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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억력, 어떤 노력들 하시나요? 심각해요 ㅠㅠ

심각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18-07-14 15:34:32


45세 솔로 직장인이에요.

요즘 부쩍 기억력이 훅훅 떨어지고 있는것 같아요.

근종으로 빈혈이 심해져서 그러나 싶기도 하고

그냥 노화현상인가 싶기도 한데...

솔직히 걱정되고 무서울 정도의 수준이에요. ㅠㅠ

(치매가 의심될 정도...)

어제 있었던 일도 깜박이고 심지어

오늘 오전에 있던 일도막 새카맣게 기억 안날 때가 있어요.

가끔 82 보면 날씨얘기 하거나 과거 얘기할때

몇년도엔 이랬다, 아니다 저랬다 막 이러시고

년도에 월까지 외우고 계신분들 보면

정말 저 깜짝깜짝 놀라거든요....

혹시 82님들 기억력 훈련을 일부러 하신다거나

평소 위한 습관이 있으시다거나 하면 좀 공유해주세요.

저 진짜 열심히 실천해볼게요.



IP : 182.222.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4 3:43 PM (39.121.xxx.103)

    일기써보세요....
    그리고 책 읽고 독후감 써보시구요.

  • 2. ..
    '18.7.14 3:47 PM (49.170.xxx.24)

    힘든 운동하는 것처럼 뇌를 써야 노화를 늦춘다고 합니다. 공부 시작해보세요.

  • 3. 메일주세요
    '18.7.14 3:50 PM (112.149.xxx.149)

    ttoya96@naver.com
    정말 효과있는 뇌영양제추천드릴게요.
    분당병원에서도 처방제품인데 효과가 빠르고 정확합니다.

  • 4. 저도
    '18.7.14 4:22 PM (175.193.xxx.150) - 삭제된댓글

    빈혈이 오래 되면서 거의 치매 수준이에요.
    게다가 자낙스를 오래 먹었는데 그게 뇌의 정보를 가져오는 걸 느리게 한다더라구요.
    전 뇌 많이 써요. 지금도 프로그램 짜고 있었는데 이게 또 기억력이랑은 상관없나봐요..ㅠㅠ

  • 5. 나옹
    '18.7.14 5:29 PM (223.33.xxx.87)

    숫자를 잘 기억할 수가 없어서 나이 40다 돼서 찾은 방법인데 숫자를 외울때 입으로 말하면서 외워요. 뇌만 쓰는게 아니라 입도 쓰는 거죠. 혼자있을때는 소리도 내 보구요. 그럼 나중에 말할때 입모양이나 혀 움직임이 기억나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래니 계좌번호 같은 거 이제는 안 까먹어요.

    계산능력도 떨어지길래 일부러 마트갈때 장보면서 물건넣을때 계산을 해요. 1의자리까지 하면 힘드니까 백의 자리정도까지만 계산해서 마지막에 결제할때 맞춰봐요. 거의 맞으니까 작은 성취감도 있고 혹시 캐셔가 계산 잘못했을때 문제도 금방 찾아서 좋아요.

  • 6. ???
    '18.7.14 9:56 PM (203.142.xxx.49)

    메일주세요 님, 제품명 저도좀 알고 싶네요~
    ever6104@ hanmail.net 로 좀 부탁 합니다

  • 7. 기억력 관련 영양제
    '18.7.14 10:04 PM (115.40.xxx.39)

    아이허브에서 검색해서 사먹고 있긴한데 크게 달라진 건 없는거 같구요 징코앤메모리도 1년 넘게 먹고 있는데 초기에는 좀 효과가 있네 싶다가도 지금은 다시 예전과 같아진거 같아요 ㅠㅠ
    남편이랑 세단어 끝말잇기 정도 노력하고 소리내어 책을 읽으면 뇌에 활성화 된다해서 가끔 책읽다 음독으로 읽기도 하고 영어문장도 음독으로 읽기도 하는데 꾸준히는 못하고 가끔해요.
    전에는 닌텐도 뇌트레이닝도 한참 했는데 기계가 노후가 되어 다른 대체훈련을 찾아볼까 싶기도 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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