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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때마다 돈 안내던 언니

조회수 : 8,304
작성일 : 2018-07-15 19:39:36
대학다닐때 한 살 언니랑 친했는데 그때 제가 호구여서 밥값을 잘냈어요. 근데 그 언닌 집도 잠실이고 잘사는데 밥을 한번 안샀어요. 그래도 언닌데왜저럴까 하는맘 없었어요.
졸업하고 전 운좋게 좋은데로 취직하고 그 언닌 중소기업갔다 퇴사하고 반복하는데 어쩌다보니 그 언니가 백수일 시기에 저희는 계속 만나게 됐어요. 몇 년에 한번 만나는데 계속 백수니까 제가 내게 됐어요. (졸업후 3번정도 만나서 밥산듯)
5~6년 뒤 또 그 언닌 퇴사해서 백수였고
전 이번엔 내기싫어서 계산서 안들고 가만히 있었더니
그언니가 내더니( 밥값은 2만원 안됐음)
"반 줘"이렇게 당당히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전 응 이러고 속으로 그냥 커피 내가 사면될거같은데 밥값이 그래도 조금 비싸니
아까워하는거 같아서 반주고
커피먹고도 또 반줬네요
진짜 내가 그동안 밥을 얼마나 샀는데 단 한번을 안내는 모습보고 다신 만나기 싫어졌습니디.
신기하게 그 언니도 연락안오더라구요
지도 기분 나빴던거겠죠?;;;
IP : 222.237.xxx.1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5 7:45 PM (39.118.xxx.7)

    헐...뭐 그딴 인간이 있나요
    밥값이 20만원이 나온것도 아니고 2만원 나왔는데
    만원 달라고요???
    아...재수

  • 2. 작성자
    '18.7.15 7:47 PM (222.237.xxx.125)

    것도 12000원이면 6천원줘 이것도 아니고 백원단위까지
    15000원이면 7500원줘였어요ㅜㅜ다시생각해도 정떨어짐

  • 3. ....
    '18.7.15 7:50 PM (39.118.xxx.7)

    다시는 만나지 마세요...
    얘기만 들어도 짜증납니다

  • 4.
    '18.7.15 7:56 PM (1.236.xxx.14)

    헐 언니가 어쩜 그럴수 있나요 부자 되실듯 그분

  • 5. 아..
    '18.7.15 8:05 PM (116.36.xxx.231)

    읽기만해도 짜증나네요.

  • 6.
    '18.7.15 8:07 PM (27.35.xxx.162)

    거지짓하다 아마 진짜 거지됐을 듯

  • 7. 저두그런인간 알아요
    '18.7.15 8:10 PM (210.205.xxx.68)

    저보다 나이 2살 많음
    간식한번 사는 일 없고
    사달라고만 함

    나 백수됐는데 밥 한번 사달라니 반씩내자함
    기 막혀서 바로 차단함

  • 8.
    '18.7.15 8:20 PM (211.114.xxx.192)

    얌체 짠순이들이 많긴하네요 저도 예전 친구하나랑 아는동생이 진짜 너무짯어요 같이만나면 영혼이 털리는느낌 피곤해져서 연락끊었어요 돈십원한장 안써요 진짜 입이쓰네요ㅠㅠ 결혼할때 선물이라고 주는게 다이소에서 파는 옷걸이 주더군요 저는 축의금 10만원했는데ㅡㅡ

  • 9. 자고로
    '18.7.15 8:26 PM (110.8.xxx.185)

    자고로 퍼주는것중에 특히 밥 잘 사는 사람치고
    궁핍해지는 법이 없다네요
    앞으로 보시라니까요
    저도 돈이 더 있어서가 아닌
    지나 나나 같이 부모님한테 용돈 받는 처지끼리여도
    딱 원글님처럼 20대초반부터 어디가나 술이던 밥이던
    제가 잘샀어요
    신기한건 지금 사십대 중반 여전히 저는 더더
    밥 살수있는 형편이 되어갈뿐이고
    그동안 저에게 얻어먹은 사람은 역시나 아직도 얻어먹는 처지라는거

  • 10. dd
    '18.7.15 9:17 PM (211.109.xxx.203)

    맨날 까먹는 말인데
    돈이가면 맘이 가고 맘가면 돈이가죠.

    아마 그 언니 다른데 가서는 잘쓸겁니다.

  • 11. ..
    '18.7.15 9:23 PM (222.234.xxx.19)

    저도 갑자기 생각난거 하나.
    운동 같이하는 동생이랑 영화를 보러갔는데 제가 보러가자한거라 당연히 제가 영화표 샀구요.
    영화보기전에 밥을 먹는데 일인분 만원하는 밥을 먹고 너무 당연하다는듯 일어서면서 계산서를 저한테 주더라구요.
    기분이 좀 그랬지만 몇살 많으니 내가 사자싶어서 샀어요.
    영화보러 들어가기전에 커피한잔 사가지고 들어 가자 했더니 자기는 커피 생각없다고..

  • 12. 아우디
    '18.7.15 9:32 PM (221.146.xxx.38)

    저 아는동생도 밥 한번을 안사고 제가 밥사면 커피 한번 안사는데 갸는 이번에 아우디 A4 샀어요 ㅋ

  • 13. 자고로님 말
    '18.7.15 9:42 PM (211.246.xxx.119)

    저도 좀 공감이네요~
    몇몇 지인중에 항상 얻어먹으려는. 아니면 조금이라도 덜 낼려고하는게 눈에 보이는~ ㅎㅎ
    또 그깟 몇천원에 치사스럽기도하고 해서 내가 좀더 내고말고~ 어쩔때는 은근히 기분나쁘게 만드는 사람들있는데요
    가만보면 다들 저보다 형편이 쭉~ 별로네요
    그래서 그런행동을 나한테만 하는가싶다가도 둘만났을때 뿐아니라 여럿 만났을때도 그러는거보고
    궁상이다 싶었네요
    그래서 계속 궁상스럽게 사나봐요
    똑같이해주려다가 또 그게 몸에 안베어서인지 저는 그렇게 되지도 않더군요~ ㅎㅎ

  • 14. 행복하고싶다
    '18.7.15 10:29 PM (223.38.xxx.95)

    자고로님 댓글 대공감이에요.
    진짜 맞아요. 아닌 경우도 있지만(가끔은 돈 있어도 얌생이짓 하는 수전노들도 있음) 대부분은 맞더군요.
    저도 더 쓰는게 맘 편한 사람인데 보통은 상대방이 맞추려 하잖아요? 근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계속 형편이 좀 그렇더라고요.

  • 15. 흠..
    '18.7.15 10:36 PM (211.243.xxx.80)

    설마... 한모 씨...???

  • 16. 자고로님
    '18.7.16 1:08 AM (125.177.xxx.106)

    말이 정말 맞아요. 444444444
    저도 그렇고 주변에 보면 밥잘사는 사람이 돈도 더 많이 벌고
    없다고 안사고 옹색하게 구는 사람은 여전히 옹색해요.
    돈이 있건 없건 베푸는 사람한테 돈이 돌아오고
    베풀지 못하고 쥐고있는 사람한테는 돈이 안돌아오는 거
    정말 많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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