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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편의점 점주

답답 조회수 : 4,206
작성일 : 2018-07-16 10:36:02
딸이 점장 휴무대체 알바한지 5개월정도됩니다. 요즘같이 30도가 넘는 날씨에 문열어놓으면 덥지않다고 에어컨도 틀지 말라하고 선풍기도 없답니다. 첨부터 장사가 안되 최저시급 못준다고 했다는데 저도 딱히 힘든일은 없는것같으니 하겠다고하고 지금껏 했는데 가만있어도 숨막히는 날씨에 기본적인것도 안해줬다니 제가 넘 속상하네요. 내성적이고 주변머리없는 제자식도 답답하구요.
IP : 210.210.xxx.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6 10:37 A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님.. 님도 최저시급 안 주는 곳에는 아이 보내지 마세요. 그런 기본 적인 것도 안 지키는데 다른 건 지킬까요?

  • 2. 자식
    '18.7.16 10:40 AM (58.124.xxx.39)

    바보 만들 생각이신지..
    못 그만두는 이유라도 있나요?

  • 3. 따님과
    '18.7.16 10:42 AM (58.230.xxx.242)

    엄마가 더 이상하네요.. 이해가 안 가네요.
    알바 자리가 거기 하나도 아니고

  • 4. 답답
    '18.7.16 10:48 AM (210.210.xxx.2)

    당연그만두라고 했죠. 대학생이니 공부나 하라고 하는데 올해까지 하기로 한건데 해야되지않냐고 저럽니다. 저희는 당장 그만두라고 하는데 저러고 있어서서요. 오늘 얘기하라고 했어요. 그전에 가서 정말 점주도 에어컨없이 근무하는지 보고 와야겠어요. 넘 괘씸하네요.

  • 5. 12
    '18.7.16 10:49 AM (114.207.xxx.26)

    선풍기없으면 미니선풍기라도 들고가셔야지요~에고~

  • 6. ㅎㅎㅎㅎ
    '18.7.16 10:49 AM (211.192.xxx.148)

    편의점 점주가 바보네요.

    그만두고 쉬면서 다른 알바자리 알아보라고 하세요.

  • 7. 그 편의점
    '18.7.16 10:51 AM (61.78.xxx.194) - 삭제된댓글

    안가야 되는 편의점이네요.
    요즘 날씨에 에어컨 안 켜면, 사람도 힘들지만,
    그안의 재료들...다 상할 듯.

  • 8. 조심스럽지만 거짓말
    '18.7.16 10:51 AM (223.62.xxx.135)

    아닐까요..
    에어컨 안트는 편의점엘 어떤 손님이 간다고

  • 9. 이 더운날
    '18.7.16 10:52 AM (211.245.xxx.178)

    에어컨 안 켜는 편의점 들어가서 뭐 사고 싶겠어요?
    식당들어가도 에어컨 꺼져있는집은 다시 나와요.
    손님들어가면 켜준다지만...직원들은 안 더운가요...

  • 10. 답답
    '18.7.16 10:56 AM (210.210.xxx.2)

    진작 그만두라고 했는데 집근처고 일요일 하루고 하니까 한거같아요. 지손으로 처음 돈도 벌고해서 좋기도 하고. 오늘 정리합니다.
    첫분말대로 기본도 안지키는데 다른걸 지키겠냐구요.정말 맞는 말씀이세요. 저도 대학생이면 성인이라 왠만함 스스로 했음 했는데 보고만 있자니 넘 답답해서요.

  • 11. 이건 말이 안되는데요.
    '18.7.16 11:00 AM (182.231.xxx.227) - 삭제된댓글

    어떤 편의점이 에어컨 또는 난방기 안 트는 곳이 있어요? 대한민국에서 냉,난방 가장 잘 되는 판매점에 속할 텐데...시급도 법적 약속이에요. 이 약속을 점주는 안 지키는데 왜 알바생은 올해까지 하기로한 약속을 지켜야 하죠? 이해가 안되네요.

  • 12. ...
    '18.7.16 11:05 AM (125.176.xxx.161)

    그런 책임감이면 더 좋은 곳에서 더 편하게 알바할 수 있어요. 당장 관두라고 하세요.

  • 13. **
    '18.7.16 11:07 AM (119.197.xxx.28)

    처음하는 알바가 저런 쓰레기 점주를 만났다니...ㅠㅠ
    우리딸도 겨울방학동안 동네 편의점에서 알바한다길래 하라했더니 , 편의점에서 누가 담배를 몇보루 훔쳐갔나봐요,
    그런데, 점주가 알바(총5명)들이 나눠서 물어내라고...ㅋㅋ 미쳤지요. 그얘기 듣고 당장 그만 두라고 했어요.
    알바도 바로 전 시간 알바랑 뒷시간 알바만 얼굴만 아는데, 하여간 cctv에 용의자는 알바생들은 아님.
    점주 말이 알바랑 짜고 훔쳤을거라고...
    그러니, 알바들이 물어내라고.... 말이 되나요? 알바비나 제대로 줄까 걱정했더니, 알바비는 제때 들어왔고 그만뒀어요.

  • 14.
    '18.7.16 11:08 AM (203.234.xxx.219)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답니다..저도 잠시..알바한적 있는데..점심시간이 껴있었어요..수납장을 열어주며 종류별로 라면이 있으니..원하는 라면 끓여먹으라던..사장이 생각나네요. 매일 라면을 어떻게 먹어요.그런데 몇개월을 다녔네요.이유는 전업한 후로 첫알바라 뭔가 돈을 버는게 너무 좋더군요. 그리고 전공관련된 일이라 나중에 내 일 하는데 도움이 될까 싶었죠.. 하지만 허리 삐끗해서..디스크만 심해졌네요

  • 15. 내비도
    '18.7.16 11:12 AM (121.133.xxx.138)

    경험상, 진상들이 장사를 하게 되면, 악덕업주가 되더라구요. 그 사람 어디 안감.

  • 16.
    '18.7.16 11:13 AM (203.234.xxx.219)

    뭐 사장 입장에선 점심 주는게 아까웠을듯..라면 주는것도 엄청 생색냈으니..그때 시간당 5천원이었나..한달 일해도 애 학원비 겨우 받는 것이지만..돈을 떠나 너무 좋았네요. 근데 나중에 보니..그 일을 아무나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관련전공이라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제가 그만 뒀을때 엄청 잡았고 한 동안 사람 못구해 일당 쳐준다고 나오라고 몇번 전화 받았거든요. 그런데 그 돈 받고 있했다니 친구들이 난리난리나서 안갔어요 허리도 아프고..

  • 17. 점주 이상하네요
    '18.7.16 12:2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편의점이 에어컨이 그닥 필요없는건 사실이예요.
    오픈 냉장고가 0도 근처에 맞춰져있어서 냉기 계속 쏟아지니까 에어컨 같이 틀어야 냉장고가 덜돌아가서 전기료가 절약되는데 점포 운영한지 오래안된 사장인가봐요.

  • 18. 점주 이상하네요
    '18.7.16 2:18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리고 편의점 내부는 오픈 냉장고때문에 냉기 나가면 냉방료 더나오기때문에 문 열어두면 더 덥죠.
    유제품 등 넣어두는 오픈 냉장고가 거대한 에어컨인 셈이고 보조로 실내에어컨이 돌아가는 건데.. 점주가 아직 뭘 모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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