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 고양이 키우던 집으로 이사시

ㅁㅁㅁ 조회수 : 3,231
작성일 : 2018-07-16 08:53:29
 전세로 이사갈 집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마음에 드는 집이 나와 곧 계약하려고 합니다.

 근데 이전 세입자가 고양이를 키우셨어요. 전반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하신 것 같기는 한데
 들어갈 때 묘하게 비릿한 냄새가 나긴 하더라구요.

 이사 전에 저희가 도배는 새로 하고 들어갈 텐데, 그냥 도배만 하기에는 위생상 좀 찝찝하네요.
 특히, 마루 바닥이나 기타 장소 등등 소독을 좀 해야 할 것 같구요. 

 이럴 경우 청소를 어떻게 해야 하며, 비용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그냥 저희가 다 처리하기에는 부담도 되고, 좀 수고스러운 부분도 있는데요...
 계약하기 전에 미리 협의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9.196.xxx.2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6 8:5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청소를 어떻게 해야 하며, 비용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원글님이 하셔야지요
    요구는 집주인에게 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제가 집 주인이라면 안해줄것 같아요

    저 고양이 싫어 하는 사람인데,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뭐 그리 위생상 나쁘겠어요. 냄새는 나겠지만

  • 2. 0마리야밥먹자0
    '18.7.16 8:56 AM (223.62.xxx.176)

    고양이키웠던집이라서 소독비를 나눠부담하자고하는건 안될것같아요.. 남자들만 살던집, 환자를 모셨던집 등등의 경우에도 청소비 부담해야한다는생각 안하거든요..

  • 3. 찝찝
    '18.7.16 9:04 AM (1.255.xxx.44)

    처음 듣네요. 만약 고양이 때문에 소독해야 한다고 경비 대라면..... 그냥 딴집 알아보라 할것 같아요

  • 4. ㅇㅇ
    '18.7.16 9:09 AM (116.37.xxx.240)

    허걱....

  • 5. ///
    '18.7.16 9:14 AM (182.211.xxx.10)

    고양이 키워 찜찜하면 본인이 경비대서 소독해야 하지않나요? 저라면 그리 할 듯 해요

  • 6. ..
    '18.7.16 9:14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청소를 어떻게 해야 하며, 비용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원글님이 하셔야지요
    요구는 집주인에게 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제가 집 주인이라면 안해줄것 같아요

    저 고양이 싫어 하는 사람인데,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뭐 그리 위생상 나쁘겠어요. 냄새는 나겠지만

  • 7. .......
    '18.7.16 9:16 AM (211.36.xxx.39)

    고양이살던데라고해서 별도 소독할건없어요
    일반사람보다 더 깨끗한 동물인데요

  • 8. ㅎㅎㅎ
    '18.7.16 9:17 AM (175.193.xxx.29)

    저 고양이 키우던집 이사 들어왔는데
    이사청소만 업체불러서 하고 그대로 들어왔어요.
    고양이가 잔털이 많아 천정까지 다 해 주셨고ㅈ평당 만원에 조금 더 드렸어요.
    이년째 살고 있는데 아무 이상 없고
    그때가 여태까지 이집 사는 중 제일 깨끗한 시기였네요.

  • 9. ㅇㅇ
    '18.7.16 5:40 PM (182.227.xxx.37)

    고양이 문제는 털이예요. 전주인이 청소를 잘 안했다면 (했다고 해도 워낙 많이 빠지니) 여기저기에 털이 끼어있을거예요. 그게 어느정도는 살다가 나올거구요. 입주청소 깨끗하게 하셔야 할것 같네요.
    뭐..계약전이라면 집주인하고 얘긴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기대는 마시는게 좋을듯 하구요. 요청사항을 특약에 넣어달라고 얘기해보심이..

    윗분 말씀대로 털이 관건이라.. 천장까지 청소해주는 곳은 잘 없는데 ㄷㅅㅈ에서 청소하신건가요?

  • 10. ..
    '18.7.16 7:2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환기하면 될텐데 정 걸리면 피톤치드소독같은거 한번 하세요.

  • 11. ㅁㅁㅁ
    '18.7.18 5:08 AM (119.196.xxx.247)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소독'이라는 표현을 써서 오해의 여지가 있었네요.
    예전에 강아지 살던 집에 들어가서 이사청소 후에도 끊임없이 나오는 강아지털들 때문에
    기함을 한 경험에 이번에는 좀더 철저히 청소하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고양이도 역시 털이 문제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690 공동명의 하면 좋은 점이 뭔가요? 10 공동명의 2018/09/29 3,795
858689 목격자들 봤는데 역시 이성민씨 참 연기 잘하네요. 12 .... 2018/09/29 2,637
858688 일룸모션베드 사용해보신분~ 2 고민중 2018/09/29 1,738
858687 제3의 매력 재미나요 5 드라마 2018/09/29 1,946
858686 간판을 눈에 띄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4 간판 2018/09/29 1,328
858685 문화비소득공제.. 1 소득공제 2018/09/29 1,013
858684 요즘 서너살 애엄마들 교육비 많이 지출하네요 9 요즘 2018/09/29 4,218
858683 트램플린으로 집에서 운동하면 효과있을까요? 7 .. 2018/09/29 2,046
858682 스페인여행 마지막 날이예요. 7 ........ 2018/09/29 2,803
858681 성북동근처 돼지불고기식당 맛있나요 8 --- 2018/09/29 1,361
858680 자한당 곽상도, "최저임금 위반 처벌 폐지" .. 5 곽상도 2018/09/29 3,190
858679 주식 재능 15 Omg 2018/09/29 3,524
858678 대통령님 꿈 꾸면 길몽인가요? 7 ㅇㅇ 2018/09/29 1,346
858677 서울살면 좋나요?? 39 그대를 만나.. 2018/09/29 6,808
858676 결혼식 때 안오고 축의금은 제일 많이 한 친구 만나야하나요???.. 163 aa 2018/09/29 49,742
858675 이런 놀이를 뭐라고 부르죠? ㅣㅣ 2018/09/29 567
858674 판문점비준과 민생법안 막아야 하기때문에 국회를 마비시켜야함 5 ㅇㅇㅇ 2018/09/29 660
858673 몸이 완전히 번아웃 되었어요. 2 번아웃 2018/09/29 3,213
858672 비밀 많은 엄마.. 1 ... 2018/09/29 2,987
858671 귀한 고사리 ‥그냥 불리나요? 15 감사합니다 2018/09/29 2,989
858670 아래 등산 글 부러워서, 산에 오를 때 숨차고 얼굴 빨개지는거 6 2018/09/29 2,753
858669 중년 남자들, 해외여행 가면 크로스백 매고 다니나요? 9 궁금 2018/09/29 3,746
858668 이것도 이명인가요? 3 .. 2018/09/29 994
858667 겟잇 뷰티가 뭔가요 .. 여기 추천 크림 정말 좋은가요? 7 겟잇 2018/09/29 3,095
858666 한국에 딤섬뷔페가 있나요? 6 Mm 2018/09/29 2,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