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때문에 치과치료 못하는 아부지 ㅜ.ㅜ

ㅜ.ㅜ 조회수 : 1,525
작성일 : 2018-07-15 21:50:02

67세시구요

원래도 술을 즐겨하셨는데 퇴직하시고는 완전 많이 드십니다.


오늘 가족들 모여서 밥먹는데

엄마가  오늘은 가족들 모였으니까 술 드시지 말라고

며느리도 웃으면서 말씀드리고

5살짜리 손주도 할아버지 드시지마세요....하는데

기어이 소주한병을 비우시고

오빠는 화내고

그랬네요

그래서 아부지만 집에 내려드리고 저희들끼리 빙수 먹으러 갔네요.

아부지 없으니 좋드라구요. 술취한거 안 봐도 되고


당뇨도 있고

이가 하나 빠지실정도로 상태가 안 좋아요.


작은아빠.오빠가 치과의산데도 치료를 못 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술을 드시니까요

작은아빠가 치과에 모시러 왔을때도 만취상태

할머니도 저리 살다죽으라고 냅두라고 포기하셨네요

가을에 가족들 놀러가기로 했는데 오빠가 술 드실꺼면 안 데리고 갈꺼라고 그러고

할머니는 그냥 두고 가자고 하시네요

거기서까지 술 먹고 그러는꼴 보고 싶지 않다구요



정말 슬퍼요 ㅜ.ㅜ



IP : 114.201.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5 9:51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알콜중독같은데요. 그거 본인 힘으로 어찌 못해요. 치료가 필요한거 같은데요.

  • 2. 치과치료가
    '18.7.15 9:53 PM (87.164.xxx.30)

    문제가 아니라 알콜중독인데요?
    무조건 병원에 입원시켜야 해요.

  • 3. .....
    '18.7.15 10:13 PM (122.34.xxx.61)

    알콜중독이네요.

  • 4. 치과
    '18.7.15 11:56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치료보다 알콜중독 치료부터 받으셔야할 듯.

  • 5. 치과
    '18.7.15 11:58 PM (125.177.xxx.106)

    치료보다 알콜중독 치료부터 받으셔야할 듯.
    남들은 치과 치료받고 싶어도 돈때문에 고민하는 경우도 있는데
    치과의사 아들을 두었는데도 술때문에 치료 못받으신다니..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713 전해철의원님 당대표 출마 안한데요 12 ㅠㅠ 2018/07/16 1,257
833712 치과 치료 실패되었는데요 4 ..... 2018/07/16 1,815
833711 나랑 같이 너희들은 어제 한 헌밥먹자는 시어머니 38 에고 2018/07/16 11,455
833710 대야에 발 담그기 아프지마요 2018/07/16 549
833709 가짜뉴스유포한 기자의 당당함.. ㅅㄷ 2018/07/16 666
833708 냉풍기 시원한가요? 7 ,. 2018/07/16 2,312
833707 김태리 보석같네요 12 Yuyu 2018/07/16 5,340
833706 수원에서 강남 자차 출근하시는분께 물어요 5 궁금해요 2018/07/16 1,434
833705 싱가포르 또는 베트남 호치민 둘중 어디 놀러가는게 나을까요? 6 새옹 2018/07/16 1,713
833704 [공유] 다문화 난민문제에 청원~외국인 도울돈으로 자국민 도우라.. 10 .. 2018/07/16 826
833703 고3 수시 쓰는 학생은 2학기 중간고사는? 16 ... 2018/07/16 3,463
833702 요새 인천공항 몇 시간전에 가야하나요? 샌프란시스코 1 과천댁 2018/07/16 1,285
833701 한글과 컴퓨터 작업중 다른이름으로 저장을 안하고 그냥 저장을 해.. 2 컴퓨터 2018/07/16 1,416
833700 학원 데스크 경리직은 뭐하는 건가요? 4 .. 2018/07/16 1,686
833699 선풍기 앞에서 냉면 1 ... 2018/07/16 916
833698 한여름에 발만 시린 증상은 뭘까요? 6 4050 2018/07/16 1,869
833697 이 더위에 점심 뭐드셨나요? 25 뜨겁다 2018/07/16 4,108
833696 어른신들 좋아하시는 음료수는 뭐가 있을까요? 13 김말이 2018/07/16 1,728
833695 주인이 늙으면 쇼핑웹사이트도 같이 늙어갈까요? 8 우스개소리 2018/07/16 2,742
833694 커텐을 여니 확실히 더 더워요 6 .... 2018/07/16 2,171
833693 식성이 할머니처럼 돼 가요 7 가지나물 2018/07/16 3,081
833692 테니스하시는분 2 2018/07/16 997
833691 송곳니바로옆 어금니가 뽀개?졌어요 1 ㅜㅜ 2018/07/16 968
833690 책상 의자 물세척 괜찮을까요. 1 덥다 2018/07/16 1,623
833689 운전강습 하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1 ggbe 2018/07/16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