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개해감 한번을 제대로 한적이 없어요ㅠ
인터넷에 나온 방법대로
소금물에 스텐수저 같은거 담궈두면
조개가 쇠맛땜에 더 흙을 잘 뱉어낸다하길래
그렇게도 해보고
암튼 이리저리 다 해봐도
원래 가리비같이 해감할 필요 없는 조개가 아닌이상
너무 심할정도로 흙이 씹혀서요ㅠ
애들이 조개잡는거 너무 좋아해서
엄청 열심히 그득 잡아도
한번을 제대로 먹은적이 없어서 너무 아까운데요
여름방학하면 조개잡으러 한번 출동하려고 하는데
벌써부터 해감못해서 무용지물될 조개가 걱정이네요ㅋ
해감의 달인 도와주세요~~
1. 음
'18.7.13 8:56 AM (116.127.xxx.144)조개잡는거 좋아하면
저라면...
용기에 뻘을 담아두고(바닷가환경처럼)
잡은조개를 그 안에 넣고
한주먹 정도만 먹을걸로 집에들고오고
나머지는 방생 해줄거 같아요.........
해감은 저도 해본적 없는데(잘 안되더라구요)
체에 조개를 담아 두라고 한것도 있었어요
그냥 담아두면 뱉은뻘을 다시 먹는다고 하니까요2. 해감 잘되던데요
'18.7.13 9:11 AM (180.65.xxx.11)밑에 채나 망 같은 걸 받치라는 것과...
뱉은게 많으면 물(소금물)을 갈아주라고 하더라구요.
어둡게 해주는 것도 도움 되고3. ᆢ
'18.7.13 9:13 AM (116.120.xxx.165)조개는 어디가 많이잡히나요?
ㅎ4. 조개 종류가 뭔가요?
'18.7.13 11:52 AM (58.236.xxx.104)혹시 서해안 태안이나 안면도쪽에서 잡은 조개류 아닌가요?
조개의 종류에 따라 해감이 안되는 것들이 있어요.
바지락은 소금 농도만 잘 맟춰주면 쉽게 해감되는데
태안이나 안면도 쪽의 조개는 쉽게 안되는 것들이 많죠.
주로 쇠시렁? 같은 갈구리로 쉽게 잡을 수 있는 조개가
해감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맞는지 답글 주세요..5. 해감
'18.7.13 2:07 PM (124.50.xxx.200)오이도에서 잡은건 해감중에 조개들이 물 쯱쭉 뱉어내길래
오 해감 잘 되고 있구나 했는데 엄청 모래씹혔구요
강원도쪽 송지호해수욕장쪽엔 바닷가에도 조개가 있어서 잡았는데 이역시 하룻저녁 해감해도 으적으적 했네요ㅠ
그외에 이마트서 냉동바지락은 냉동된거라 해감이 안될테니 되서 나온건가해서 씻어서 끓였는데 역시나 으적거려서 나머진 고대로 냉동실에 있어요6. 조개 종류가 뭔가요?
'18.7.13 3:26 PM (175.223.xxx.207)제가 조개 캐서 생계 유지하던 시절이 있었는데ㅎㅎ
살펴보니 캐기 쉬운 환경에 있는 조개가 해감이 어렵더군요.
다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 그랬어요.
서산이나 보령쪽 돌 많은 곳에서 헤치며 캐야하는 곳의 조개는 채취가 고난도지만 해감이 잘되고 육질이 쫀득한데
해수욕장 같이 뻘이나 백사장인 곳에선 캐기는 쉽지만
모래를 잘 내뱉지 않더군요.
이유를 완전 파악 못했지만 대부분 그랬어요.
그러니 조개구이나 육질 드실 생각을 포기하고
애초 육수용으로 국물 우려서 가려앉혀 쓰셔야 할 듯 해요.7. 해감
'18.7.13 4:18 PM (124.50.xxx.200)아 육질은 포기ㅠ
그러는게 속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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