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판매전화 대출전화 ,,대체 이걸로 얼마를 벌길래 이렇게 피해를 주면서 전화를 하나요

진짜짜증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8-07-13 11:16:22

직장인데요..

가끔 무슨 홈쇼핑, 인터넷 대형 쇼핑몰에서 전화한 것처럼 전화하고 나서...

결국 보험가입하라고 하잖아요.

저는 전부 인터넷 주문하는 워킹맘이라...

내가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에서 전화가 오면 일단 받거든요.

그리고 나서 일하느라 바쁜데 상품 설명하면...


전에는


다 들어주고 안한다고 말하고 끊다가

다 듣기전에 안한다고 말하고 끊다가

듣자마자 보험상품이냐고 물어보고 맞다고 하면 그럼 먼저 끊는다고 말하고 끊다가

듣자마자 보험상품이냐고 물어보고 맞다고 하면 그럼 그냥 바로 끊어버립니다.

간혹 보험상품이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결국 보험상담..이런 경우 욕이

한 바가지 나오는걸 참고 그냥 끊어요..


대체 이런 전화는 어떻게 처리하는게

가장 합리적일까요?

또 사무실로 가끔 무슨 은행 무슨 팀장이라고 하면서

마치 선약이라도 되어 있는 것처럼 사장님 바꿔라..하는 전화도 많이 옵니다.

결국 대출전화인거 빤히 알거든요.

나이 꽤나 먹은 분..안쓰러워서 사장님은 이런전화 안 받습니다. 라고

최대한 친절하게 말하면 알아서 끊는 분위기인데

간혹 어떤 인간은 네가 뭔데 전화를 안 바꾸냐 마냐 이래요.

나도 화가 나서 기다리라고 하고 사장님 전화 돌리니까그 사이에 전화 끊어버리네요..

지도 사장님한테 한 소리 들을 줄 아니까...

저희 사장님이 이런 전화 오면 그냥 눌러버리거든요..


진짜 이런 전화 어떻게 응대하세요..

마음같아서는 당신들도 나처럼몸으로 하는 일 하세요..

전화 걸어서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지 말구요...

이런 말 해주고 싶거든요.


도대체 이런 직업이 왜 필요한지..

이런 직업 좀 나라에서 없애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정말 시간낭비. 통신낭비, 전기낭비

IP : 183.98.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받자마자
    '18.7.13 11:19 AM (58.230.xxx.242)

    끊어요
    남 좋은 일 먼저 연락오는 법은 없음

  • 2. 그냥
    '18.7.13 11:21 AM (122.128.xxx.158)

    아~ 예에~ 지금 바쁩니다~~~
    그러고 끊으세요.

  • 3. ..
    '18.7.13 11:26 AM (175.119.xxx.68)

    후후 등 까세요
    쇼핑많이해도 쇼핑몰에서 고객한테 전화할일은 거의 없어요
    품절 이런것도 문자로 다 알려주잖아요

  • 4. 후후
    '18.7.13 12:05 PM (223.62.xxx.123)

    깔아놓고 끊어버려요

  • 5. 후후
    '18.7.13 8:21 PM (59.20.xxx.114)

    스팸전화 차단 설정하면 안받아도 되요
    인터넷 홈쇼핑 주문하면 카톡으로 오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973 생활비 카드로 받는다는 얘기에 궁금한점이요 8 2018/07/13 1,907
832972 뉴스룸 못봤는데 안지사 얘기 뭐랬어요? 1 ㅇㅇ 2018/07/13 1,647
832971 고등임명장도 생기부 상장 갯수에 포함되나요? 1 ... 2018/07/13 1,431
832970 파라다이스도고 수영장 아기주먹밥 허용되나요? 5 질문있어요 2018/07/13 1,044
832969 6세쯤에 시켜야할 중요한 교육은? 14 elly10.. 2018/07/13 2,744
832968 강아지 기저귀에 대해 궁금해요. 7 노견맘 2018/07/13 1,263
832967 더워지니 불 사용하는 요리 넘 힘들구만요. 불 안 쓰는 요리 좀.. 27 더워지니 2018/07/13 4,879
832966 도박사찰의 주지 형이 저에게 칼로 쳐죽이겠다고 했는데 협박죄가 .. .. 2018/07/13 1,539
832965 전주로 전학가려는데 3 중등 2018/07/13 1,107
832964 빈폴 옷 본사 수선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나요? 3 ㅇㅇㅇ 2018/07/13 2,573
832963 우회전차 직진차 사고시 과실 비율 7 호리 2018/07/13 2,231
832962 천안에 양심 치과 좀 소개해 주세요! 1 양심 치과 2018/07/13 2,973
832961 지금 판결의 온도 방송합니다 ~ 2 판결 2018/07/13 509
832960 지금 코스트코에 1 ?? 2018/07/13 3,105
832959 아이스엿구마 먹어보심분 3 Asdl 2018/07/13 912
832958 치과비용.. 이정도 하나요? 4 치과 2018/07/13 1,625
832957 씁쓸하지만 흔하다고 하는 일 2 ... 2018/07/13 1,707
832956 태국소년들 뉴스 보는데 눈물이 나네요. 7 ... 2018/07/13 2,528
832955 애시당초 어떻게 여자를 수행비서로 채용한거죠? 10 콤포 2018/07/13 4,744
832954 두부부침 냉동해도 되나요? 6 빛의나라 2018/07/13 1,984
832953 안희정 비서 김지은씨 이 카톡내용은 좀 이상하긴하네요.txt 49 이건또뭐지 2018/07/13 43,350
832952 삼십대후반인 나이에 결혼을 할수있을까요? 10 유유 2018/07/13 3,130
832951 세무서직원들은 추가로 세금징수하면 2 비온뒤갬 2018/07/13 963
832950 제 남사친이야기 8 ㅋㅇ 2018/07/13 3,146
832949 강아지끼리 만났을때 짖는다 VS 안짖는다 어느게 좋은건가요 7 .... 2018/07/1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