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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자신이 무섭게 느끼신적 있으세요?

대전여자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8-07-13 16:59:23
요즘은 미친놈들 만찮아요
전 대게 안 좋은 상황이 생기면 정말 억울하고 큰 손해보는 일이 아니면 그냥 넘어가요
제가 운이 좋아 그런가 몰라도 그런 상황은 거의 없고요
오늘 정말 상 똘아이를 만났어요
말 몇마디 나누다 이 사람은 정상이 아니구나 그냥 피하자 했어요
억울한것도 없었고 오늘 하루 액땜 했다 했구요
근데 그러고 들어와서 그사람 폰번호 차번호 인터넷에 찾아보고 어떤 인간인가 알아보는 나를 보면서 무섭더라구요
만약 가진것이 많다면(뭐든) 제가 무엇을 했을까 하면서요
제가 너무 나갔나요? 별것도 아닌데....
IP : 121.159.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13 5:04 PM (211.36.xxx.4)

    저는 예전에 제 남편 괴롭히고 지 아니라고 잡아떼는 놈 과거 아이디랑 번호, 동일인 맞다는 증거 다 찾아내서 가지고 있어요
    한번만 더 그러면 가만 안 두려고요

  • 2. 많았어요.
    '18.7.13 6:27 PM (14.35.xxx.99)

    제일 무서운게 내 자신이였어요. 나도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니까요.지금은 괜잖아요.

  • 3. 근데요
    '18.7.13 8:48 P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폰번호 차번호를 어떻게 인터넷으로 알아낼수있나요?? 저는 그런거 아예 몰라서 무서운놈 만나도 할수가없을듯요
    이름도 모르거나 이름을알면 폰번호 차번호 인터넷으로 알아낼수있나요??

  • 4. 원글님
    '18.7.13 9:37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그런거 알수있는방법이 이름같은거 알아서 가능한건가요?
    제가 님글 읽으며 갑자기 누군가 나를 궁금해하면 폰번호 차번호도 알아내려나싶어 무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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