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1 아들과 단둘이 10월에 뉴욕. 어떨까요?

4458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18-07-15 00:57:24
여행을 많이 다녀보긴했어요
그런데 둘째낳고 5년간은 못나갔네요

뉴욕이 너무 가보고싶어서.(10년전 보스턴은 갔었는데 폭설로 뉴욕은 못너머가고 텍사스 친척집에 머물다온)

특히 가을에. 아들과 너무 가보고싶은데..

8세 아이와 9박10일정도
힘들지않게 적당히 즐기며 놀고오기에
뉴욕이 적당한 곳인가요?

아님 이탈리아가 나을지(여긴 9년전 다녀온곳)

여행가82님들 지나치지마시고 답글좀 부탁드려요
IP : 182.230.xxx.1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5 1:14 AM (39.121.xxx.103)

    초1 남아라면 뉴욕도 이탈리아도 비추예요.
    미서부가면 아이도 즐거워할것같은데 뉴욕쪽은 그 또래 아이들에겐 별감흥없이
    힘들기만 하죠.

  • 2. ...
    '18.7.15 1:20 AM (119.69.xxx.115)

    사실 애들은 해외여행 안좋아하더군요. 별 감흥도 없어요. 그냥 그또래는 국내든 동남아든 괌이든 워터파크나 물놀이가 딱이에요

  • 3. ...
    '18.7.15 1:30 AM (24.208.xxx.99)

    유럽 미국 가족여행 한달씩 갔다왔는데요.
    초등 1학년은 피사의 사탑이나 에펠탑도 관심없고, 나이아가라 그랜드 캐년도 그냥그냥...뉴욕은 복잡해서 더 질색..
    몇년지나니 갔던것도 가물가물하더라는...
    동네 키즈카페 갔다가 돈까스 사먹는거를 더 좋아하는...

    님도 아이 맡길데 있으면 맡기고 가는게 정답.

  • 4. wii
    '18.7.15 1:42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뉴욕은 초1한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지요.
    차라리 대만이나 하와이 (화산검삭해보시고)에서 물놀이 같은게 좋죠.
    유치원생 조카 데리고 독일 스위스 동유럽 돌았는데. 호수든 바다든 무조건 물놀이했었구요. 뉴질랜드 가는 길에 환승편으로 대만며칠 들렸는데 좋았었는지 한동안 얘기하더군요. 그림책읽으면서 새가 타이페이로 날아갔어요 하고요.
    스위스도 리기산에서 온천하는 호텔에 묵었고. 부다페스트에서도 온천. 슬로베니아 호수에서도 물놀이. 크로아티아에서도 물놀이. 폴란드에서는 열기구.
    무조건 애기들 좋아하는 코스 꼭 끼웠어요. 박물관가면 장난감 먹는거 인혐 기념품샵에서 고르는거 꼭 사줬구요.그런거 없음 애가 무슨 재미로 따라 다니나요.
    다녀와서 숙제낸다고 그린 그림보니 깜놀하긴 했어요. 다 기억하고 있어서요.

  • 5. 멀다고
    '18.7.15 2:11 AM (49.196.xxx.141)

    영국 한번 일이 있어 데려갔는 데
    멀다고.. 무슨 여행이든 몇시간 걸리냐고 물어보고는
    무조건 안간다고 그러네요. 초5에요

  • 6. 아이 나름
    '18.7.15 2:18 AM (125.143.xxx.141)

    모든 아이가 여행을 싫어하고 기억을 못하는건 아니예요.
    그리고 어른도 그렇잖아요. 여행지 모두를 다 기억하는건 아니죠.
    그저 그곳에서 엄마와 좋았던 추억의 한조각을 얻고,
    가끔씩 그 추억을 끄집어 내면서 살아가는거죠.
    8살이면 뉴욕 좋겠어요.
    라이언킹 뮤지컬도 보고, 모마에서 맘에 드는 그림 앞에서 사진도 찍고,
    포스터도 사와서 방에 걸어주고요.
    니콘에서 방수카메라 1000픽셀짜리 나오는데,
    떨어뜨려도 스크래치만 좀 나지 고장도 안나고 좋아요.
    그거 목에 걸어주고 찍고 싶은거 찍어봐라 그러면,
    자기가 찍어온 사진보면서 오래오래 기억해요.
    (그 사진으로 앨범 만들어주세요~)
    또, 좋아하는 노래 폰에 담아가서 자유의 여신상이나 좋았던 장소에서 듣다보면,
    나중에 집에와서 그 노래 들으면서 그때 거기 좋았었지 하면서,
    다시한번 기억하게 되요.
    뉴욕이 배경이 되는 영화 같이 보면, 뉴욕가서 더 좋구요,
    이틀정도 시간내서 워싱턴 DC도 기차타고 가보시면 어떨까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나온 그 박물관을 가는거죠.
    여행의 모든걸 다 기억할 순 없지만,
    순간순간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거예요.
    게다가 가을의 뉴욕은, 그냥 멋짐 그 자체 아닌가요?^^
    참, 여행출발부터 도착까지 그림일기를 그려보게 하세요.
    A4사이즈로 나오는 그림일기는 왼쪽이 그림, 오른쪽이 일기쓰는 10칸 짜리인데,
    그날그날 갔던 곳중 기억나는 일이나 장소를 기록하게 하고,
    입장권이나 팸플랫을 붙여서 꾸며주면,
    나중에 집에와서 시간이 흘러도,
    자꾸 꺼내보면서 기억하고 추억하게 되요.
    어린이들이 갖고 있는 그 힘과 에너지를 무시하지 마세요.

  • 7. ㅣㅣㅣ
    '18.7.15 2:20 A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윗 분 댓글 짱 ~! 이네요

  • 8. ㅁㅁㅁ
    '18.7.15 3:23 AM (172.56.xxx.191) - 삭제된댓글

    지금 초3 데리고 뉴욕 와있어요
    애 보여줄려고 온건 아니고 제가 뉴욕에서 놀려고요..
    애는 데리고 다니기 힘들어서 다음주부터 캠프 보내요
    초1이면 솔직히 애한테 행복했던거 추억해보라고 자꾸 그러는것도 부모욕심이죠..애는 지가 커서 가고싶을때 가는게 젤 좋음

  • 9. ...
    '18.7.15 4:26 AM (23.125.xxx.193)

    뉴욕은 애들 재밌을 곳 없는데요. 혼자가시거나 친구랑 가시거나. 해야 하는 곳이죠.

  • 10. 125님 의견 너무 이상적
    '18.7.15 7:33 AM (99.225.xxx.125)

    그런데 현실은 대부분의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은 그닥 감흥없어요. 감수성이 아주 풍부한 아이들 아니면요.
    저도 아이 데리고 정말 많이 다녔는데 그냥 저희 부부가 아이랑 함께 하고 싶어서 가는거지 아이는 ㅎㅎ 어딜가나 호텔 수영장만 좋아해요. ㅎㅎ

  • 11. 진짜
    '18.7.15 8:04 AM (180.230.xxx.161)

    125 님 댓글처럼만 아이가 반응해준다면야ㅎㅎ 너무너무 이상적이네요

  • 12. 은근 놀데 많은데
    '18.7.15 2:20 PM (122.42.xxx.5)

    브롱스 주, 자연사 박물관, 트랜짓 뮤지엄, 칠드런스 뮤지엄, 센트럴파크, 장난감 가게도 가고, 운전이 가능하시다면 업스테잇 뉴욕에 예쁜 마을들 autumn festival 기간이나 할로윈 축제 기간에 가셔서 펌킨픽킹, 애플사이더, 콘 메이즈 체험 등 구경하시구요.
    구글에 검색하면 아이와 할 것들 많이 나와요.
    https://santorinidave.com/nyc-for-kids

    뉴욕가신다는 분한테 이건 또 다른 얘기지만
    올랜도가서 디즈니월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씨월드 구경하기 좋은 나이기도 하네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572 저 진짜 시원한 곳에 있어요 6 마키에 2018/08/03 2,986
837571 도심에서 휴가 보내는 경우 1 가고픈 2018/08/03 894
837570 손주가 보고싶다고 하는 거요... 16 .... 2018/08/03 6,215
837569 십년된 불안장애 약을 먹을까요? 9 공황 2018/08/03 2,907
837568 오래된 에어컨 쓰시는분 8 .... 2018/08/03 2,653
837567 도대체 어떤 마인드면 시댁으로 휴가 가잔 소리가 나오죠? 3 ㅅㅅ 2018/08/03 2,374
837566 화양계곡이나 불영계곡 3 .. 2018/08/03 1,051
837565 디스크있으신분들..집안에서 뭐 신으세요? 4 2018/08/03 1,194
837564 어제 집앞 소도로에 겨울패딩입은 노숙인이 3 ㅇㅇㅇ 2018/08/03 2,628
837563 뭔가 많이 이상한 대한민국 25 .. 2018/08/03 5,904
837562 임종헌, 박근혜 청와대 찾아가 '징용소송' 상의했다 1 샬랄라 2018/08/03 608
837561 단어 잘외우는 방법이 있나요 2 열공 2018/08/03 1,294
837560 개를 개만도 못한 취급하는 이개호의원 반대 서명 좀 부탁드려요ㅠ.. 6 브라우니 2018/08/03 607
837559 개별적으로 동네어르신을 도와드리고 싶은데 이게 가능할까요? 10 ... 2018/08/03 983
837558 아파트 옵션..하이라이트...?...가스..? 6 ??? 2018/08/03 1,809
837557 정신없이 바쁜 고3 엄마입니다 20 ... 2018/08/03 5,627
837556 도박자금을 3억 4억 빌려주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들인가요? 16 궁금 2018/08/03 7,892
837555 암스테르담 여행중 2 ^^ 2018/08/03 1,220
837554 속초,정선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3 초롱 2018/08/03 2,114
837553 홈쇼핑 보험이요 아정말 2018/08/03 461
837552 은행 계좌번호랑 이름으로 연락처 알 수 있나요? 4 연락처 2018/08/03 17,135
837551 송도에서 수영장 갖춘 호텔 추천 좀 3 휴가 2018/08/03 1,502
837550 학생때 사진 다 가지고 계시나요? 1 아기사자 2018/08/03 577
837549 대학원 연구실에 전화있나요? 4 .. 2018/08/03 916
837548 해수욕하고나서 피부가 너무탔어요 3 화장 2018/08/03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