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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실하신분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기독교 조회수 : 594
작성일 : 2018-07-16 08:46:53
저는 엄마와 관계가 별로 안 좋아요. 상쳐가 많아요.
밥응 먹을때도 제가 잘 먹는거 오빠에게 살짝 밀어 넣고 설거지 안해주면 짜증을 내셨지만 공부 안한다고 혼내신적 없어요.본인 편하신게 먼져이고요. 새로 들어온 동생 와이프와 문제가 있을때( 저의 다 같이 살고 있었고 생활비는 제가 넉넉하여서 자연스래 제가 내고 있었어요) 공평하게 일을 해결해 주시지는 못하실 망정 그녀가 거짓말 한걸 제가 그엏지 않다는데 걔가 그러더라 나는 아니다라 해도 걔가 그러더라.... 도대체 제가 하지도 않은 말가지고 어쪄라는지...
큰 올케랑도 가능성이 없고 아끼는 막내남동갱 새올케에게 의지 하려신건지 갖 들어온 올케의 거짓말을 믿고 억울하다는 저의 말은 귓등에도 안 들어오셨나 봐요. 저는 그 뒤 분가를 했는데 그때 저와 같이 갈고 싶다 하셨는데 제가 거절했고요. 이제는 엄마도 연로해거 누군가 모겨야 할텐데.... 오빠나 남동생네는 오케들이 딸인 저도 같이 지내기 싫은데 모시자고 하지도 않고요. 머시지면 제가 모셔야 할텐데 점점 저의 마음은 강팍해져가네요. 엄마의 섭한 마음만 생각나고요 엄마의 어른답지 않은 모습과 무식함 이기심 고집.... 기도도 안되요.ㅠ 저 엄마랑 떨어져 있으니 맘이 편한데 데가 죽고 엄마를 모시며 엄마의 저 거슬리는 모든 것들을 뛰어넘어냐 하는데.... 얼마전 한 석달 저의 집에 오셨었는데 엄마는 여전하고 저는 주님께 의지하며 참는다 했지만 불쑥불쑥 엄마에게 못 박는 말 함브로 했었거든요. 좋은 기억들 만들 기회다 하고 지낸 3개월 끝에는 엄마가 가셔서 맘이 넘 편했었는데. ... 이제는 엄마릉 모셔야 할 때가 됐는데 저 어쪄죠?
IP : 222.234.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16 9:15 AM (110.70.xxx.30) - 삭제된댓글

    모시지 마세요
    왜 힘든 짐은 님이 다 지려고 하나요?
    주님 뜻은 그런게 아녜요
    착한건 그렇게 하는게 아녜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주님께 의지하고 아뢰고 인도받는것이지
    내가 희생하고 참고 무조건 섬기고 같이 사는게
    착한거나 신앙과는 별개예요
    엄마 요양원을 알아보시거나 다른 형제들과
    나누어 봉양하는 법ㆍ연변 조선족 도우미를
    들이고 엄마와 동거하는 법등 알아보세요
    그리고 조금 냉정하게 보시고 다른 형재
    자매보다 먼저 나서지 마세요
    내 앵혼 부터 돌보시고 이기적인 사람들 요구나
    편의 들어주려고 희생하다 보면 심신에 병이
    생겨요ㆍ어렵지만 님 자신을 먼저 챙기세요
    기독교 신앙이 넘 희생과 참음이 믿음의 척도처럼
    되어 왜곡되었는데 안타까워요

  • 2.
    '18.7.16 9:16 AM (110.70.xxx.30) - 삭제된댓글

    모시지 마세요
    왜 힘든 짐은 님이 다 지려고 하나요?
    주님 뜻은 그런게 아녜요
    착한건 그렇게 하는게 아녜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주님께 의지하고 아뢰고 인도받는것이지
    내가 희생하고 참고 무조건 섬기고 같이 사는게
    착한거나 신앙과는 별개예요
    엄마 요양원을 알아보시거나 다른 형제들과
    나누어 봉양하는 법ㆍ연변 조선족 도우미를
    들이고 엄마를 대신 모시게 하는 법등 알아보세요
    그리고 조금 냉정하게 보시고 다른 형재
    자매보다 먼저 나서지 마세요
    내 앵혼 부터 돌보시고 이기적인 사람들 요구나
    편의 들어주려고 희생하다 보면 심신에 병이
    생겨요ㆍ어렵지만 님 자신을 먼저 챙기세요
    기독교 신앙이 넘 희생과 참음이 믿음의 척도처럼
    되어 왜곡되었는데 안타까워요

  • 3.
    '18.7.16 9:27 AM (110.70.xxx.30)

    모시지 마세요
    왜 힘든 짐은 님이 다 지려고 하나요?
    주님 뜻은 그런게 아녜요
    착한건 그렇게 하는게 아녜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주님께 의지하고 아뢰고 인도받는것이지
    내가 희생하고 참고 무조건 섬기고 같이 사는게
    착한거나 신앙과는 별개예요
    엄마 요양원을 알아보시거나 다른 형제들과
    나누어 봉양하는 법ㆍ연변 조선족 도우미를
    들이고 엄마를 대신 모시게 하는 법등 알아보세요
    그리고 조금 냉정하게 보시고 다른 형재
    자매보다 먼저 나서지 마세요
    내 앵혼 부터 돌보세요
    이기적인 사람들 요구나
    편의 들어주려고 희생하다 보면 심신에 병이
    생겨요ㆍ어렵지만 님 자신을 먼저 챙기세요
    기독교 신앙이 넘 희생과 참음이 믿음의 척도처럼
    되어 왜곡되었는데 안타까워요

  • 4. ㅜㅜ
    '18.7.16 9:56 AM (222.234.xxx.88)

    그런가요? 예수님을 바라보며 한다면 나룰 죽이고 연로해 갈곳옶는 엄마 내가 모시는게 정답인데라 생각했었는데 미움은 더 커져가고 기도도 안되고 그랬는데 님의 멀씀에 내 맘에 솔찍해지며 편해지지만....모르겠네요.ㅠ

  • 5. ..
    '18.7.16 1:04 PM (39.7.xxx.171)

    하나님을 많이 사랑하면 희생하게 되고 용서하게 되는 거 맞지만
    지금 내가 그런 수준이 아닌데
    스스로 강제해 봤자 어린 송아지에게 짐만 지우는 꼴이에요.
    기도하면서 현명한 방법이 뭔지
    날 사랑해서 힘들게 하고 싶지 않으신 주님께 물어보세요.
    보통은 상처받은 시간만큼 치유 시간이 걸리는데
    주님이 원글님 약한 거 다 아시거든요.
    약한 가지에 무거운 거 얹으실 분 아니니
    방법을 보여주십사고 편하게 기도하시면 됩니다.

  • 6. ㅡㅡㅡ
    '18.7.16 1:05 PM (49.196.xxx.99)

    모른 척 하시고 갈 길 가셔야죠

  • 7. ...
    '18.7.16 2:10 PM (219.248.xxx.200)

    희생과 헌신은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 하는거예요.
    원글님은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
    어머님과 이기적인 가족들에게 이용당하고 있고요.

    저희 부모님도 두분이 호구같이 면이 있으셔서
    형제들에게 이용만 당하시고 좋은 소리도 못 들으세요.

    원글님 아직 젊으시니까 손 떼세요.
    처음 거절이 힘들지
    두번 세번째는 쉽습니다.

    그런 희생은 서로의 마음에 분노만 쌓아요.

  • 8. ..
    '18.7.16 3:14 PM (39.7.xxx.171)

    저기 위에 방법을 알려달라 기도하라고 한 사람인데요

    내가 사랑하고 용서하고 믿음이 깊으면
    결국 어머니를 모시게 될 거다, 라고 결론짓고 기도하지 말구요

    그냥 어머니를 용서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어머니를 용서하고
    하나님이 어머니를 보시는 마음으로
    나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하시면
    좋은 생각이 들어올 겁니다.
    새롭고 기쁜 경험을 하게 되고
    좋은 방법도 알게 되지요.

    걱정마시고 그냥 기도하세요.

  • 9. ..
    '18.7.16 3:15 PM (39.7.xxx.171)

    그리고 응답받았으면 응답 받은 줄 알고
    감사하게 해달라고도 기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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