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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상사가 부하 여직원과 외근나갈때요,

열무 조회수 : 11,125
작성일 : 2018-07-14 06:42:59
남자 상사가 운전을 하면 여직원은 옆자리에 앉는게 자연스러운건가요? 아님 뒷자석에 앉아야할까요?

한가지 더 82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은건요,
대기업 그룹장 과장급과 10살정도 차이나는 사원이 카톡으로 반말로 친구처럼 대화하는데,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예를 들어서 이런대화에요
10살 어린 여직원이 쓰는말이
"나 ***이 먹고시푸" , "모야 이제야?!", "****했거든, ***했네. 다 이런말투로 서로 대화하는데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할수 있을까요?

남자상사는 유부이고 10살 어린 여직원은 아가씨에요
IP : 189.217.xxx.16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사 운전 시
    '18.7.14 6:47 A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한 명이면 조수석
    두 명이면 조수석과 뒷자리

  • 2.
    '18.7.14 6:48 AM (223.33.xxx.86)

    적어도 그걸 받아주는 사이죠
    어느 정도 갔는지는 몰라도
    썸을 넘어선 건 확실

  • 3. 운전
    '18.7.14 6:51 AM (87.164.xxx.30)

    딱 둘이면 조수석 맞고요.

    나머지 저 말투는 ㅁㅊㄴ이네요.

  • 4. 뒷자석에
    '18.7.14 6:55 AM (99.225.xxx.125)

    앉는게 더 이상해요.
    말투는 정상 아니네요. 진짜 둘사이 뭐가 있거나 여직원이 똥인진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 푼수거나 ㅠㅠ

  • 5. 원글이
    '18.7.14 6:59 AM (189.217.xxx.162)

    여직원 학벌 좋고 똑똑한 여자구요,
    10살 많은 상사랑 둘 다 비슷한 말투로 톡하더라구요ㅡㅡ

  • 6. 전남자
    '18.7.14 7:06 AM (175.209.xxx.37)

    전 남자입니다~ 지극히 비정상적인 여자이구요. 저런 여자가 꼬리치다가 수틀리면 미투니 뭐니 신고하죠.
    남편분꼐서 멀리하셔야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지극히 사무적인 형태르 응대하고, 왠만하면 외근도 혼자가시는게 나을듯

  • 7. 똑똥 무슨 상관
    '18.7.14 7:07 AM (59.6.xxx.151) - 삭제된댓글

    조수석 이상하지 않음
    모야 이제야????? 둘 다 쳐돌음
    남자 직원 10살 아래가 저러면 상사가 죽일듯

  • 8. 원글이
    '18.7.14 7:14 AM (189.217.xxx.162)

    전 여자보다 10살 많은 상사인 제 남편의 문제라고 보여져요.여자가 먼저 저랬다면 당연히 선을 그어야하는거고,
    그게 아니면 본인이 시작한거니 어찌되었든 남편이 젤 나쁜놈인거죠~
    여직원이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이라 남편이 한동안 도움받은 일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퇴근후 자주 만났다는건 알고있었어요.여직원이 워낙 어리다고 생각했기에 전혀 의심하지 않았구요
    저 톡을 본건 최근이에요

    외근나갈때 좌석 문제는 반말로 톡하는 사이인 여직원이랑은 따로인 문제구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9. 남상사가
    '18.7.14 7:41 A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모지리
    열살이나 어린 부하직원이 반말로?
    상상도 못할 일. 그 여직원은 무개념 개차반이구요.
    학교 한두살 선배도 아니고 직장 상하관계인데 버르장머리가 없네요

  • 10. 남상사가
    '18.7.14 7:45 A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자리는 그럴수 있어요.
    직장이 얼마나 거지같으면 열살이나 어린 새파란게 반말요? 우리는 나이가 어려도 서로 존대합니다만, 그게 정상 아닌가요? 놀랍네요. 그걸 받아주는 상사나 무개념 여직원이나. 학벌이 좋으면 반말해도 된대요? 그건 일고의 가치도 없고 둘 사이가 보통은 아니네요. 저리 편하게 반말할수 있다는건 비상식적인 일

  • 11. 보통
    '18.7.14 7:48 AM (124.54.xxx.150)

    자리야 그럴수 있지만 말투는 ..일반적이지 않네요

  • 12.
    '18.7.14 7:50 AM (116.125.xxx.91)

    옆자리 앉는 게 맞고
    반말찍찍 이래써 저래써 지랄은 보통사이 아니죠. 잔 사이 아니고서야 열살아래 여직원이..
    그런데 저 말투만 가지고는 조질 수가 없어요.. 최소한 자기야 사랑해 잘자 하트뿅뿅 이모티콘 정도는 있어야 불륜이라고 했을 때 저들이 꼼짝못하죠.. 어설프게 따지지 마시고 좀 기다리면서(포커페이스) 증거 찾으세요..
    같이 차타고 다니는 거 진짜 위험해요. 남녀 한방에 있는거라고 보면된다고 지난번 어떤님 글에 있어서 공감했네요.
    남편 바람 소각장 들어가보세요..

  • 13. 원글이
    '18.7.14 7:54 AM (189.217.xxx.162)

    저도 그래서 남편한테 아직 티 안내고 있고, 물어본다 하더라도 분명히 아니라고 할게 뻔하니 모른척 하고있긴한데, 둘 사이의 대화가 너무 어이없어서 여쭤봤어요.
    일반적인 부하 상사 사이라면 나올수 없는 말투니까요

    예전에는 이런일 생기면 바로 물어보고 난리쳤는데,
    이젠 그럴 기운도 없네요.
    아직 애가 초1이어서 아이만 불쌍할뿐이죠..

  • 14.
    '18.7.14 8:04 A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남편 30대인가요? 아님 40초?
    충분히 썸 타고도 남아요. 반말하는 여직원 보아하니 보통내기는 아니네요.

  • 15. ㅛㅏㄹ직
    '18.7.14 8:07 AM (175.223.xxx.112)

    상식적으로 남자가 찝적거리고 나 오빠라고 생각해 등의 표현을 하지 않았는데 여자가 먼저 나서서 직장상사를 저렇게 대하겠어요?
    님들은 직장생활 그렇게 했어요?
    남자가 방귀 뿡뿡 뀐거에요
    그게 화답한거고
    여자 행동 잡지 말고 남자 ㅅㄲ 뭘 했나 잡아요
    저러다 미투 한다고요?
    여자들도 눈 있는데 미쳤다고 나이 열살 많은 냄새 나는 중년한테 저러갰어요?
    저 남자 재벌이야? 뭘 보고 저래?

  • 16.
    '18.7.14 8:14 A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손벽도 마주쳐야 소리가 가죠.
    남자가 빌미를 줬어도 무시하면 그만인데 같이 그러고 있으니 보통내기 아니란거고, 열살 많은 유부여도 외모가 멀쑥하고 동안이거나 깔끔하면 눈 있어도 나이가 대수인가요? 남녀사이로 발전하는건 순간이죠.
    둘은 이미 손바닥 마주치고 진전된 상태일걸요.

  • 17. 원글
    '18.7.14 8:14 AM (189.217.xxx.162)

    남편은 40대초, 여직원은 30대초에요
    제 남편놈이 1000000프로 잘 못한거 맞고,
    알고있어요.
    상사 부하직원 사이에 저런 말투가 가능한가 궁금해서 여쭤 본 거에요.
    아이가 안생겨 몇년 동안 각종 시술에 맘고생 하다 어렵게 임신하고 직장을 접어서 제가 감이 없는건가 해서요..
    재벌 아니고 오히려 그여직원이 더 부자일꺼에요
    이렇게까지 생각이 드니 차라리 둘이 살림 차리고 전 아이만 데리고 살고싶네요.
    근데 돈많은 30대초 대기업 아가씨가 윗님말씀대로 왜 냄새나는 중년이랑 그러겠어요ㅡㅡ

  • 18.
    '18.7.14 8:33 AM (218.155.xxx.89)

    남편분 그래도 결혼을 잘 하셨네요. 10살이나 어리면 상사가 어려울텐데 남편 잡으시는 게 맞구요. 남편이 선을 긋고 처신 똑바로 하면 됩니다.

  • 19. 세상에
    '18.7.14 8:54 AM (211.108.xxx.4)

    저건 너무 비상식적이죠
    여자가 저리 문자를 했다는건 남자가 받아주니 가능한거 아니겠어요 미쳤다고 상사에게 저런식으로 문자를 보내나요?
    둘사이 뭔가 있네요

  • 20. ..
    '18.7.14 8:58 AM (39.7.xxx.190)

    자리는 당연 조수석이죠 오히려 뒷자리에 앉으면 그게 욕먹을 짓이에요 뒷자리가 상석이거든요 이걸 물어보신다는거 자체가 충격적인데...
    사원이 과장님한테 반말하는건 또 그나름대로 충격이네요 사원이야 똥된장 구별못하고 대학선배대하듯한다쳐도 과장은 회사생활이 몇년인데 저러는건지...

  • 21. ㅇㅇ
    '18.7.14 9:07 AM (59.29.xxx.186)

    카톡 캡쳐해놓으세요.
    결심한 뒤에 증거찾으려면 힘들어요.

  • 22. 사바하
    '18.7.14 9:08 AM (116.125.xxx.109)

    미투 조심시키세요

  • 23. 여직원이
    '18.7.14 9:23 AM (119.70.xxx.59)

    미친년이구요 님 남편도 곁을 준거고둘다 웃기지도않고 염병떨고 있는듯

  • 24. 둘이 타면
    '18.7.14 9:37 AM (175.209.xxx.57)

    당연히 조수석에 타야죠. 뒷자리에 타는 건 말도 안 돼요.
    그리고 카톡 반말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 25. ..
    '18.7.14 9:43 AM (223.62.xxx.8)

    카톡 내용이...연인사이 말투아닌가요ㅜㅜ

  • 26.
    '18.7.14 9:49 AM (175.117.xxx.158)

    받아주니 저러는거 아닌가요 그냥 상사면 어려워서 어딜 감히 요
    남편분을 쥐잡듯 족쳐야 할사항인데요 ᆢ

  • 27. guest
    '18.7.14 9:51 AM (175.223.xxx.157)

    옆자리가 맞습니다. 뒷자리는 보통 기사 딸린 사장님이 그렇게 앉으세요.

    여자가 색기가 넘치네요. 꼬리만치면 남자들이 홀랑 넘어들가니 재미나게 애교짓 부리는 중인 듯. 40대면 좋다고 따라다니는 여자 없으니, 남자도 좋아라 할 것 같고..

  • 28. 상사가 문제있음
    '18.7.14 9:57 AM (14.34.xxx.36)

    열 살위 상사에게 그런말투 쓸 부하직원이 어딨나요.
    그걸 절대적 허용하고 그걸 좋아하니 가능한거죠.
    보통의 경우 그 자리에서 말투 지적받고 혼구녕나는게
    정상이죠.
    같이 그런다니 상사,부하보다 더 친근한 사이로 보여요.

  • 29. ...
    '18.7.14 10:10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열살 많은 직장상사면 아빠끕이죠. 아빠로 생각해서 저러는건가 ㅎㅎ

    저 열살 많은 대학선배인 직장상사가 있었는데,
    회사근처 잠깐 나왔다가 길에서 우연히 만난거에요.
    저 멀리에서 야! 어디가? 하는데, 순간적으로 누군지 파악이 안돼서,
    어디서 아주 많이 본 내가 잘 아는 아저씬데 누구더라..
    혹시 우리 아빤가? 아빠가 왜 여기에...했네요 ㅎ
    비쥬얼만 보면 아빠하고 구별 안되는 나이구만...

  • 30.
    '18.7.14 10:13 AM (175.202.xxx.99)

    반말 쓸 수 있는 회사가 요즘 어디 있을까요? 상호존중이라 말 높여야지요.
    ,

  • 31. 무조건 상사 잘못이지요
    '18.7.14 10:21 AM (68.129.xxx.197)

    부하직원에게 그런 틈을 보이다가 나중에 어떻게 당하려고

  • 32. ..
    '18.7.14 10:23 AM (49.170.xxx.24)

    남자 상사가 문제죠. 보통 사이는 아닌 것 같네요.

  • 33. 명아
    '18.7.14 10:32 AM (119.192.xxx.51)

    상사 부하 사이에 저런 말투가 가능한지 뭘 궁금해요. 직장에서 오래 떨어져 있었다고 해도 사람 사이 관계에 관한 일인데 그냥 느끼는대로 생각하면 그게 맞아요. 원글님은 그저 다 알면서도 회피하고 싶으신 거죠.

  • 34. ..
    '18.7.14 3:11 PM (223.62.xxx.179)

    조수석은 맞아요. 근데 나머지 미친ㄴ 이죠.
    근데 남편에게 문제 있는거 맞아요.
    여자인 제게도 팀원들 저리 말한적 없어요.

  • 35.
    '18.7.14 11:07 PM (118.220.xxx.38)

    갑자기 미친 지도교수 생각나네요 .
    밤샘프로젝트로 메신저로 문서 오가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나도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오빠라고 불러"
    이지랄.
    계속 혀짧은 말투를 써서
    씹느라고 고생했던기억이네요.

    아랫사람이 뜬금없이 먼저그러긴 쉽지않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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