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아직도 엄마랑 자는 걸 좋아하나요?
지난 주엔 중3 셤 기간이라 같이 자고 그 전주엔 중2 셤 기간이라 같이 잤어요
오늘도 두 녀석 서로 같이 잔다고 가위바위보
둘째 방에 누워 있네요
엄마랑 같이 자는 게 좋다는 아이들
공부할 때도 옆에 있으면 편안하다네요
우리집만 이런가요?
남편은 언제 안방에 복귀하냐며 웃네요
1. 울집
'18.7.15 12:42 AM (182.209.xxx.181)중1 아들 초5딸
엄마랑 자고싶어서 안달
둘다 아직 작고 사춘기 안와서 몸도 마음도
애 같아요.
저희는 금요일에 같이 자는 날 정해서 함께 자요
이제 더 크면 이런 재미도 없겠다 싶어서.2. 제 아이들이
'18.7.15 12:45 AM (112.152.xxx.220)초등학교때 까지
아프면 제가 늘 아이방에서 잤어요
아이들이 각자방에 베게를 2개씩 놓고 자길래
왜? 베개가 두개야?
물어보니
엄마가 와서 주무실지 모르니 두개를 늘 둔다네요
지금은 둘다 대학생인데 힘든일 있으면
제 침대나 제 방에 와서
푹~~엎어졌다가 갑니다
엄마 냄새 맡으면 안정이 된다고 해요3. 네
'18.7.15 12:50 AM (1.240.xxx.92)아직까진 엄마가 옆에서 있으면 잠이 잘 온다네요.
안정감이 있어서인듯 해요.
근데 매일은 아니고 가끔 잠뒤척인다 싶을때 공포영화 본 날 그럴때요4. 부럽네요
'18.7.15 1:08 AM (175.120.xxx.181)대학생 된 아들 여친도 있고
이젠 엄마 옆에오는건 먼나라 얘기죠5. 여기
'18.7.15 1:20 AM (180.228.xxx.213)중3초6아들둘인데요
서로 제옆에자려고신경전벌여요
동생인 초딩이 대부분 제옆에자는데 큰애가 항상 불만이예요
남편은 애들에게밀려 저랑같이자는애방에 가서자요 ㅋ6. 비숫하네요
'18.7.15 7:17 AM (1.233.xxx.188)고딩딸 자려고 해요 엄마냄새가 나서 좋다고 합니다, 혼자 자는거 무섭다고 딸이 잠들면 나와요
7. 초딩
'18.7.15 8:29 AM (180.230.xxx.161)같이 자는거 불편해서 싫어했는데
댓글보니 좀 반성되네요ㅜㅜ8. 고1 초5
'18.7.15 8:42 AM (175.198.xxx.247)아빠 출장이 잦은데
그때마다 당연히 안방에 둘다 몰려와 자겠다고 싸웁니다.
셋이 잘 때도 있어요.
아빠 있는 날에도 늬들 방 가서 자라고 침대에서 밀어낼때까지 붙어있어요.
그럴 날 얼마 안 남았다 생각하고 즐기는중이에요.9. 중2
'18.7.15 9:08 AM (116.36.xxx.49)중2 아들 맨날 제 옆에서 잡니다. 공부할 때도 자기 방에 와서 누워있으래요. 아직은 엄마가 세상에서 젤 좋다고 늘 얘기하는데... 중2 오빠가 저러니 초5 딸은 아빠 껌딱지에요. 저도 이제 이럴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생각하면 마음이 짠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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