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 다 되어가는 시모가 며느리 몸매 타령이네요

늙으면 죽어야지 조회수 : 6,788
작성일 : 2018-07-14 22:54:00
시댁이 만나면 누구든지 살 오른 사람을 씹고 뜯고 맛보는 집안이에요. 제사라서 갔는데 제가 생리 둘째날엔 약 먹어도 많이 붓거든요. 게다가 생리하면 수영도 쉬니까 살이 올랐는지 보자마자 부어터졌다는 거에요. 남편은 옆에서 꿍짝이 맞아서 늘 누워있다나. 저 스테로이드 주사 맞아가며 발 통증 견디는 사람이에요. 지간신경종에 족저근막염 양쪽 다 있어서 실내슬리퍼 없으면 절고 다니거든요. 알지도 못하면서 동네 걷기라도 하라는둥 제삿상 엎어버리고 싶더라구요. 이런 미친 노인네 오래 살기는 또 왜 이리 장수하는지 볼때마다 짜증나요.
IP : 39.7.xxx.10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14 10:56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노인들은 뚱뚱한사람 좋아하지 않나요
    울시어머니는 애엄마는 퉁퉁해야 한다고 강조하시는데
    제가 마른거 첨부터 안좋아하셨어요

  • 2. ...
    '18.7.14 10:56 P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시모가 90이면 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길래 아직도 생리를 하세요.???

  • 3. ..
    '18.7.14 10:57 PM (222.236.xxx.117)

    시모가 90이면 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길래 아직도 생리를 하세요.???

  • 4. 마른 멸치 집안이에요
    '18.7.14 10:58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마른 몸을 아주 선호에요. 성형도 밥먹듯 하고 시누이 셋 다 얼굴 다 갈아엎고 웃겨요. 빈 몸에 부잣집 시집 보내서 사위들 눈치만 보고 제 남편도 집안 쫄딱 망한 거 속이고 결혼한 인간이네요.

  • 5. ...
    '18.7.14 10:5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시모 나이 그정도면 며느님도 환갑 근처일텐데..
    별..
    자랑이라구는 마른거 밖에 없는 인간들 인가부죠.
    제 시가도 그런데..
    시누는 임신때를 제외하고는 허리 27을 넘어본적이 없다를 제가 몇번을 들었는지?
    5학년만 넘어도 시누보다 크다는 얘기는 왜 안하시나?

  • 6. 마른 멸치 집안이에요
    '18.7.14 10:59 PM (110.70.xxx.203)

    마른 몸을 아주 선호해요. 성형도 밥먹듯 하고 시누이 셋 다 얼굴 다 갈아엎고 웃겨요. 빈 몸에 부잣집 시집 보내서 사위들 눈치만 보고 제 남편도 집안 쫄딱 망한 거 속이고 결혼한 인간이네요.

  • 7. 저 40대 후반이고 막내며느리
    '18.7.14 11:00 PM (110.70.xxx.203)

    지금 남편이 명퇴해서 가만 있어도 열받는데 볼때마다 짜증납니다.

  • 8.
    '18.7.14 11:02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그집안 인물들이 좋은가 보네요
    그런집안이면 원글님도 예쁘실것 같아요
    50 다되서 살좀찌면 어때요
    그냥 무시하세요

  • 9. ㅇㅇ
    '18.7.14 11:06 PM (116.121.xxx.18)

    이런 집구석 제 주변에도 있어요. ㅠㅠ
    외모가 인생의 목표이자, 인생의 유일한 낙.
    글만 읽어도 환장하겠네요.

  • 10. 참나
    '18.7.14 11:12 PM (218.149.xxx.156)

    자랑할게 그것밖에 없나봐요....
    빨리 건강해지세요..

  • 11. ..
    '18.7.14 11:33 PM (116.127.xxx.250)

    울시모는 자기도 뚱뚱하면서 자기몸은 모르고 윗동서 날씬한데 저는 뚱뚱하다며 친정엄마 닮아서 그렇다고 ㅠㅠ
    자기는 누구닮아 뚱뚱한지 참나 자기나 날씬하면서 그러던지

  • 12. ㅇㅇ
    '18.7.15 12:03 AM (121.124.xxx.79)

    친정엄마 병원에 입원하셔서 간병하는데
    같은 병실에 입원한 80대 할머니가
    딸과 교대로 간병하는 며느리 한테
    살 좀 빼라고 윽박지르는것 보고 놀랬네요
    한번도 아니고 몇 번 그러더군요
    세상에 요즘 세상에 시모 간병하는 며느리
    보기 힘든데 고맙고 미안하게 생각하기는 커녕
    살빼라고 핀잔을 하다니
    그래도 그 집 딸은 개념은 있는지
    엄마한테 뭐라고 하더군요

  • 13. 효도
    '18.7.15 1:27 AM (211.195.xxx.153)

    하기 싫어서 하기 싫은게 아녜요. 노인네 입에서 얼마나 괴상망칙하고 무식한 소리가 다 나오는지 원. 나는 늙으면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생각 많이 해요

  • 14. ㄷㄷ
    '18.7.15 1:54 A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제나이가 50대중반인데
    아직도 생리하냐고 아들나아야하지않냐고 물으시는 시댁친척어른들땜에 죽겠습니다
    제가 뚱뚱해서 아들못낳는거 아니냐고?ㅠ
    저 167에 52킬로 나갑니다
    그래도 너무 뚱뚱해서 아들못나았다네요ㅠ
    아들사랑 유..명..한 경상도 어느집며느리입니다

    갱년기 폐경기에 아직도 생리하고있냐고 질문받는 저보다는 훨씬 나으실겁니다ㅠ

  • 15. ㅁㅊ시모
    '18.7.15 11:37 AM (223.62.xxx.157)

    거기도 있네요 저런 집구석 아들은 장가를 보내지 말어야지 남하는건 또 다하고 싶어한다니까 늙어 빠진 여편네가 몸매타령이라니 치매인가봐요

  • 16. ㅁㅊ시모2
    '18.7.15 1:29 PM (58.230.xxx.9) - 삭제된댓글

    팔순 중반 시모는 나가면 영감이 음료수 사주며 친구하자고 한다고..
    딸 이혼하고 남편 병원에 있고 10원 한푼 없고 반월세도 없는 자식들 대주는데
    매일 건강걱정. 좋은 집 타령, 나라걱정 (좌파 집권 걱정)
    노망인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271 여름만 되면 얼굴이 뒤집어져요 12 ?? 2018/07/19 2,068
834270 시아버지가 난봉꾼이란걸 이제 알게됐는데요 20 시짜 2018/07/19 7,050
834269 딸과 친구처럼 지내는 분들께만 여쭙니다. 33 2018/07/19 5,639
834268 꿈해몽 도사님들 계시면 부탁드려요(장난사절)) 1 꿈해몽 2018/07/19 751
834267 콤비 블라인드 청소법 알려주세요 Zz 2018/07/19 1,509
834266 냉장고 수시로 정리 6 즐기자 2018/07/19 2,974
834265 요즘 어린이집 다니면 돈 거의 안내나요? 11 어린이집 2018/07/19 2,700
834264 할말 잘 못하고 참고사는 성격이신분 계세요? 1 ㅇㅇ 2018/07/19 1,047
834263 아삭아삭 생야채샐러드가 너무 먹고 싶습니다 양배추 2018/07/19 475
834262 2시간동안 한일...대단하다 6 덥다 2018/07/19 3,157
834261 동두천 사고 엄마...아이사진만 보면 실신한대요ㅠ 63 ㅡㅡ 2018/07/19 24,724
834260 벽걸이에어컨 캐리어? 위니아? 11 에어컨 2018/07/19 2,892
834259 이 텀블러 가방에 넣고 다녀도 물 안새나요? 6 락앤락 2018/07/19 2,379
834258 저도 간병인 감시 이 부분은 참... 그렇긴 해요 12 근데 2018/07/19 3,068
834257 [펌] 한국 편의점이 망하는 이유 5 503덕분 2018/07/19 2,752
834256 친구가 식당을 이전했는데 곧 개업을 해요. 13 축하선물 2018/07/19 2,406
834255 요새 피부 맛사지 비용 얼마 하나요? 10 미미 2018/07/19 2,705
834254 이런날씨에 코다리말리는거 질문드려요 3 덥다 2018/07/19 690
834253 핸드 선풍기 추천 좀 해주세용 8 .. 2018/07/19 1,144
834252 요즘 의류주식들이 왜저러나요? 의류주식 2018/07/19 910
834251 추신부 부인 넘 예쁜데 질투하는 댓글들 보면.... 19 ........ 2018/07/19 5,889
834250 성경속 인물들 대단한거같아요 6 ㅇㅇ 2018/07/19 1,387
834249 뭐 좀 배우러다니는데 눈치를 주고, 눈치보여요 8 ..... 2018/07/19 1,689
834248 칭짱열차타고 티벳까지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2018/07/19 595
834247 고등 교과우수상은 과목별로 다 쳐주나요? 21 ........ 2018/07/19 3,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