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체인음식점에 다녀 왔는데 어떤아이가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 즉 통로죠
그 통로를 의자로 가로막고 앉아서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더라구요
엄마들 모임에 따라 나온 아이 같았어요
그런데 그아이의 엄마로 보이는 여자가 자기 아이보고 비키라는 소리 대신에
##야~ 이제 가자~ 그 한마디만 하는거에요
제가 아이보고 비키라고 했는데 아주~ 조금 비키더라구요 다시한번 비키라고 하니까 아주 조금 한번 더 비키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아이스크림이랑 커피를 마시고 일어나는 순간
그아이 엄마로 보이는 여자가 아이보고 비켜라 소리 대신 ##야 우리 이제 가자~이러더라구요
그 말에 모임전체가 정말 일어서는 분위기더라구요 그아이는 그 소리에도 비키지 않구요
제가 좀 짜증이나서 그아이보고 야~ 좀 비켜라~ 이러고 나왔는데요
너무나 진상같아서 꼬마야 소리도 안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그아이 엄마가 저를 째려 보더라구요....
뭐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죠? 말로만 듣던 무개념을 진짜로 목격했네요
자리 비키라고 얘기하는것도 애 기죽이는 행동일까요? 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