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50점대 점수. 학원 계속 보내야할까요?
80점대였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떨어지더니 급기야 40~50점대.
학원. 독과외 등 이런저런 시도해봤는데 오르긴커녕 나날이 떨어지네요.
아이는 지금 학원샘 수업은 만족해하는데 자기가 도저히 수학머리가 없는거 같다고 이젠 수학에 대한 의지를 놔버렸어요.
저도 나날이 떨어지는 점수에다 저 점수 받자고 학원 보내는 돈도 이젠 아깝고 의미가 잇나 싶고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내야할까요?
더 잘 갈켜줄 학원이나 과외샘 찾는것도 지치고 지금까지 지켜본바
샘보단 저희애의 문제같단 생각이 들어서 더 힘드네요.
1. ㅡ
'18.7.14 11:04 PM (27.35.xxx.162)몇학년인데 그 점수인가요?
2. 그나마
'18.7.14 11:06 PM (58.143.xxx.114)시켜서 ㄱ그 정도일수도..
안시키면 그마저도 ㅜㅡ3. 꼬마버스타요
'18.7.14 11:07 PM (180.70.xxx.208)어머님도 공부해보셔서 아시겠지만,
고등 아니고 중등에 40~50점대라는건
교과서 문제도 다 이해를 못한다는거예요.
학원에서 내가 이해 안되는 심화과정 배우고 선행을 따라가기보다는
교과서 문제는 전부 식까지 제대로 풀어보고 응용을 푸는게 효과적일거 같아요
벌써 포기하기에는 안타까워요4. 중학생인데
'18.7.14 11:08 PM (14.138.xxx.77)그점수면 고등가서는 금방 포기하게 될거 같은데요.
학원도 성실하게 다니는데 그 점수면 수학은 학원 그만두고요.
그 시간에 영어나 다른 과목을 하는편이 좋을거 같아요.
영어는 암기나 성실성에 따라 점수가 많이 올라요.
대학입시에서도 수학빼고 국어, 영어, 사탐이나 과탐 이렇게 점수넣어서 많이 진학해요.
보통 고2가서 수학포기하고 딴과목 공을 들이는데 별효과가 없어서요.
미리부터 수학외의 과목에 시간을 많이 들이는게 낫지 싶어요.
수학은 필기 시험점수는 포기해도 수행이나 숙제등은 성실하게 하는 정도로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5. 음...
'18.7.14 11:08 PM (175.116.xxx.169)제 큰 조카가가 국어 영어는 백점인데
수학이 20점이라
올케가 드러누웠었어요
초중고 계속 수학 못하더니
과외 학원 다 시켜도
결국 고딩인데 수학 30-40점대.
결국 하지말라고 다 끊고
다른 과목에 돈 더 넣더라구요
수학 못한다고 머리가 안되는게 아니라
그냥 그것만 못하는 거에요
수학 잘한다고 머리가 좋은게 아니라
그 성향이 맞아서 그 머리만 좋은 거 일 수 있구요6. 흠
'18.7.14 11:12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학년을 알아야죠 초인지 중고인지
7. 흠
'18.7.14 11:13 PM (49.167.xxx.131)몇학년인데요?
8. ...
'18.7.14 11:30 PM (125.177.xxx.43)기초가 없으면 사상누각
초등꺼부터 다시 해주세요 5,6학년 문제집 사다가 풀려보고요
증등과정 다시 하고요 복습은 인강 같이 보고 엄마가 확인만 하심되요
제 학년 되면 괴외 하던지 , 교과서랑 개념서 반복 풀리세요9. ...
'18.7.14 11:31 PM (125.177.xxx.43)제가 그렇게 가르쳐서 중3에 90점대 만들고요
고등가서도 2등급은 유지했어요 ㅡ 고등은 괴외10. 초등은
'18.7.14 11:39 PM (116.125.xxx.64)초등은 할필요 없고요
정확히 애가 문자와식 일차방정식 일차함수
첨부터 교과서로 시키세요
제딸 중1때 70점대인애를 중3때 90점 넘겼어요
교과서를 몇번이고 시키세요11. 원글
'18.7.14 11:54 PM (182.227.xxx.216)중 3에요. 초등땐 오히려 수학을 그럭저럭 잘하는 편이었고 중1땐 평균은 하더니 본격적으로 중2부터 쭉쭉 내려앉네요ㅜㅜ
학습법에 문젠건지 정말 수학머리가 없는건지 저도 답을 모르겠어요.
저희애 성적을 알기에 선행이나 심화 위주 학원보단 개념다지기에 더 중점을 뒀고 아이말론 학원수업이 이해도 된다는데 대체 왜 저 지경인지 ㅜㅜ12. ..
'18.7.15 12:15 AM (112.148.xxx.2)보통 수학머리 없으면 중2-3부터 한계에 부딪치긴하죠..
부모가 수학머리 없었으면 보통 자녀도 수학머리가 없어요.
그럴수록 부모의 가이드가 중요하죠.
극복방법은.. 어줍잖은 대학 알바로 과외하거나 지방대 나와 취업 못해서 과외선생 하는 그런 사람들 말구요
지역내에 명문대 출신에 정말 수학을 탁월하게 잘 가르치는 좋은 선생을 구하세요.
그런 사람들은 수학에 대한 통찰력과 알고리즘이 다르기 때문에 강의의 질이 달라요. 물론 기백만원 하죠.
1;1로 붙이고 문제를 암기할 정도로 엄청난 반복을 거쳐 풀게하면 돼요.
그렇게 고1 올라갈 때까지 바짝 하시면 효과 있어요.
제 동생이 중딩 때 수학 40-50점대 였고 몇년 이런식으로해서 수학머리 없는데 서울대 갔네요..13. ..
'18.7.15 12:19 AM (223.33.xxx.243)기말고사가 어려워서 그럴수도 있지만 학원보내보니 아이가 잘모른다고 하면 학원샘이 바로 힌트줘요 그러면 아이는 풀지요 그런데 시험에선 아무도 안가르쳐주잖아요.
지방 지인 아이네 학원은 기본개념 설명 후 문제풀고 가져오면 채점만하고 틀린건 다시 풀어오라고 보낸대요 그럼 아이가 끙끙대고 다시 풀어 오고,그러면 채점만 하고 또다시 풀어오라고 보내고...이런식으로 시간을 충분히 주며 혼자서 생각하며 풀도록 하니 고등가선 혼자서 수학공부해도 성적 잘나오더라구요. 그던데 저희집 주변 학원들은 샘들이 바로바로 알려주니 애가 생각해 푸는게 아니라 힌트 얻어 풀더라구요 수학머리가 보통인 애들은 이렇게 수업하면 약간 어려운 단원 시험에선 점수가 학원 다니나 안다니나 오히려 혼자할때 더 잘나오더라구요14. ㅠ
'18.7.15 12:42 AM (49.167.xxx.131)중3-1고등수학과 밀접한 관계가있는데 방학때 다시한번 훑어보세요.
15. 종서맘
'18.7.15 12:54 AM (112.152.xxx.11)저도 수학땜에 고민이라 참고할께요.
16. 그게
'18.7.15 12:55 A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기본이 안된 상태에서 응용이나 심화만 디립따 주입식으로 넣어서 그래요. 센 한권이라도 두세번 알 때까지 가르쳐
줄 선생님구해보세요. 전 과학이 안되서 스팩좋은 선생님대신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줄(알때까지) 대학생과외선생붙이니 좀 낫더라구요.17. Pinga
'18.7.15 9:37 AM (59.12.xxx.15)기본적인 문제만 맞아도 70점은 가능한데 40점이라면 구멍이 많은 듯요. 구멍난데부터 다시 잡으셔야 합니다.
18. ᆢ
'18.7.15 11:34 AM (175.117.xxx.158)중딩수학ᆢ흠
19. ..
'18.7.16 9:10 AM (180.66.xxx.164)수학 참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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