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부터 영화본다고 그러더니

효도라네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8-07-15 09:18:40
아들이 어쩐 일로 이러저러한 이유로 못 보게 됐나봐요
그새 동반하려했던 친구들은 다 봤대요
지 형도 보구요
근데 영화는 보고 싶은가 봐요
차려가 저까지 돌아오네요
엄마, 영화 볼래? 그러네요
아들은 앤트맨 보고 싶지만 엄마랑 보면 마녀 보겠대요
여친 친구들 형까지 지나니 드디어 제 차례
저는 얼씨구 웬떡? 이러고 반기네요
참 엄마가 자존심없지만 저는 이렇게라도 돌아온 차례에
아이와 같이 하는 시간이 좋네요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시간이거든요
IP : 39.7.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5 9:25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아들들은 마녀보다 앤트맨인가봐요. 저같음 앤트맨 볼래요

  • 2. 여친
    '18.7.15 9:26 AM (118.39.xxx.76)

    여친이 애인 사이라면 저 라면 그래도 또 봐 줄 듯 한 데
    여튼 차례가 그래도 와서 기쁘 시다니
    그걸로 된 거죠
    나가셔서 맛난 거도 먹고 좋으시간 보내고 오세요

  • 3. 앤트맨
    '18.7.15 9:27 AM (211.35.xxx.147)

    보세요
    잼나요 웃기고

  • 4.
    '18.7.15 9:36 AM (121.141.xxx.57)

    ㅎㅎ 얼씨구 웬떡?
    원글님 삐지지 않으시고 쿨하고 귀여우세요~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잼나게 영화 보시고 맛난 외식도 하시며 즐건 시간 보내세요~

  • 5. 아들과 같이보신다면
    '18.7.15 9:40 AM (125.188.xxx.154)

    앤트맨 추천이요
    전 마녀도 재밌게 보긴했어요^^

  • 6. 제제
    '18.7.15 9:41 AM (125.178.xxx.218)

    울딸 엄마 뒷전이더니
    시험끝나고 약속 하나 취소되어
    마녀보고 저녁먹고
    수다떨며 걸어서 집왔네요..
    이런 시간이 엄만 즐겁고 소중한 시기가
    와 버렸네요.

  • 7. ㅋㅋㅋ
    '18.7.15 10:01 AM (211.245.xxx.178)

    전 마블은 엄마가 좋아한다니 봐준다는 아들한테 차였어요.ㅎ
    앤트맨은 별루 안보고싶다고...ㅠ
    대학들어가 친구들과 펑펑 놀던 딸이 왠일로 영화를 보겠다길래 오늘 앤트맨보기로 했어요.ㅎ
    그리고 인크레더블2도 곧 개봉한다길래, 이것도 꼭 엄마랑 보자고 못 박아놨네요.ㅎ
    애들크니 영화도 같이 볼일이 점점 줄어요.ㅎ
    재밌게 보세요~~

  • 8. ....
    '18.7.15 10:02 AM (124.56.xxx.39)

    앤트맨 생각보다 재밌어요~
    저도 아들이랑 봤네요

  • 9. 저도
    '18.7.15 10:34 AM (183.103.xxx.107)

    대학생아들 이랑 앤트맨 보려구요
    아들둘에 둘째는 딸 같이 엄마랑 잘 다니네요
    맛집도 엄마랑~~영화도 엄마랑~~
    가끔 집올때 맛난 커피도 사오구요^^

  • 10. ,,,
    '18.7.15 11:21 AM (121.167.xxx.209)

    아들 원하는걸로 보세요.
    그래야 다음에 기회가 또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938 이통3사, 5G 통신장비 선정 '삼성' 유력..'화웨이'는? 2 샬랄라 2018/07/15 716
832937 제주신라 처음 가요. 이건 꼭 하고 와라 추천해주세요^^ 8 이제야아 2018/07/15 2,783
832936 서울 8,9억 정도 30평대 17 2018/07/15 4,516
832935 프랑스 유학 중인 사람에게 갖다주면 좋을 것? 14 질문 2018/07/15 1,839
832934 장보기는 인터넷장을 보세요 17 무난 2018/07/15 5,523
832933 미국 실용생활영어 글 좀 찾아주세요. 7 오래전 게시.. 2018/07/15 1,071
832932 홍성에 애들이랑 시간보낼곳이? ㅇㅇ 2018/07/15 640
832931 펑합니다 30 이럴경우 2018/07/15 4,601
832930 이런 사람 드물죠 2 달.. 2018/07/15 1,068
832929 다들 남편이랑 사이좋으신가요? 17 ... 2018/07/15 5,659
832928 이란(?)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9 스냅포유 2018/07/15 1,003
832927 디자이너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5 내 머리속에.. 2018/07/15 905
832926 샴푸펌핑 5번 한다고 글썼었어요 (조언 실행완료) 13 82최고 2018/07/15 5,005
832925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기적인 인간을 봤네요 10 이기적인 2018/07/15 3,916
832924 ㄴㄱㅇ나오는 라디오방송듣다가 ... 2018/07/15 604
832923 시댁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니 남편도 꼴보기 싫어요. 8 .. 2018/07/15 3,840
832922 고층 아파튼데 에어컨 절전모드로 하루종일 돌리구있어여 ㅠㅠ 8 20평대 소.. 2018/07/15 10,434
832921 문재인, 그 자신이 적폐 25 .... 2018/07/15 2,922
832920 미스터 선샤인? 이거 보시는 분들 26 끌어 왔어요.. 2018/07/15 6,610
832919 우렁강된장에 밥 비벼먹고 한끼 해결.. ㅎㅎ 쉽고도 맛있네요~!.. 2 ㅎㅎ 2018/07/15 1,676
832918 예쁜 멋진 고급스러운 TV거실장 좀 추천해 주세여 1 ... 2018/07/15 1,424
832917 네이버 게시판이랑 댓글이랑 아주 난리를 치고 있네요. 5 어휴 2018/07/15 789
832916 82에서 민주당 응원하는 분들께 18 .. 2018/07/15 936
832915 도가니탕 포장해와서 얼렸다 먹어도 맛변화 없을까요? 2 122018.. 2018/07/15 689
832914 아이허브 추가배송비용 5 ㆍㆍ 2018/07/15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