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때 이해 못 하던 것을
나이들며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아빠가, 남편이 동물의 왕국을 도대체 왜 보나
이해가 안 됐었어요
남자들은 동물같은 면이 있어서 그런갑다 억지로 이해(?)했는데
나이들었나봐요
제가 그걸 보고 있어요
본능대로 본질적으로 단순하게 사는
동물의 삶이
인간들에 지친 저를 위로해주는 느낌요^^;
징그러운거 못 봤는데
세월에 무뎌져 징그럽다는 느낌도 줄었구요
동물의 세계 놀라우면서도 배울게 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의 왕국을 왜 볼까요
ㅡㅡ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18-07-14 21:01:00
IP : 125.130.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7.14 9:10 PM (182.227.xxx.36)예전엔 봤었는데 요즘은 먹고 먹히는게 너무 보기싫어 안보게 되네요.
2. 초기형 asmr이죠
'18.7.14 9:13 PM (223.38.xxx.223)켜놓고 딴 생각에 집중 잘 하게 해줘서 봅니다.
3. --
'18.7.14 9:38 PM (108.82.xxx.161)점점 동물이 좋고, 동물 보고있는게 좋아요. 자세히 보고있음 생김이 참 예뻐요
4. 제가
'18.7.14 11:36 PM (1.243.xxx.134)몇달동안 그것만 주구장창 봣죠
남편이 할배같다고 ㅠㅜ 놀렸는데
감정이입이 엄청 되어서 나중엔 보기싫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동물이 먹히고 다치고 슬퍼요 ㅠ5. 아
'18.7.14 11:53 PM (125.130.xxx.155)아직 먹히고 죽는 건 많이 못 봤어요
저도 곧 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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