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 유학 중인 사람에게 갖다주면 좋을 것?
30대고 밥은 못해먹는 기숙사에 있어요
차마시고 전자렌지 쓰는 정도만....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1. 음
'18.7.15 3:37 PM (112.153.xxx.100)조미김.컵라면.햇반정도 아닐까요?
2. 우리
'18.7.15 3:40 PM (119.70.xxx.59)생협에 가보면 햇반인데 시래기 곤드레 19곡 들어간것등 몇가지있는데 회원가는 가격도 비싸지않고 딱 좋아요. 김 좋구요.
3. ㅇㅇㅇ
'18.7.15 3:41 PM (110.70.xxx.97)지퍼백 포장된 김자반, 고구마말랭이, 맛밤?
4. 약고추장?
'18.7.15 3:41 PM (223.38.xxx.135) - 삭제된댓글튜브고추장? 그거 유용해요. 아 슬프다 옛날생각
전자렌지 있으면 윗분 말처럼 햇반에 조미김도 좋네요.5. 원글
'18.7.15 3:42 PM (211.206.xxx.50)좋은 의견 감사해요!
가끔 된장을 뜨거운 물이 풀어 마신대요 ㅠㅠ6. ㅇㅇ
'18.7.15 3:47 PM (221.154.xxx.129)아 그정도로 한국 음식 그리워 하는 사람이면
즉석국 종류 다양해요. 컵에 든 큰건 부피땜에 그렇고
블럭 형태로 만든 즉석국들 있어요7. 맑은 된장국 ㅠㅠ
'18.7.15 3:47 PM (223.38.xxx.51) - 삭제된댓글아마 조개랑 다슬기? 뭐 그런거 넣어서
컵(ㅠㅠ)에 한 스푼 넣어 물 부어 훌훌 마시는 용으로 나온 제품이 있을거예요.8. 요즘
'18.7.15 4:05 PM (112.153.xxx.100)즉석국 건조 블럭? 그런거 시판 많아요. 물 부으면 되는 즉석국도 많고 풀무원 콩나물 해장국인가? 그런거도 맛있어요. 함 드셔보시고 사거나 일본 후리가케류나 가루인데 물부으으면 두부나 다시마있는 미소국처럼 된것도 있구요.
3분 짜장.카레류도 많은데.
전부 즉석식품이네요. ^^;;9. 까칠마눌
'18.7.15 4:25 PM (1.227.xxx.5)셈표에서 나온 블럭형 된장국있어요. 한그릇 소량포장 되오있고 맛도 괜찮아요. 일단 가볍구요. 된장 풀어 먹는단 말에... ㅠㅠ
10. 나나
'18.7.15 4:25 PM (125.177.xxx.163)조미김이요
저 홍콩살때 진짜 한국마켓에서 김도 파는데 수분을 흡수해서 보라색이 됐거나 맛이 없었어요ㅠㅠ
맛있는 김이랑 미역 사다주는 사람이 젤루 좋았었죠 ㅎㅎ
그리고 총각김치
배추김치는 살 수 있어도 총각김치는 정말 안팔더라구요
작은 포장으로 사다주면 먹을 수 있지않을까요?11. 까칠마눌
'18.7.15 4:26 PM (1.227.xxx.5)일본 미소된장보단 훨씬 한국입밋에 잘 맞아요. 샘표라 믿을 수 있구요
12. . .
'18.7.15 4:27 PM (223.33.xxx.140)전자렌지만 쓰는 정도면 갖다주기 애매해요. 한인마트에 어지간한건 다 팔아요. 마른 오징어나 쥐포 같은거 즐기면 그런 간식꺼리가 더 나을 듯. 렌즈돌리면 되는 떡볶이류나...
13. 편의점
'18.7.15 4:47 PM (183.109.xxx.87)사발면 같은 떡볶이 편의점에서 파는거
비비고 사골국 미역국 된장국 같은거요14. ㆍㆍ
'18.7.15 4:52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한식을 그리워한다면 ..
누룽지... 보온 텀블러 안에 뜨거운물이랑 부어놓으면 된다는데 한인마트에 있으려나요? 한번에 먹을수있게 포장된 무말랭이같은 밑반찬이랑 먹으면 좋을듯한데.
외국살때 다른 과자는 구하기쉬운데 바삭한 유과 사먹기 힘들어서 사다달라했었어요..15. ㅎㅎ
'18.7.15 5:55 PM (1.102.xxx.198) - 삭제된댓글밥은 방안에서 밥통 있으면 할수있으니 햇반은 그냥..
저는 젓갈 좋았어요. 오징어젓 창란젓 고추장아찌 깻잎절임
특히 깻잎은 프랑스에서 구할수없어서 더 좋았어요.
물론 한국슈퍼 가면 통조림 있지만 그건 맛이 없어서 패스
반찬가게가셔서 이것저것 사가지고 가세요~16. 오늘은선물
'18.7.15 6:21 PM (39.7.xxx.123)전 프랑스 사는 친구 만나러 갈 때, 친구 요청으로 온라인 이마트(롯데마트?) 계정 알려주고 먹고 싶은거 직접 담게해서 사갔어요
17. 브라우니
'18.7.15 6:39 PM (77.136.xxx.145) - 삭제된댓글프랑스 살고 있는 유학생이에요.
요리 할 환경이 안 되어 있고 좋아하지도 않는다면 즉석식품류가 도움이 되겠지만, 진짜 웬만한 재료는 아시안 마트에 다 있어요. 파리 케이마트는 신선한 한국 두부부터 신제품 냉동만두까지 없는 게 없고... 제가 사는 지방 도시 마트에도 종갓집 김치부터 캔으로 되어 있는 샘표 밑반찬류까지 다 있거든요. 다만 비싸서 문제지... 만일 돈을 많이 아껴야 하는 분이라면 프랑스에 있는 밑반찬류라도 가져다 주시면 좋아할 거예요.
물론 여기서는 눈 씻고 찾아봐도 못 구할 것들이 있기는 해요. 요리 안 하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으로는 저는 오징어젓, 명란젓, 창란젓, 조개젓처럼 젓갈류가 활용도 높아서 좋았고요, 순대 킬러라서 피코크 같은 밀봉 순대 꽁꽁 얼린 것 몇 번 받았고요... 생 깻잎도 한 번 받으면 2주는 너끈히 싱싱하게 먹고, 또 부드럽고 향기로운 한국 파도 흙묻은 채로 받아서 화분에 꽂아놓고 길러가며 먹었어요. 적어놓고 보니, 요리 안 하시는 분께는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네요...;;;
기숙사여도 밥솥 놓고 밥은 하실 수 있을 테니, 역시 젓갈류를 추천해야겠네요.18. 미숫가루
'18.7.15 7:14 PM (112.166.xxx.17)작게 한포씩 포장된 미숫가루 사다줬었어요.. 유럽 유학중인 친구들에게
19. 파리
'18.7.21 12:59 PM (112.160.xxx.200)딸이 프랑스에 있어요. 생협 누룽지, 햇반, 김, 국물멸치,라면.생땅콩, 미역국.황태국포장된것 등이 있네요.
독일마켓에 파는것과는 비교가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