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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교 필살기 좀 전수해 주세요

고수님들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18-07-13 22:15:44
남편에게 해주면 좋아죽는다 하는 거요
제가 애교랍시고 옆구리 찌르면 아프다고 화냅니다. 어느정도 강도로 찌르면 좋아하나요?
이런 기술은 공유해야지 않습니꽈!!!!!!?????
IP : 1.237.xxx.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3 10:21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일단 예쁘고 들어갈 데 들어가고 나올 데 나오는 몸매부터 만들고 옆구리든 뒷구리든 찌르든가 말든가 해야죠.ㅜㅜ

  • 2. ..
    '18.7.13 10:2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상태를 보아하니 기초부터 배워야 할듯
    말 끝에 ㅇ을 붙히세요.
    여봉.덥징?맥주 어땡?
    이거 마스터하면 1단계 알려줄께요.

  • 3. ...
    '18.7.13 10:25 PM (220.75.xxx.29)

    않습니꽈!!!? 라니 말투만 봐도 상남자삘이신데 애교 배워서 시전하셔도 뭔가 어색할 듯 ㅋㅋ

  • 4. 하지마
    '18.7.13 10:28 PM (121.133.xxx.195)

    애초에 애교 좋아하는 남자였으면
    원글과 결혼 안했을텐데
    왜 이제와 새삼 이상한 짓을
    하려 하십니꽈!!!!

  • 5. ..님
    '18.7.13 10:40 PM (1.237.xxx.67)

    ㅇ을 붙이라굽쇼???!!! 아놔 말로하는 건 건너뛰면 안되나요? 그런 건 이번 생엔 글렀어요.
    씨익 웃으면서 눈꺼풀 깜빡깜빡 겁나 여러번 해주니까 좋아하는 것 같던데요
    그런 제스츄어 쪽으로 좀 부탁드려봅니다

  • 6. .....
    '18.7.13 10:51 PM (221.157.xxx.127)

    애교도 잘못하면 오히려 징그럽고 정떨어져요 ㅜ

  • 7. 음..
    '18.7.13 10:51 PM (14.34.xxx.180)

    저는 콧소리? 혀짧은 소리? 이런건 못해도
    원글님처럼 아닙니꽈아아~~~로 가끔 남편 웃겨줘요.

    우리 김땡땡군 너무 잘생긴거 아닙니꽈아아아~~~~~(남편이랑 동갑)
    우리 김땡땡군 너무 아름다운 다리를 가진거 아닙니꽈아아아~~~~
    우리 김땡땡군 패션센스가 어마어마한거 아닙니꽈아아아~~~~

    이런식으로 칭찬을 유행어와 섞어서 말해줘요.
    엄청 좋아합니다. ㅎㅎㅎ

  • 8. ...
    '18.7.13 10:5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사실은 행동으로 하는건 저도 몰라요.
    옆구리 아프게 쑤시듯 찌른거랑 눈 뭐 들어간거 처럼 막 깜빡이는거..제 상상속에서는 흠....할말없음다

  • 9. 음..님
    '18.7.13 10:58 PM (1.237.xxx.67)

    오ㅡㄹ 박력애교!! 좋네요. 이렇게 또 한 수 배웁니다. 칭찬도 고난도 기술인데
    음..님은 기술보유자시니까 응용이 되는거네요
    칭찬을 입밖으로 내어 하는 기술부터 연마해야겠어요

    필살애교들 진짜 궁금한데 공유하시면 가정평화와 나아가 국가번영과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길 아닌가요

  • 10. 위대하십니다.
    '18.7.14 12:18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필살애교들 진짜 궁금한데 공유하시면 가정평화와 나아가 국가번영과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길 아닌가요------

    남편을 즐겁게 하는 방법

    방귀가 엄청 나오는데 그렇다고 매번 화장실은 갈 수 없고 또 그렇다고 남편 앞에서 마구 꿀 수도 없고....난처했습니다.(신혼)

    그래서
    남편한테 내가 지금 점심을 잘못 먹었는지 체한 것 같다 . 배 좀 살살 문질러달라고 부탁을 했지요.
    남편이 배를 살살 문지를 때 한 3분 정도 지나 방귀를 뿡!하고 꿨네요.
    우리 남편이 자기 손이 약손인 줄 알고 아주 기뻐하며 열심히 배를 문지르는 거예요.

    저는 남편을 칭찬, 아유 시원하다 하면서 열심히

    뿡! 뽕, 피지직,

    남편은 더욱더 열심히
    저는 더욱더
    뿡!!!빵! 뿌웅!

    즐거운 밤이었어요.

  • 11. 갑자기
    '18.7.14 1:37 AM (211.178.xxx.174)

    지붕뚫고 시리즈의 나문희여사 애교사건 에피소드 생각나네요.
    여봉~~~문희 옷 사고시펑..여봉♡♡♡
    결국 순재가 병원에 치매검사하러 데려간다는...ㅋㅋ

    근데 님 지금도 엄청 애교쟁이신듯.
    전 남편앞에서 눈 겁나 깜빠깜빡하면 남편이 못본척 할것 같아요.ㅠㅠ

  • 12. 갑자기님
    '18.7.14 7:56 PM (1.237.xxx.67)

    하이킥 시리즈 최고죠. 요샌 왜 시트콤 안하는걸까요
    결혼 12년찬데 그냥 요즘 남편이 예뻐서요 예쁜짓 하고 싶어서 물어봤더니
    애교없는 분들만 글 보시고 고수들은 비법을 안 알랴줌 ㅠㅠ

  • 13. 그런건 사람 성향따라 다르니
    '18.7.16 4:14 PM (115.161.xxx.139)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물어봐야죵..
    "자긴 어떤 행동들을 애교라고 생각해?"
    "왜?"
    "으응...배워서 자기 즐겁게 해줄까 하고^^"
    "엄훠? 사랑스러워라 이리와 자기"
    '우르릉 꽝~ 번쩍..'

  • 14. ..
    '19.5.14 12:42 AM (210.179.xxx.146)

    여봉~~~문희 옷 사고시펑..여봉♡♡♡
    결국 순재가 병원에 치매검사하러 데려간다는...ㅋㅋ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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