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걱정거리가 있으신가요?

아이스커피 조회수 : 3,920
작성일 : 2018-07-13 22:35:25

공부 바닥이고 사회성 떨어지는 아이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가슴이 내려 앉아요

특히나 성적표 나온 몇일은 더 심하네요 

아이와 함께 먼지처럼 사라졌음 좋겠다 몹쓸 생각이 들기도해요

근심 걱정없는 가정은 없겠죠 나혼자 힘든게 아니다 위로받고 싶은가보네요

어떤 걱정들이 있으시고 어떻게 이겨나가시나요?

IP : 110.8.xxx.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13 10:38 PM (211.105.xxx.90)

    위로 받으세요 저희도 비슷하고 오늘 완전 다운이였습니다ㅠ

  • 2. ㅁㅁ
    '18.7.13 10:40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여길 와 보시면 님 걱정은 애교수준일듯요
    공부걱정은 걱정도 아니죠 ㅠㅠ
    http://cafe.daum.net/putdown

  • 3. 저는..
    '18.7.13 10:40 PM (61.78.xxx.156)

    아이가 투병중인데 부디 완치되어서 학교가면 좋겠어요. 앞으로 난관과 고비를 넘어야 해서 마음이 무겁고 출근하고 주말에 병원에서 지내니 제 몸도 힘드네요. 지금도 보호자 침대에 누워서 글 써요. 저보고 위로를 받으세요.

  • 4. 걱정하지 마세요
    '18.7.13 10:44 PM (220.72.xxx.250)

    공부는 둘째치고 하고 싶은게 있으면 과감히 투자해주세요. 그래야 공부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자기 전문분야로 돈은 벌고 삽니다. 성적으로 줄 세워도 대학도 운이 따라줘야 되구요. 정말 윗분 말씀대로 건강하고 착하게 살면 되죠. 힘내세요..

  • 5.
    '18.7.13 10:47 PM (27.35.xxx.162)

    대학들어가도 성적땜에 골치 아파요.
    걱정꺼리는 끝이 없는듯

  • 6. 에고야
    '18.7.13 10:48 PM (1.241.xxx.7)

    제 걱정과 고민은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ㆍㆍ 위에 분들 걱정들이 하나씩 해결 되길,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ㆍ(종교는 없지만요‥‥)

  • 7. 원글이
    '18.7.13 11:08 PM (110.8.xxx.35)

    아이 투병중이신 저는..님 더 힘든 님 앞에서 투정부린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까지 드네요
    꼭 완치되시길 기도드립니다

  • 8. 끝이 없는
    '18.7.13 11:35 P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빚이요.
    언제나 사는것처럼 살수있을지

  • 9. ㅇㅇ
    '18.7.13 11:47 PM (124.59.xxx.56)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 10.
    '18.7.13 11:50 PM (121.185.xxx.67)

    자녀내려놓기 카페라니..
    정말 애.키우기 힘들죠.
    아이때문에 고민걱정없는 집이 어디있겠어여

  • 11. ...
    '18.7.13 11:51 PM (125.177.xxx.43)

    애 어릴땐 아이 공부가 걱정이다가
    다 크니 내 건강 노후대비 아이 취업 결혼
    산넘어 더 큰산이 기다리네요
    인생은 걱정의 연속인듯

  • 12. 미쳐
    '18.7.14 12:01 AM (59.28.xxx.196)

    회사 집 밖에 모르는 아들 게임만 하고 게임에서 만난 여자애들하고 수다 회사 아니면 몇날몇일 게임만 함

  • 13. 그래도
    '18.7.14 12:28 AM (175.212.xxx.108)

    학교는 다니잖아요

  • 14. 딸아이
    '18.7.14 12:30 AM (175.121.xxx.145) - 삭제된댓글

    고등들어가자마자 책가방던지며 자퇴하나고 푸념해대더니
    2학년1학기마치고 자퇴한다고 샘한테 얘기하고 상담중ㅇ입니다
    공부안해도 되고스렁슬렁 다녀만달라고 구슬려봐도 워낙완강해서 말도안듣습니다
    왕따도 아니고 문제아도 아니에요
    지가 생각하는 학교생활과 다르답니다ㅠ

  • 15. 먹고 사는
    '18.7.14 1:15 AM (222.110.xxx.248)

    먹고 사는 문제요.
    구직하는데 계속 안돼서 먹고 사는 문제가 크니
    그까짓 학교점수 쯤이야
    그까짓 남편외도 쯤이야
    그까짓 친구문제 쯤이야 싶네요.

    그것도 먹고 살게 있어야 하는 걱정거리

  • 16. 콩세알
    '18.7.14 9:21 AM (122.40.xxx.57)

    조선소 있는곳에 살아요
    직장없어진지 이번달로 1년됐어요
    세상에...월급이 없으니 그동안 모은거 조금씩 헐어서
    쓰고있네요..남편 오십중반
    일할곳이 없어요
    죄다 40대까지만 받는 분위기이고
    그나마 월급이 최저임금수준이에요
    최고 기량자 최저임금 1000원 더 준다고...
    일할곳이 없어서 진짜 참담한 심정이에요
    그나마 학업중인 애들이 없어서
    견디고 있어요
    지인중에 대학생있으면 한달에 마이너스 2백이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773 그분이 밥하기 힘들다는 기사 쓴 기레기를 찾아라. 6 고 국제뉴스.. 2018/07/18 1,151
833772 '갑질 근절'을 '대기업 때리기'로 호도하는 보수 언론 1 샬랄라 2018/07/18 393
833771 궁금해서 일반고 문과는 왜 안 되나요. 14 rbdrna.. 2018/07/18 2,690
833770 남편이 청혼할때 뭐라고 하셨어요? 14 청혼 2018/07/18 2,492
833769 필러 시술 후에요 1 알려주세요 2018/07/18 1,578
833768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2 꿈해몽 2018/07/18 831
833767 아이들이 보통 언제부터 엄마를 필요로 하지 않나요? 18 ㅇㅇ 2018/07/18 4,212
833766 아장아장 ㅡ귀여운걸음걸이 인줄 알았는데 1 배리아 2018/07/18 1,392
833765 인간극장 새터민 부부요 1 ... 2018/07/18 3,565
833764 공부 빼고 다 잘하는 공부 못하는 고딩... 5 공부가 2018/07/18 3,565
833763 피아노에서 5화음을 동시에 눌렀을 때 다 알아맞히는 능력 8 피아노 2018/07/18 2,291
833762 혼인신고에 연연하는 사회는 정상이 아니다? 5 oo 2018/07/18 1,237
833761 동네 마트에서 배10개를 천원에 사왔어요 16 이여름에 2018/07/18 6,036
833760 맛있는 술은 없나요...? 15 궁금 2018/07/18 1,889
833759 문과진로가 확실하면 외고가는게 맞나요? 14 중3맘 2018/07/18 3,063
833758 쇼핑몰 신발 한 켤레 더 온 글 ..후기^^ 7 후기글 2018/07/18 6,371
833757 엘보로 침 맞으면 효과있나요? 4 무념무상 2018/07/18 1,341
833756 장난을 즐길려는 아이 1 .. 2018/07/18 1,090
833755 고맙습니다란 드라마 잇잖아요 8 tree1 2018/07/18 1,792
833754 이맘때는 배추김치 사는거 아닌가봐요 9 ... 2018/07/18 3,623
833753 '구지가'는 '출생' 16 oo 2018/07/18 2,896
833752 양양 여행ㅡ 첫번째 이야기 43 은하수 2018/07/18 5,390
833751 우리집의 범위는? 27 우리집 2018/07/18 3,888
833750 이재명의 경기사랑상품권 이천삼백억원규모로 책정 17 혜경이밥하기.. 2018/07/18 2,237
833749 초간단 모닝빵 17 이립 2018/07/18 5,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