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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아이 자꾸...포기하고 싶은 마음.정상인가요? ㅠㅠ

자연스러운건가 조회수 : 4,515
작성일 : 2018-07-13 13:35:49

무던한데..아직 큰 사고 없이

순한 편인긴 해요.


그런데..욕심도 없고, 애착도 없고.

의지도 없고..그냥 먹는 거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는..


어제도 제가 저녁에 일이 생겨 잠깐 외출 했었는데

하교 후 학원 하나 다녀와서 본인 말로는

쉬어야 한다고..그래..쉬어라..

한창동안 그냥 원하는 거 하게 내버려두고.

차려놓은 저녁 먹고 나서 최소한의 ..할 것(공부양) 체크해주고

나갔다 와서 물어보니..그리 늦은 시간 아니었어요.

했어..하는데 눈동자가 흔들..ㅠㅠ


바로 확인할까 하다가...그냥 믿자...믿어보자..는 개뿔.


아침에 확인해보니..하나도 .어쩌면 하나도 안 해놨네요.


끓어오르는 감정 누르고.

일단 거짓말 한 건 잘못한 거다. 공부 못했던 거는 이해되는데

거짓말은 앞으로 하지 마라..좋게 좋게 학교 보냈는데


그냥..오전 내내 멍하네요.

언제까지 옆에서 할꺼야..말꺼야...윽박지르며 할 수 있을 지

그게 무슨 소용인지.

이것저것 보내고 있는 사교육에 쓰는 돈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고

차라리 ..이 돈 모아서 어디 부동산에 갭 투자하는게 낫지 않나 싶고.


지금 이게 자연스러운건가요.

이러다가.....그냥 잇는 돈 없는 돈 써가며

4년제라도 보내면 집안 경사...그럴 일인가요.


갑자기 ....다 모든 게 회의감이 드네요.


혹.

저러다가 ...나 공부할래...이러면서 각성하기도 하나요? 


IP : 211.176.xxx.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8.7.13 1:38 PM (125.176.xxx.243)

    이 글만 보면 님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 2. 그러는
    '18.7.13 1:45 PM (116.32.xxx.51)

    원글님은 중1때 뭘 어떻게 하셨는데요?

  • 3. ....
    '18.7.13 1:46 PM (175.213.xxx.25)

    사교육 강사인 제가 봐도 엄마문제.
    아이는 평범해요.
    자기주도? 학습? 그런 신화에서 벗어나세요.
    학원 갔다와서 알아서 공부? 숙제?
    보통의 아이들은 고3까지도 그게 안되요.
    근데 그런 자기주도학습 안되도 대학도 가고 잘 살아요.

  • 4. 답답해서 미칠지경
    '18.7.13 1:50 PM (222.104.xxx.5)

    님때문에 로그인했어요.
    의지 별로 없는 아들 키우고 있어요.
    그러다가 또 빤짝 열심히 할 때 있더구요.
    그래 ...이제 습관이 되서 열심히 하겠지 싶고 믿고 있으면 다시...
    거짓말에...뒷통수 맞고 힘들더이다.
    초등때는 그래 초등인데 싶어서 숙제없는 학원 보내면 보내는대로 그걸 다 못하고..
    많으면 많은대로 다 못하고..대충하고..
    오답하기 싫어서 본인이 매기겟다고 해서 보면 틀린것을 맞다고 매겨서 오답 안하고...

    실망에...다시 맘잡고 또 실망에 ..
    이렇게 살아서 고2에요.
    의지가 없고 욕심없는 성향은 타고난 것이라서 안 바뀌더군요.
    근데 엄마도 느긋하면 잘 맞을텐데..
    전 성실에 노력파라..지켜보는 것이 도 닦는 기분이죠.
    이번 생은 이렇게 도 닦는다고 생각하고 반쯤 내려놓았어요.
    안 내려놓으면 어떻하겠어요...
    간혹 가다 전설처럼 각성해서 하는 아이 이야기 듣기는 했는데..
    천성은 잘 안 바뀌더라구요.

    근데 윗님은 어디서 기분나분 것 댓글로 분풀이 하는듯..

  • 5. 샬랄라
    '18.7.13 1:52 PM (125.176.xxx.243)

    원글님은 중1때 뭘 어떻게 하셨는데요?2222

    애들 문제 있다고 생각하시는분들 전부 이 질문
    본인에게 해보세요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못한다는 말이 왜 있겠습니까?

    저도 항상 저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보면.....

  • 6. 1770
    '18.7.13 1:57 PM (112.148.xxx.36)

    저도 중1은 커녕 대학 다닐때도 자기주도적 학습 못했어요ㅜㅜ
    공무원셤 볼 때 그것도 몇번 실패 후 자기주도적 학습 했어요. 제가 생각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은 자발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시키지않아도 하는거요~

  • 7.
    '18.7.13 2:04 PM (1.227.xxx.5)

    샬랄라님
    원글님도 성실에 노력파라 쓰셨고
    저 역시 성실한 편이었어요.
    지금도 그렇고 어렸을 때도 그렇고 약간 약속에 대한 강박? 같은게 있는 수준이어서 숙제를 못해가면 제가 더 힘들지경. 성인이 된 지금도 예쁘다 잘했다 하는 칭찬 외엔 빈말 잘 안하고요.
    부모님이 그냥 내버려 둬도 알아서 기를 쓰고 잘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심지어 남편도 마찬가지. 시어머니는 아들 대학 원서 쓰던 그 순간까지도 아들이 공부를 잘하는건 알아도 얼마나 잘하는지도 몰랐다 할 정도니까요(저희 집은 그정돈 아니었구요)
    저희 대학 cc구요.
    이런 성향의 부모가 그렇지 않은 성향의 아이를 키우면 많이 힘들어요. 그 속을 잘 모르겠거든요.

    아이 공부에 대한 한탄글 올라올때마다 늘 달리는
    넌 어릴 때 잘했냐? 이런 류의 댓글, 좀 그래요. ^^
    아이 성향도 천차만별 부모 성향도 천차만별
    왜 성인이 되고나면 모든 아이들이 비슷한 유소년기 청소년기를 보냈다 생각하게 되는지.

    저나 남편은 아이가 왜 그럴까(심지어 저희 부부는 애들 키우면서도 늘 공부하는 모습 보일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라.. 전 독서가 휴식인 사람이에요. 드라마 보는 건 일로 인식되고요)
    여전히 고민중이거든요.

  • 8.
    '18.7.13 2:08 PM (49.167.xxx.131)

    중3도 그래요 이젠 서로 신뢰도 깨진듯 해요 시험공부도 며칠전부터 억지로하다 전날 벼락치기 성적은 잘나와요. ㅠ 어제밤에 자긴 이제 벼락치기로 해야겠다네요 미리할필요없다고ㅠ 저 좋은머리는 잔머리에만 사용

  • 9. 건강
    '18.7.13 2:08 PM (125.176.xxx.103)

    건강하게 자라준것도 감사하세요
    자식에 대한 기대는 내려놓고 심성 바르고 긍정적으로 잘자라도록만 옆에서 격려해주면 참좋을텐데 이걸 알면 이미 늦었죠
    나도 그때 아이들과 행복하지 못했던것 정말후회해요
    꼭 공부 아니더라도 자기 재능이 뭔지 찿아가게 해주세요
    우리아이 중학교때 과학학원을 일년보냈는데 일학기 이학기 성적표가 가 였어요
    열 받아서 학원선생님 쫓아갔던 기억이 있네요 다른성적도 뭐 ㅠ..
    그래도 지금 다 자리잡고 잘삽니다

  • 10. 전 ...
    '18.7.13 2:09 PM (221.141.xxx.218)

    제 이야기 물어보시니..

    전 제가..
    욕심도 많고 히겠다는 의지가 넘쳤지요
    일단 공부가 재밌었고
    하니하나 알아가는 기쁨이랄까..
    누구보다 잘하고 싶다는 옥망도 컸지요

    최근에도 어려운 자격증 하나 띴고
    맞벌이로 일도 합니다.

    절절히 이해해주시는 분들 넘 감사한데
    뽀족한 댓글은. 참..음..

  • 11. ...
    '18.7.13 2:10 PM (222.111.xxx.182)

    음님,
    아이를 자기 프레임에 가두고 보니까 그런 것 아닐까요?
    나랑 다르거나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지 못하는거죠.
    세상에 아무리 자식이라도 나랑 전혀 다를 수도 있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왜 저럴까라고만 생각하면 절대 답이 없죠.
    나랑 다른 아이인가보다 생각되면 내 취향이나 성향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아이를 존중해주어야죠.
    나는 경험해보지 못하는 세상에 있는 아이를 굳이 내 영역에 끌고 들어와야 안심이 되시나요?
    그냥 내가 모르는 세상에 있는 아이를 그대로 받아 들일 수는 없는지 묻고 싶네요

  • 12.
    '18.7.13 2:21 PM (1.227.xxx.5)

    점셋님
    남편과의 고민 자체가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려는 노력이라고 보아주실 수는 없을까요? 제 답글 어디에도 제가 아이를 다그쳤다거나 했단 말은 없습니다. 실제로 그러지 않고요.
    그러나, 나와는 전혀 다른 유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에 대해 왜 그럴까? 하는 생각자체가 잘못된 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왜 그럴까를 열심히 고민하는 과정에서 아이를 이해하게 되겠지요. 아직 전부를 이해하고있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이해하지 못한다해서 인정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뜻 역시 아닙니다. 아이는 아이의 삶을 살고 살아야겠지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넌 잘했냐? 라는 질문 그 자체입니다.
    네, 전 잘했어요. 라고 답할 수 있는 사람도 분명있을텐데 왜 그런류의 비난섞인 답이 달리나 하는 안타까움?
    차라리 우리 아이도 그래요, 아이들은 다 그렇지 않나요. 하는 정도면 모를까 넌 잘했냐? 네 어릴때를 생각해 봐. 그러면 저나 제 남편, 또 원글님이나 중간 어디 댓글 분과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는 답답하단 거지요.

  • 13. 샬랄라
    '18.7.13 2:22 PM (125.176.xxx.243)

    저는 공부해라는 소리를 안듣고 자란 사람입니다
    공부 무지 잘했다는 뜻이 아니고 우리집은 그랬습니다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자유로왔죠
    그래서 요즘 애들 보면 행복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제가 항상 생각하는 것은 공부가 아니고
    아이가 행복한가 입니다

    애들이 행복한가
    즐거운가
    자주 웃는가

    태어나고 싶지도 않은 애들 태어나게해놓고
    애들 괴롭히는 분들보면 답답합니다

    인생 어찌보면 길지도않은데

  • 14. 샬랄라
    '18.7.13 2:36 PM (125.176.xxx.243)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라는 책이 있습니다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 15. 원글님
    '18.7.13 2:47 PM (114.202.xxx.51)

    원글님이 모범생과라서 더 이해가안될수도있어요.
    제가 제아들한테 그랬거든요.
    지금은 후회해요. 야이성향이라는게있는데
    무조건 완벽하기를바랬어요.
    욕심이였죠 몇년간의 지옥이다가 최근엔 서로
    선을지키면서 분위기좋아졌어요.
    힘드시죠~~?그래도 아이 사랑으로 다독여주시고
    거짓말은하지말라고하심될거같아요.
    전 제욕심을투영해서 아이를ㅠ
    현명한부모되기힘들어요

  • 16. ㅇㅇ
    '18.7.13 3:10 PM (121.134.xxx.249)

    중3 엄마인데요. 평범한 중1 이네요. 뭘 더 얼마나...

  • 17. 가을여행
    '18.7.13 3:28 PM (218.157.xxx.81)

    애가 이제 겨우 중1인데 엄마가 너무 조급하시네요,,벌써 포기란 말을 쓰다니
    난 뭐 애가 엄청 말썽피우는줄 알고 들어왔네요

  • 18. 비프
    '18.7.13 3:29 PM (125.182.xxx.100)

    평범한 아이에요~~~
    엄마가 성실한 타입이셔서 아이에 대한
    기대치(?)잣대(?)가 높으신거같아요~~
    중학교 아이들
    뭐가 될건지...장래희망이 뭔지...아무 생각안하는 아이들 엄청 많아요~~
    생각이 없다는 게 아니라 그 나이때 자신의 장래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지 않다는거죠
    제아이도 중3인데요
    요즘은 담배안피고 술 안마시고 엄마.아빠를 어른대접해주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지~~~라고 스스로 위안삼아요
    물론 생각이 그때그때 바뀌긴 하지만요99

  • 19. 부모로서
    '18.7.13 3:59 PM (59.10.xxx.20)

    걱정되어 올린 글에 뾰족한 댓글은 좀 그러네요.
    아이들도 가지각색이라 공부에 욕심 있고 인강 들으며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도 있고 학원만 가방 들고 다니는 애들도 있고 다양하겠죠.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이라 이해가 되네요.
    남편과 저 둘다 모범생에 사교육 없이 혼자 공부하고 욕심도 있고그래서 아이도 우리 같을 거라 생각한 게 오산이었나봐요.
    아이 초6이고 아이에게 맞춰 생각하고 기대를 낮추려 노력하는데 부모다 보니 쉽지 않네요.
    일단 다독이며 지켜봐야죠.

  • 20. 우리 아들도 중1
    '18.7.13 7:50 PM (121.166.xxx.149)

    우리집 중1 아들도 똑같아요. 속터지죠... 그래도 꾸준히 해야 하니 어떡해요. 한 시간 당 해야 할 양 체크해주고 옆에 앉아 있습니다. 부시럭거리고 꼼지락거리고 왓다갔다하면 속 터지죠. 꾹 참고 그냥 옆에 앉아있습니다. 가끔 잔소리하면서도. 내년에도 이 방법이 통할까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냥 옆에 앉아있을거에요. 요즘 아이들 초등 고학년부터 매일 학원다녀와서 숙제 2시간 이상씩 하니 매일매일 악착같이 공부하고 살기는 너무 힘들겠죠. 그래서 알아서 힘들지 않을만큼만 공부해요. 그래도 어떡해요. 짜증내고 안하겠다고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할뿐이에요(속은 터지지만요)

  • 21. 아이 탓하기전에
    '18.7.13 8:49 PM (125.182.xxx.65)

    모범생 엄마가 아이를 남편을 힘들게 할수 있다는 생각을 먼저 하셔야합니다.
    나는 노력형 성취형 인간인데 너는 잘했냐는 질문에 억울해 할일이 아니라
    집안의 조정자로서 혹은 분위기 주도자로서 모범생 엄마의 프레임으로 아이를 남편을 바라봄으로써 아이와 남편이 힘들수있다는 걸 깨달으셔야합니다.

    항상 왜 아이는 이럴까 남편은 이럴까 고민하다가 아이를 다 키우신 선배님의 이 조언이 저는 저를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남편이야 그렇다쳐도 아이가 상당히 쪼임당한다고 생각할수 있겠구나. 저의 아이는 아주 성실하고 모범적인 아이임에도 힘들수 있겠구나. 깨달았달까?

    나는 모범생이었어 라는 자부심이 특히 성향이 다른 아이에게는 교만함이 될수 있음을 .
    엄마로 산다는건 고통속에서 인격의 수양과정 이더군요.

  • 22. ...
    '18.7.14 1:41 AM (39.7.xxx.175)

    아이는 자신의 복사본이 아니죠.

    저는 큰애, 이제 겨우 중3인데
    저 클때 생각하고 지 공부는 알아서 잘 하겠거니..
    믿었고 맡겼어요.

    근데, 아이는 아이 그 자체로 또하나의 인생이고
    부모가 해줄수있는건
    내가 이랬으니까 너도 이래야지.가 아니고
    이 아이의 특성은 이렇구나. 라고 존중하고 인정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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