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단 거 너무 좋아하는데요
주변에 보면 좋아하는 맛도
8-90 % 확률로 타고난 천성 성격 연관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친구들 중 톡톡 튀고 뒤끝 없고 상큼한 이미지의 친구들은 대부분 레몬에이드 이런 거 좋아해요
저는 잔정 많고 게으르고 마음 약하고 좋게는 마음 따뜻?하다고들 하고
감상적이기도 하고 약간 대충대충 살고..
어쨌거나 결단력이나 상큼 이런 거랑은 좀 거리가 먼데^^;;
시트러스 신맛 안 좋아하고 단 거 치즈 아이스크림 느끼한 거 이런 게 넘 좋아용
또 성격 똑부러지고 깔끔하고 객관적이고 이런 친구들은 주러 단 거 별로 맛 없어하고 군것질 안 하더라구요
단 거 좋아하는 제 친구들 보면 대부분 정 많거나 좀 느슨?하다 해야 하나.. 그런 애들이 좀 많아요
남자들 중에서도 느끼한 치즈 같은 것 환장하고 단 것도 잘 먹는 친구들도 보면
좀 여성스럽고 사근사근하고 친화력 있고 여자들이랑 말도 잘 통하고 공감 잘 해주는 그런 친구들이.대부분이었어요
저는 그래서 인간은 참 전인적(?)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어쨌든 다 연결되어 있나부다 하는
그냥 재미로 보세요~ ㅎㅎ제 주변을 분석한 큰 영양가 없는 소리였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 거 좋아하는 거 어느정도 체질인 것 같아요
ㅁㅌㅈㅋㄴ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18-07-15 20:12:04
IP : 121.165.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 똑부러지는 성격에
'18.7.15 8:16 PM (115.140.xxx.180)일 대충대충하지않고 잔정없는 스타일인데 단거 신거 다 좋아해요~
2. 어머
'18.7.15 8:26 PM (223.62.xxx.66)그런거봐요
제가 좋아하는 단거 좋아하는 사람들
순한 사람들이었네요 진짜3. ...
'18.7.15 8:41 PM (220.75.xxx.29)아 저 냉정하기가 얼음같다는 소리 듣는 사람인데 단 거 안 먹어요. 입에 남는 들큰함을 못 참아요.
4. 저도 객관 냉정파
'18.7.15 8:49 PM (220.123.xxx.2)단거 싫어함
5. ...
'18.7.15 9:00 PM (221.151.xxx.109)이것은 또 다른 편견 ^^
저와 친한 친구
깔끔 냉정한 성격
단거 좋아해요6. 아아이고
'18.7.15 9:04 PM (211.109.xxx.76)아닌데 우리엄마 공감능력 빵점이고 완전 이성적이신데 단거 홀릭
7. 헐
'18.7.15 9:47 PM (203.243.xxx.219) - 삭제된댓글성격하고의 연관성은 모르겠고
입맛도 타고난 부분이 크죠. 그리고 어릴 때 경험하고요.
저는 아빠 똑 닮았는데 입맛도 완전 아빠.. 과일 좋아하고 매운거 싫어하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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