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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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아들 스마트폰 사줘야 할까요?
1. 중1까지
'18.7.13 2:33 PM (117.111.xxx.173)안사주고 버텼는데 아이가 공폰 구해서 몰래 하더라고요 뺏으면 또구하고 또구하고...열번도 넘게 그래서 결국엔 그냥 쓰게 했네요
아이들끼리 집에 안쓰는거 싼값에 거래해요.
막을 재간이 없어요ㅜㅜ2. 중1까지
'18.7.13 2:41 PM (117.111.xxx.173)차단앱도 몇중으로 해놔도 소용없었어요 유료앱이건 뭐건 다 해봐도 무력화 시키니...결국엔 저희부부 두손두발 들고 공부할때 잘때만 안하는걸로 하고 허용했네요 아이와 스마트폰때문에 실망하고
싸우고 사이나빠지고..정말 너무 고통스러웠네요
지금도 매일 실갱이하느라 힘들고요ㅜㅜ3. 저는
'18.7.13 2:56 PM (124.195.xxx.42)대학 입학하면 제일 좋은거 원하는거 사 준다 했어요.
중1인데 공신폰3 만족합니다.4. 음
'18.7.13 4:43 PM (115.20.xxx.151)우리집 중1 아들은 6학년 2학기때 한 투지폰 사용하구요.
공기계로 게임하고 동영상 봅니다.
게임은 주말에만 두시간씩 하라고 했구요.
중학교 올라가서 반단톡방땜에 할수없이
카톡 깔고 자주 들여다보네요.
전부터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를 주변에서 많이 보더니
지금은 걍 살아요.
게임보단 농구나 드론날리기처럼
야외활동이 더 재밌다고 스스로 다행이랍니다.
문제는 초3 여동생이 더 원해서 걱정입니다.5. 음
'18.7.13 4:48 PM (115.20.xxx.151)제가 주변을 봐도 그렇고
본인이 너무 원하면 어쩔수 없나봐요.
저학년이면 먹히지만 사춘기니
부모 말 억지로 들을 나이도 아니구요 ㅜ
스마트폰이 문제는 문제네요.
전 학교에서부터 스마트폰으로 전달하는거 안했음 좋겠어요. 밴드니 카톡이니 그런걸로만 소통하려고 하니
스맛폰 없는 애들은 불안하고 ㅜ
억지로 사게 만들구요6. ....
'18.7.13 5:34 PM (221.164.xxx.72)우리 집은 대학 가면 사준다.
그전까지는 폴더폰이다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