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판매전화 대출전화 ,,대체 이걸로 얼마를 벌길래 이렇게 피해를 주면서 전화를 하나요

진짜짜증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18-07-13 11:16:22

직장인데요..

가끔 무슨 홈쇼핑, 인터넷 대형 쇼핑몰에서 전화한 것처럼 전화하고 나서...

결국 보험가입하라고 하잖아요.

저는 전부 인터넷 주문하는 워킹맘이라...

내가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에서 전화가 오면 일단 받거든요.

그리고 나서 일하느라 바쁜데 상품 설명하면...


전에는


다 들어주고 안한다고 말하고 끊다가

다 듣기전에 안한다고 말하고 끊다가

듣자마자 보험상품이냐고 물어보고 맞다고 하면 그럼 먼저 끊는다고 말하고 끊다가

듣자마자 보험상품이냐고 물어보고 맞다고 하면 그럼 그냥 바로 끊어버립니다.

간혹 보험상품이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결국 보험상담..이런 경우 욕이

한 바가지 나오는걸 참고 그냥 끊어요..


대체 이런 전화는 어떻게 처리하는게

가장 합리적일까요?

또 사무실로 가끔 무슨 은행 무슨 팀장이라고 하면서

마치 선약이라도 되어 있는 것처럼 사장님 바꿔라..하는 전화도 많이 옵니다.

결국 대출전화인거 빤히 알거든요.

나이 꽤나 먹은 분..안쓰러워서 사장님은 이런전화 안 받습니다. 라고

최대한 친절하게 말하면 알아서 끊는 분위기인데

간혹 어떤 인간은 네가 뭔데 전화를 안 바꾸냐 마냐 이래요.

나도 화가 나서 기다리라고 하고 사장님 전화 돌리니까그 사이에 전화 끊어버리네요..

지도 사장님한테 한 소리 들을 줄 아니까...

저희 사장님이 이런 전화 오면 그냥 눌러버리거든요..


진짜 이런 전화 어떻게 응대하세요..

마음같아서는 당신들도 나처럼몸으로 하는 일 하세요..

전화 걸어서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지 말구요...

이런 말 해주고 싶거든요.


도대체 이런 직업이 왜 필요한지..

이런 직업 좀 나라에서 없애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정말 시간낭비. 통신낭비, 전기낭비

IP : 183.98.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받자마자
    '18.7.13 11:19 AM (58.230.xxx.242)

    끊어요
    남 좋은 일 먼저 연락오는 법은 없음

  • 2. 그냥
    '18.7.13 11:21 AM (122.128.xxx.158)

    아~ 예에~ 지금 바쁩니다~~~
    그러고 끊으세요.

  • 3. ..
    '18.7.13 11:26 AM (175.119.xxx.68)

    후후 등 까세요
    쇼핑많이해도 쇼핑몰에서 고객한테 전화할일은 거의 없어요
    품절 이런것도 문자로 다 알려주잖아요

  • 4. 후후
    '18.7.13 12:05 PM (223.62.xxx.123)

    깔아놓고 끊어버려요

  • 5. 후후
    '18.7.13 8:21 PM (59.20.xxx.114)

    스팸전화 차단 설정하면 안받아도 되요
    인터넷 홈쇼핑 주문하면 카톡으로 오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676 보네이도 일반형과 스탠드형 중 뭐가 나아요? 2 2018/07/14 928
832675 사주에 재물만 있는 사주도 있나요? 5 궁구미 2018/07/14 2,552
832674 에어컨온도 1도 차이가 크네요 7 ㄷㄹ 2018/07/14 4,781
832673 남편이 자꾸 건강식품을 가져 오는데요 1 시른 2018/07/14 1,040
832672 초초초성수기의 휴가 어떻게 보내세요? 9 ..,.. 2018/07/14 3,461
832671 주말이 싫네요 9 18 2018/07/14 2,851
832670 잡채에 김치넣고 밥과볶으니 10 .. 2018/07/14 3,888
832669 오늘 벨기에 잉글랜드 6 ㅡㅡ 2018/07/14 1,671
832668 캐주얼정장 자켓인데 단추 방향 상관없나요? 1 질스튜어트 2018/07/14 1,013
832667 제육 볶음 무슨 부위로 해야 맛있을까요? 12 ... 2018/07/14 3,129
832666 형부의 매형 문상 가야할까요 17 ... 2018/07/14 5,770
832665 편의점 맥주 딱 한개만 사올건데 어떤거 맛있어요? 7 ..... 2018/07/14 2,180
832664 알타리김치 최고의 레시피 있을까요? 1 .. 2018/07/14 1,540
832663 고3 인문 논술 방학동안 준비해야할까요 3 고3맘 2018/07/14 1,283
832662 서울쪽은 왜 코로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13 라라라 2018/07/14 4,056
832661 구혜선 얼굴에 뭔짓을 한거야? 14 ㅠㅠ 2018/07/14 9,467
832660 이 날씨에 야구 올스타전 하네요 1 만루 2018/07/14 581
832659 안중근 어머니 조마리아여사 91주기 "죽는 것이 효도다.. 1 위대한 어머.. 2018/07/14 1,318
832658 이혼하고 자존감이 자꾸 떨어져요 19 ... 2018/07/14 8,696
832657 막스마라 라브로 6 지름신 2018/07/14 4,767
832656 오늘 에어컨 트셨나요? 39 ... 2018/07/14 6,762
832655 이 폭염에 패딩 사왔어요 나햐햐 9 ㅋㅋ 2018/07/14 4,805
832654 여름에 청바지 하루 입으면 빠세요? 16 .. 2018/07/14 6,059
832653 결혼정보회사, 동호회, 소개팅 모두 결국 조건맞아야 하지 않나요.. 6 궁금 2018/07/14 4,677
832652 피팅 모델 촬영 노하우 4 ㅎㅎ 2018/07/14 2,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