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춤법 질문요.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18-07-14 21:57:07

1. 국수를 삶아서 불기 전에
2. 국수를 삶아서 붇기 전에

어떤 게 맞나요?
1번으로 알고 있는데 방송자막은 2번으로 뜨네요.
IP : 218.155.xxx.8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14 9:58 PM (218.155.xxx.89)

    어머. 붇기 전에가 맞는 군요

  • 2. ...
    '18.7.14 9:5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양이 늘거나 많아질 때에는 붇다가 맞아요

  • 3. 1번
    '18.7.14 9:58 PM (116.127.xxx.144)

    같은데요?
    국어 너무너무 어려워요.
    저희직장에 50대 여자들 많은데
    맞춤법 보면 진짜 코미디가 따로 없어요 ㅋㅋㅋㅋㅋ
    ㅠ.ㅠ.

    너무 어렵...

  • 4. 222
    '18.7.14 9:59 PM (122.34.xxx.106)

    2번이 맞아요
    붇다 붇고 불으니

  • 5.
    '18.7.14 9:59 PM (218.155.xxx.89)

    그럼 재산은 불어나는 게 맞나요?

  • 6. ...
    '18.7.14 9:5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http://cafe.daum.net/toqurrkd690/VGuM/6?q=면이 불다

  • 7. 재산은
    '18.7.14 10:00 PM (58.230.xxx.242) - 삭제된댓글

    불어나는 게 맞음..
    얼글은 붓는 거구요.
    면은 붇고요.

  • 8. ㅡㅡ
    '18.7.14 10:00 PM (211.215.xxx.107)

    걷다 걸어서 걷기 전
    듣다 들어서 듣기 전
    붇다 불어서 붇기 전

    모두 같은 활용법

  • 9. ...
    '18.7.14 10:0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재산도 붇는 게 맞답니다

  • 10.
    '18.7.14 10:01 PM (218.155.xxx.89)

    감사 합니다. 또 한 번 알고 가네요.

  • 11. ...
    '18.7.14 10:01 PM (122.34.xxx.106)

    내 원형이 같은 붇다 이니까 재산이나 라면이나 붇다 붇고 붇기 맞아요.

  • 12. ....
    '18.7.14 10:03 PM (122.34.xxx.106)

    아 근데 재산이 붇다는 맞는데 불어도 맞아요. 라면이 붇다가 맞고 라면이 불어 가 맞듯이
    불규칙 활용해요

  • 13. 참고로
    '18.7.14 10:04 PM (223.38.xxx.3)

    ㄹ이 ㄷ으로 변하는 예는
    한 술 두 술 -> 한 숟가락 두 숟가락
    바느질 -> 반짇(고리)
    에서도 볼 수 있어요.
    위 예들은 명사에서의 예지만 ㄹ자음이 ㄷ자음으로 바뀌는 예라서 말해 봤고요.

    하나 더, 잘 틀리는 것들을 써 보자면
    체에는 받치는 게 아니고 밭치는 거,
    밥은 앉히는 게 아니고 안치는 거랍니다...
    튀김가루는 뭍히는 거나 뭍치는 게 아니고 묻히는 거고요~

  • 14. ㅇㅇ
    '18.7.14 10:20 PM (116.121.xxx.18)

    헷갈리는 맞춤법 저장.

  • 15.
    '18.7.14 10:26 PM (223.38.xxx.85)

    동사는 포기했고 명사만이라도 어찌 잘 써 볼려구요 ㅠㅠ

  • 16. ㅇㅇ
    '18.7.14 10:46 PM (110.70.xxx.114)

    와 오늘도 배우고 가요

  • 17. ..
    '18.7.15 12:16 A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붇다'는 자음 어미 앞에서는 '붇-'이지만 모음 어미 앞에서는 '불-'로 형태가 바뀌는 'ㄷ' 불규칙 동사.

    "강물이 붇기 전에 건너라,"
    "국수를 삶아서 붇기 전에 먹어라."

    'ㄷ'이 'ㄹ'로 바뀌는 것은 모음 어미 앞에 나타날 경우
    '체중이 불으면', '국수가 불으면'
    '강물이 불어서, 강물이 불으면, 강물이 불으니'
    '
    .
    '붇다'는 '싣다'와 비교해 보면,,
    '짐을 실으면', '짐을 싣기 시작했다'는 '짐을 실면', '짐을 실기 시작했다'와 같이 잘못 쓰는 일이 없으므로
    둘을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혼동을 피할 수 있음.

  • 18. ..
    '18.7.15 12:16 A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붇다'는 자음 어미 앞에서는 '붇-'이지만 모음 어미 앞에서는 '불-'로 형태가 바뀌는 'ㄷ' 불규칙 동사.

    "강물이 붇기 전에 건너라,"
    "국수를 삶아서 붇기 전에 먹어라."

    'ㄷ'이 'ㄹ'로 바뀌는 것은 모음 어미 앞에 나타날 경우
    '체중이 불으면', '국수가 불으면'
    '강물이 불어서, 강물이 불으면, 강물이 불으니'
    .
    '붇다'는 '싣다'와 비교해 보면,,
    '짐을 실으면', '짐을 싣기 시작했다'는 '짐을 실면', '짐을 실기 시작했다'와 같이 잘못 쓰는 일이 없으므로
    둘을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혼동을 피할 수 있음.

  • 19. 신우
    '18.7.15 12:24 A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붇다'는 자음 어미 앞에서는 '붇-'이지만 모음 어미 앞에서는 '불-'로 형태가 바뀌는 'ㄷ' 불규칙 동사.

    "강물이 붇기 전에 건너라,"
    "국수를 삶아서 붇기 전에 먹어라."

    'ㄷ'이 'ㄹ'로 바뀌는 것은 모음 어미 앞에 나타날 경우
    '체중이 불면, 국수가 불면'이 아닌....'체중이 불으면', '국수가 불으면'
    '강물이 불어서, 강물이 불으면, 강물이 불으니'
    .
    '붇다'는 '싣다'와 비교해 보면,,
    '짐을 실으면', '짐을 싣기 시작했다'는 '짐을 실면', '짐을 실기 시작했다'와 같이 잘못 쓰는 일이 없으므로
    둘을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혼동을 피할 수 있음.

  • 20. ,,
    '18.7.15 12:24 AM (58.237.xxx.103)

    '붇다'는 자음 어미 앞에서는 '붇-'이지만 모음 어미 앞에서는 '불-'로 형태가 바뀌는 'ㄷ' 불규칙 동사.

    "강물이 붇기 전에 건너라,"
    "국수를 삶아서 붇기 전에 먹어라."

    'ㄷ'이 'ㄹ'로 바뀌는 것은 모음 어미 앞에 나타날 경우
    '체중이 불면, 국수가 불면'이 아닌....'체중이 불으면', '국수가 불으면'
    '강물이 불어서, 강물이 불으면, 강물이 불으니'
    .
    '붇다'는 '싣다'와 비교해 보면,,
    '짐을 실으면', '짐을 싣기 시작했다'는 '짐을 실면', '짐을 실기 시작했다'와 같이 잘못 쓰는 일이 없으므로
    둘을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혼동을 피할 수 있음.

  • 21. 이건 문법적으로 고쳐야할 필요가 있는
    '18.7.15 8:41 AM (182.231.xxx.227)

    단어예요.
    현실적으로 라면이 불기 전에 어서 먹어라고 하지, 누가 라면이 붇기 전에 먹어라고 하나요???
    원 용례는 그렇다고 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쓰임새가 현저히 달라진 경우라면 언어의 사회성 원칙에 따라 변화상을 적절히 반영시켜서 바꿔줘야 해요.
    쓸데 없는데 까지 보수적인 입장을 고집하려고 해서는 사람들의 혼란만 가중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011 템포 첫사용인데ᆢ양많으면 다 새나요? 21 딩황 2018/08/22 10,754
846010 일본의 본심 - 혼네와 다테마에 1 그냥 2018/08/22 1,152
846009 전기요금고지서 나왔어요 31 8월 2018/08/22 4,865
846008 lg q7광고 보셨어요? 13 YJS 2018/08/22 2,543
846007 콩나물 무 파 넣고 끓이는 소고기 국 만드는 법 질문입니다 4 ... 2018/08/22 1,401
846006 돌봄교실 댓글달려고 왔는데 그새 없네요? 12 .. 2018/08/22 1,889
846005 문통령께 "너 머하는 새끼냐?" 33 000 2018/08/22 4,713
846004 우유 나쁘다는 분들 그럼 우유 대신 뭘 추천하세요? 7 우유 2018/08/22 3,035
846003 자다 깨서 맥주에 치즈과자 13 시차 2018/08/22 1,854
846002 남북정상회담기념우표..이곳에서 주문하면 배송비 무료 1 zzz 2018/08/22 407
846001 s컬 퍼머했는데 맘에 안들어요 5 하.. 2018/08/22 2,636
846000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 주문하셨나요?? 16 IOU 2018/08/22 779
845999 군대 보내고 2 아들 2018/08/22 1,181
845998 어제 왈라의 선택 보신분 계신가요? 삶이란 2018/08/22 388
845997 뒤로 호박씨 까시는? 국토부장관님 15 ... 2018/08/22 2,035
845996 에어컨 설치할 때요. 추가 비용 드는 것 있어요? 4 ..... 2018/08/22 1,193
845995 통상의 귀재, 김현종. 4 000 2018/08/22 1,025
845994 두달전 이해찬의원 지역구 공천 및 결과 (지방선거) 5 지방선거 2018/08/22 574
845993 코칭상담학이라고 연세대에 있다던데 상담가로 괜찮나요 3 코칭 2018/08/21 1,220
845992 요즘 쥬니어 브래지어 2 5학년 2018/08/21 1,299
845991 올...이분이 헌재재판관 되나봐요~~ 14 ㅇㅇ 2018/08/21 2,789
845990 23일 오후 6시경에 출국예정 우짤까 2018/08/21 848
845989 시댁에 모으는 돈 6 짜증나 2018/08/21 3,583
845988 시댁에 억울하단 글 올릴때면.... 16 ... 2018/08/21 3,391
845987 밤에 물 많이 마시면 살찌나요? 7 ... 2018/08/21 9,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