야하지 않나싶네요...

  • 6. ...
    '18.7.16 2:35 PM (218.55.xxx.126)

    홍삼물 , 삼계탕 좋네요.

    차가운 물수건도 좋구요..
    아침에 선식이라도 드시게 하면 좋을듯 하구요.

  • 7. 저희도 같은 상황
    '18.7.16 2:43 PM (211.225.xxx.219)

    댓글 참고할게요 감사해요

  • 8.
    '18.7.16 2:53 PM (211.36.xxx.65)

    영양제 골고루 챙겨주세요

  • 9. marco
    '18.7.16 2:54 PM (14.37.xxx.183)

    식초가 최고죠...
    흑초 홍초 이런 것 한잔 시원하게 타주세요...

  • 10. 지나가다
    '18.7.16 3:24 PM (112.216.xxx.139)

    홍삼이랑 종합비타민 꼭 챙겨 주시구요.
    가뜩이나 아침 입맛 없는 사람은 더운 여름에 더 안먹더라구요. ㅠㅠ
    아침엔 무조건 시원하게 잘 넘어가는 걸로 준비해줘요.

    검은 콩이랑 검은 깨 등등으로 만든 미숫가루랑 마가루, 바나나 준비해뒀다가
    돌아가면서 우유랑 휘리릭 갈아줘요. 그때 종합비타민 같이 넘기라고 쥐어주고..
    (그나마 시원하고 꿀떡꿀떡 넘기면 되니까 좀 먹더라구요.)
    다 먹음 홍삼 한포 먹여 보냅니다. ㅠㅠ

  • 11. 잘드셔야 할텐데요
    '18.7.16 3:26 PM (223.38.xxx.43)

    오미자청에 꿀 넣어서 마심 땀이 덜 나더라구요.

  • 12. 열심히
    '18.7.16 3:36 PM (122.34.xxx.207)

    식염(먹는 소금) 잘 챙겨주세요. 탈수도 그렇고 몸에 염분 빠지면 정말 힘들어요.
    저도 찬 미숫가루에 꿀타서 줘요.

  • 13. 555
    '18.7.16 3:44 PM (182.210.xxx.9)

    그럴수록 아침을 드시는 게 좋을텐데ㅜㅜ

  • 14. 동일인
    '18.7.16 3:47 PM (14.49.xxx.180)

    다른건 모르겠지만 개소주가 최고 입니다

    단 잘하시는데 가셔야 하구요

    녹용 한약 필요 없더라구요 2년에 한번씩 주문해요
    35~40만

  • 15.
    '18.7.16 4:45 PM (175.117.xxx.158)

    홍삼꾸준히ㆍ삼계탕ㆍ새콤시원한 반찬ㆍ원기회복엔 전복도 한번씩요

  • 16. ..
    '18.7.16 5:08 PM (121.143.xxx.238)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현장일 했어서 만성피로인데 피로가 안풀린다고 하더라구요.
    코큐텐이나 비타민 챙겨주세요.

  • 17. 알칼리 음료 필수요!
    '18.7.16 7:57 PM (175.213.xxx.182)

    땀으로 인해 빼앗긴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운동선수들이 마시는 알칼리 이온음료 (포카리 스웨터같은것) 차갑게 얼려 주세요.
    우리나라에선 더위에 보양식 보양식 하는데 유럽에선더울수록 수분이 많은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하고 고기를 제한하라고 하거든요?더울때 고기를 먹으면 산성화되어 체력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요. 그래서 유럽에선 여름에 커다란 볼에 샐러드에 오이,토마토 썰어 넣고 삶은 계란이나 캔참치 넣은거 많이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445 오이가 썩지를 않네요 2 환경 2018/07/17 1,314
833444 매실쨈 만들어 보신 분... 7 질문 하나 2018/07/17 887
833443 식샤 3: 비긴스 이야기가 없네요? 8 .. 2018/07/17 2,266
833442 안철수에 대해 2011에 파악하신 분 있음. 19 이미 알았다.. 2018/07/17 4,418
833441 세슘 농도가 가장 높게 측정된 수산물 7 .... 2018/07/17 5,287
833440 턱관절장애 오신 분들... 잠자리는 어떻게 6 턱관절 2018/07/17 3,422
833439 낙지사 혈세로 관용차 2대(제네시스, 카니발) 구입 22 ... 2018/07/17 2,387
833438 열 받아서 살 수가 없어요 29 2018/07/17 13,840
833437 웃픈 모습~ㅜ 알리사 2018/07/17 701
833436 제가 여름만 되면 수두같은게 돋는데요 4 ㅇㅇ 2018/07/17 1,911
833435 카드사 수수료 프랜차이즈 로얄티등은 문제도 안 삼고 ㅇㄹ 2018/07/17 554
833434 엄마와 기질이 다른 아이.. 5 Dfg 2018/07/17 2,314
833433 동생을 화려하게 변신시킨 댓글로 뜬 일단님.. 2 ... 2018/07/17 3,068
833432 50대 다되어가거나 넘은분들 70년대 기억도 어제 같은가요.??.. 16 ... 2018/07/17 4,398
833431 살 찌는 간식 추천 좀 해주세요. 16 제인에어 2018/07/17 2,886
833430 메모리폼 베개 (새것)를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5 bb 2018/07/17 1,661
833429 먹는데 있어서 지지리 궁상떠는 남편 18 ㅇㅇ 2018/07/17 7,684
833428 나를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 . 2018/07/17 5,929
833427 돌아기 낯선 사람보고 넘 잘 웃어요 11 ... 2018/07/17 4,762
833426 워마드 얘네들 악마예요.낙태한 태아시신까지 훼손했대요... 34 .... 2018/07/17 6,359
833425 툭하면 커피사라는 상사 8 2018/07/16 2,206
833424 모르는 사람이 저희집 주소로 재산세 고지서를 9 어이없음 2018/07/16 3,519
833423 홍문종 ㅈㅅ 2018/07/16 738
833422 남편한테 "니가 정말 싫어"라고 톡 보내면 .. 21 못된부인??.. 2018/07/16 14,156
833421 미스터 선샤인 설정상 말이 안 된다고 본 부분이 17 ..... 2018/07/16 5,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