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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 거 좋아하는 거 어느정도 체질인 것 같아요

ㅁㅌㅈㅋㄴ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18-07-15 20:12:04
제가 단 거 너무 좋아하는데요
주변에 보면 좋아하는 맛도
8-90 % 확률로 타고난 천성 성격 연관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친구들 중 톡톡 튀고 뒤끝 없고 상큼한 이미지의 친구들은 대부분 레몬에이드 이런 거 좋아해요

저는 잔정 많고 게으르고 마음 약하고 좋게는 마음 따뜻?하다고들 하고
감상적이기도 하고 약간 대충대충 살고..
어쨌거나 결단력이나 상큼 이런 거랑은 좀 거리가 먼데^^;;
시트러스 신맛 안 좋아하고 단 거 치즈 아이스크림 느끼한 거 이런 게 넘 좋아용

또 성격 똑부러지고 깔끔하고 객관적이고 이런 친구들은 주러 단 거 별로 맛 없어하고 군것질 안 하더라구요
단 거 좋아하는 제 친구들 보면 대부분 정 많거나 좀 느슨?하다 해야 하나.. 그런 애들이 좀 많아요

남자들 중에서도 느끼한 치즈 같은 것 환장하고 단 것도 잘 먹는 친구들도 보면
좀 여성스럽고 사근사근하고 친화력 있고 여자들이랑 말도 잘 통하고 공감 잘 해주는 그런 친구들이.대부분이었어요

저는 그래서 인간은 참 전인적(?)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어쨌든 다 연결되어 있나부다 하는

그냥 재미로 보세요~ ㅎㅎ제 주변을 분석한 큰 영양가 없는 소리였습니다
IP : 121.165.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똑부러지는 성격에
    '18.7.15 8:16 PM (115.140.xxx.180)

    일 대충대충하지않고 잔정없는 스타일인데 단거 신거 다 좋아해요~

  • 2. 어머
    '18.7.15 8:26 PM (223.62.xxx.66)

    그런거봐요
    제가 좋아하는 단거 좋아하는 사람들
    순한 사람들이었네요 진짜

  • 3. ...
    '18.7.15 8:41 PM (220.75.xxx.29)

    아 저 냉정하기가 얼음같다는 소리 듣는 사람인데 단 거 안 먹어요. 입에 남는 들큰함을 못 참아요.

  • 4. 저도 객관 냉정파
    '18.7.15 8:49 PM (220.123.xxx.2)

    단거 싫어함

  • 5. ...
    '18.7.15 9:00 PM (221.151.xxx.109)

    이것은 또 다른 편견 ^^
    저와 친한 친구
    깔끔 냉정한 성격
    단거 좋아해요

  • 6. 아아이고
    '18.7.15 9:04 PM (211.109.xxx.76)

    아닌데 우리엄마 공감능력 빵점이고 완전 이성적이신데 단거 홀릭

  • 7.
    '18.7.15 9:47 PM (203.243.xxx.219) - 삭제된댓글

    성격하고의 연관성은 모르겠고
    입맛도 타고난 부분이 크죠. 그리고 어릴 때 경험하고요.

    저는 아빠 똑 닮았는데 입맛도 완전 아빠.. 과일 좋아하고 매운거 싫어하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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