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행한 일들 있으세요?
다행히 별 일 없더라구요
정말 맘이 많이 복잡했는데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운동꽝인 저 안 닮아 애들이 운동을 잘 하는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미숙아로 태어난 애가 키가 잘 커 준것도 다행이구요
살다보니 다행한 일이 너무 많아요 감사합니다
1. ...
'18.7.14 5:58 PM (58.230.xxx.110)제 딸은 저 안닮아 성격이 좋아요...
어휴~
얼마나 다행한지욬ㅋㅋ2. .....
'18.7.14 6:04 PM (221.157.xxx.127)저 욕실서 심하게 뒤로꽈당 미끄러져 넘어졌는데 엉덩이만다치고 머린안부딪쳐서 다행 ㅜ
3. cc
'18.7.14 6:1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전쟁없는 시대에 태어난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이 지구에서 전쟁없이 먹고 살기 궁하지 않은 나라가 몇 안돼요4. 저는 암환자인데
'18.7.14 6:17 PM (1.240.xxx.7)물론 저도 안걸렷으면 좋앗겟지만...
가족중에서 저여서 다행이예요 ㅠㅠ
남편이나 자식이엇음
더 힘들엇을꺼예요5. 그러고보니
'18.7.14 6:21 PM (119.196.xxx.74)남편이랑 결혼한거 다행이요.
딴 남자였으면 나 못맞춰줬을거에요.
그리고 지금 회사 내 스스로 회사에 제안해서 입사하게 된거요. 그 회사 20년 넘게 다니면서 먹고 살고 있는거 넘 다행이요.
아이들 건강하고 착한거 넘 다행이요.
그러고보니 다행인게 많은 감사할 인생이네요.6. 많아요^^
'18.7.14 6:39 PM (59.7.xxx.110)저 160 남편 170인데
아들은 183
딸은 165예요^^7. ᆢ
'18.7.14 7:21 PM (211.178.xxx.169)저도 5년전에 유방암 수술한 사람입니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다른가족 아니고 저여서 다행이예요
아이들이나 남편이였으면 견디기 더 힘들었을거예요
윗분 맘이 이해가는 사람입니다8. 엄마들은
'18.7.14 7:23 PM (175.120.xxx.181)왜 이럴까요
하늘과 같은 마음
제 아는 동생도 큰 교통사고 나서 손발 녹을 정도로
크게 다치고 몇년 누워있다 완치했는데요
맨날 내가 다쳐서ㅈ다행이다 그러네요9. ㅠ
'18.7.14 8:52 PM (125.130.xxx.155)부유하게 누리던 삶 잃었지만
울가족 건강은 잃지 않은 것,
물질적인 것 잃고 이혼할뻔 했지만
참고 견뎌서 서로 불쌍하게 여기게 된게
참 다행이죠10. @@
'18.7.14 9:45 PM (39.7.xxx.241)사춘기때 속썪이던 외동딸...
중2때부터 정신차려서 원하는 대학 합격한거요..
계속 말안듣고 공부 안했으면 제가 병걸려 죽었을듯ㅠ11. 어제
'18.7.15 1:20 AM (116.120.xxx.188) - 삭제된댓글다행이라 느낀 일인데요.
윗 분들에 비하면 아주 사소하겠지만요.
하도 이번 재산세 많이 나올꺼라해서, 어제 재산세 우편물 받고는
덜덜 떨려서, 개봉을 못하다가 남편보고 먼저 보라고 했어요.
앞자리 숫자 뭐냐고요. 아파트 하나인데요.
다행히 4라고 해서 둘이 가슴 쓸어 내렸네요. 왕소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