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것 없이 어렵게 살고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저의 주변에는 유독 강약약강의 사람들이 많네요. 저는 무기력하고 중도적인 입장인데.....
가까운 가족 중의 한 명이.......세상은 강하고 얻을거 있는 사람한테 잘 맞추면 된다고.
그런 사람들에게 일부러 찾아가서 친한척 하고 잘 보이라고,, 그게 생존전략이라고 말합니다.
나한테 필요하고 중요한 사람한테만 잘하면 되고,,그 외에는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라고요.....
그는 모 종교의 독실한 신자이기도 한데요,,자신이 신성시하고 숭배하는 종교에서 가르치는 이념.....
네 이웃을 사랑하라....라는 말을 가식적으로 되뇌고 그렇게 사는듯 이미지를 관리하면서도
실생활에서는 가차없이 있는 사람/없는 사람, 강자/ 약자로 나눠서 사람을 무시하고 차별하네요.
심지어는 가까운 가족에게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면서 자기한테 무시당하고 외면하는 상대에게는 우리는 서로 안맞는거 같다,,
나는 잘 해주고 있는데 당신이 못느끼고 안받아들이는거다 라고 거짓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가족이라도 가차없이 잘못을 상대에게 뒤집어 씌우고, 책임회피도 곧잘하구요.
인격이나 성격도 문제지만, 아무래도 가진게 없이 살면서 불안을 느껴서 더욱 그런거 같은데요..
사람이 생활에 어렵고 급급하면,,,,어쩔수 없이 이렇게 살수 밖에는 없는걸까요?
제가 겪기에 현실적으로... 암묵적인 계층이 아래로 내려갈수록 삶이 더 치열해지고
어느정도 그럴 수밖에 없다는걸 아는데...........가족이라서 더 아쉽고 기대해서였을까요,
이런 사람........점점 상대하기가 싫어지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