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급회장이나 학생회 활동하는 고등학생 자녀 두신 분 계세요~~?

초보맘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8-07-14 14:57:22
초보 고딩맘입니다~ 
아이가 학급 회장 또는 학생회 활동을 하고싶다는데
마음 같아선 리더쉽도 익힐 수 있고, 입시에도 유리할 것도 같고, 봉사심이나 협동심도 기를 수 있을 거 같아
적극 추천하고픈데요..
수행이며, 학원이며 안 그래도 바쁘면서 시간이 더 모자르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고,
제가 학교 일에 나설 수 있는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다는 것도 걸립니다.
그래서 마음 접어줬으면...하는 마음도 있어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IP : 218.38.xxx.1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4 3:07 PM (220.120.xxx.158)

    아이의 시간과 노력은 들어가지만 엄마의 금전과 시간은 필요없어요

  • 2. 궁금
    '18.7.14 3:20 PM (122.42.xxx.215)

    중학생인데 아이는 리더쉽도 있고
    너무 하고싶어 하는데
    제가 월차,반차도 없고 시간을 전혀 낼 수가 없어
    며칠 전에 회장선거 있었는데 못나가게 했거든요.
    주변 아는 엄마들도 초등보다 엄마들이 할 일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고등학교는 시험감독이라든지 엄마가 해야 할 일이
    전혀 없나요?

  • 3.
    '18.7.14 3:50 PM (121.167.xxx.209)

    예전엔 고등도 시험 끝나는 날이나 가끔 반에 햄버거 같은 간식 넣었는데 요즘은 안하나요?
    운동회나 소풍때도 간식 넣었어요
    김영란법 생겨서 선생님은 신경 안써도 되지만 엄마가 할일이 있을텐데요
    우리애 담임은 엄마가 활동 도움 못 주는 사람은 임원 나오지 말라고 얘기 했어요

  • 4. ...
    '18.7.14 3:56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2학기 임원이면 시험감독 같은건 이미 정해졌을거구요
    땜빵은 할 수도 있겠네요.
    수련회나 체육대회 때 간식은 점점 안하는 추세니까
    별 일 없을걸요.
    반모임 하는 학교면 한 번쯤 하고 넘어가면 좋구요.
    애들 시간은 이래저래 많이 뺏기지만
    그만큼 얻는건 있죠.

  • 5. ^^
    '18.7.14 4:07 PM (121.173.xxx.80)

    고등학교 임원은 그리 경쟁이 세지 않아요 서로 안 할라구 해요
    우리아이는 한번은 해야겠다고해서 ^^

    반장엄마가 반대표로 이어졌구요
    시험감독 했고
    반모임은 안했어요
    운동회때 음료수 한번 넣어주고
    반대표들 꼭 참석해야하는 학교행사에는 시간되면 갔구요

    담임샘이 이름올려주신것만도 감사한다고 안오셔도 된다고 하셔서
    편하게 했네요

    우리아이는 활동적이라
    반장, 동아리 모임도 활발하게 했어요
    대학생이 된 지금도 학과보다 다른활동에 더욱 열심입니다ㅠ.ㅠ

  • 6. 중딩
    '18.7.14 4:11 PM (211.108.xxx.4)

    할려는 학생들 별로 없어서 당선되면 학교관련된일들
    학부모들 참여도가 낮아 반장엄마가 거의 다 하더라구요
    시험감독도 땜방 .급식검수등등

  • 7. 꼭 하라고 하세요
    '18.7.14 5:32 PM (112.161.xxx.165)

    저 위에 ^^ 님은 요즘 고등학교 안 보내시나 봐요.
    학생회 반장 부반장 동아리 회장
    모두 리더쉽과 관련되어 생기부에 적어주고
    나중에 자소서 쓸 때도 유리해서
    서로 하려고 난리에요.
    그리고 엄마가 할 거 없어요.

  • 8. 꼭 하라고 하세요
    '18.7.14 5:32 PM (112.161.xxx.165)

    꼭 뭐 모르는 분들이 쓸데없는 댓글 다시더라

  • 9. 꼭 하라고 하세요
    '18.7.14 5:35 PM (112.161.xxx.165)

    운동회 때 음료는 왜 넣어주나요.
    언제적에 학교 다녔는지 모르겠는데
    저런 거 했다간 큰일납니다.
    꿈에서 자식을 키우고 계신가.

  • 10. ^^
    '18.7.14 6:03 PM (121.173.xxx.80)

    112.161 님 .. 아이가 대학교 1학년이니 작년 재작년 일이니
    꿈에서 자식을 키우고 있진 않습니다

    음료는 반대표모임에서 부장샘 승인나면 각반별로 가능합니다
    샘께 음료도 안되는거지요

    뭘 모르고 로그인해서 답변 달 시간많은 사람 아닙니다

  • 11. ㅇㅇ
    '18.7.14 6:40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2학기에 하면 큰 부담 없습니다. 본인이 원한다면 해볼만 하죠. 생기부 기재가 목적이라면 두번은 해야 하고요.

  • 12. 원글이
    '18.7.14 7:50 PM (218.38.xxx.149)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부족할 텐데...책임감 있게 해나갈런지...^^;;;;

  • 13. 욕심있는 애들은
    '18.7.14 11:27 PM (14.138.xxx.77)

    대학욕심 있는 애들이요. 전부다 할려고 해요. 반장 안되면 부반장이라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960 내가 오유와 루리웹을 걱정하는 이유 37 .. 2018/08/19 1,837
844959 저는 대형마트가 비싸게 느껴집니다. 18 ... 2018/08/19 5,100
844958 남편과 육아로 싸우지않으려면 몇살정도 될까요? 4 ㅡㅡ 2018/08/19 1,282
844957 유튜브 프리미엄 쓰는데 갑자기 백그라운드 재생이 안돼요. 1 ... 2018/08/19 652
844956 부동산) 오르면 좋은데 여기82cook은 왜 반대하세요? 15 물어봅시다 2018/08/19 2,572
844955 섬유유연제 냄새가 사람 죽이네. 12 .... 2018/08/19 7,683
844954 요리초보- 흑초 대체로 뭐가 있나요~~? 4 .... 2018/08/19 839
844953 이 기사는 정말 믿을 수가 없네요 3 불신의늪 2018/08/19 1,105
844952 광파오븐과 전기오븐의 차이점? 3 궁금? 2018/08/19 2,118
844951 홍화씨 믿고 살만한 곳 없을까요? 2 질문 2018/08/19 1,055
844950 내일 20일부터 이산가족상봉 행사가 있어요 그런데~ 7 ㅇㅇㅇ 2018/08/19 492
844949 셀트리온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10 me 2018/08/19 3,393
844948 이번 안희정 무죄 판결을 듣고 난 후 24 완소채원맘 2018/08/19 2,350
844947 장미희는 어쩜저리 우아하고 아름다울수있는건가요 7 ..... 2018/08/19 4,077
844946 상가 월세로 1000만원이 들어오면 9 궁금 2018/08/19 5,390
844945 동매 앞머리의 슬픈 비밀 7 유연석 2018/08/19 4,711
844944 해찬들 미는 오렌지들은 문프 들이받을겁니다. 문파 쳐낼려고 몰려.. 53 ㅇㅇ 2018/08/19 762
844943 친정 연끊었는데 아버지제사 따로 해도 될까요? 10 2018/08/19 3,216
844942 다시 태어나면 자녀는 몇명 낳으시겠어요? 38 끝이없다 2018/08/19 6,176
844941 판도라 세척 4 모카커피 2018/08/19 1,899
844940 늙은 아지매 전공 재취업 후기 2 9 경단녀 6년.. 2018/08/19 3,939
844939 공무원 9급... 이렇게 어렵다니 21 늙은사람 2018/08/19 8,460
844938 드루킹 "한나라당, 2007년 30억 들여 댓글조작 조.. 프락치였네... 2018/08/19 454
844937 adhd약 복용중 심장이 빨리 뛰는 증세요. 1 질문 2018/08/19 1,604
844936 이재명의 욕설 vs 남경필 아들의 마약 투약 19 oo 2018/08/19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