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뒷담화하는 동기들 때문에 너무 신경쓰여요

...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18-07-13 00:21:59



다른 사람들한테 별 관심이 없어서그런가 저는 아무 생각 안해본것들인데 동기들 뒷담화하는거 들어보면
누구 코맹맹이 소리나서 듣기 싫다느니
누구 걸음걸이가 웃기다느니
누구 가방 진짜일까 짝퉁일까 짝퉁같은데 진짜인척 하고다닌다고 허언증 있다느니..
누구네 오빠 카이스트라는데 거짓말인거 같다느니
누구 못생겼는데 남자친구는 잘생겼다고 왜 사귀는지 모르겠다며 외모 평가 줄줄.
저희가 소수인원이라 다같이 모여 대화하고 식사하고 할수밖에 없는데
진심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있는 자리니까 제 욕 안하는거지 저 없는 자리에선 제 욕도 백퍼 할텐데... 실제로 다른 누가 말해준 것도 있구요
너무 어이없는 헛소문이고 화나면 눈물부터 나고 목 메이는 성격이라 잘 못 따져서 그냥 넘겼는데 생각날때마다 억울하고 화나거든요
그리고 제가 경상도사투리 억양 남아있어서 목소리 듣기 싫다느니 뭐 그런건 애교....
제가 비염이 심해서 자도 코맹맹이 소리 좀 나는데 요즘 비염수술 알아보고 있습니다....

뭐만 하나 해도 눈치보게되고 이거 또 욕먹겠지 전전긍긍하게 되고 피해망상 걸릴거 같아요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비웃으면서 무시하고 자기보다 낫다 싶은 사람은 열폭 후려치기 합니다
4살 많은 언니가 있는데 언니가 뭘 하든 똑부러지고 잘해요.
그러니까 나이가 저만큼 먹었는데 잘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나이 많은게 물흐린다고 하루종일 뒷담하더라구요
동생들 앞길 막는다고

듣다보면 제가 다 정신이 이상해지는 기분이에요.....
그냥 요즘은 꼭 필요할때만 아니면 같이 어울리지는 않는데
그러니까 또 혼자 다닌다고 뭐라 하나 보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이랑 어울리느니 혼자가 편해서 혼자 다니긴 하는데...
그냥 그 동기들이 저를 뭐라고 말할지 그게 너무 신경쓰여서 밤에 잠도 잘 못잡니다
얼굴 표정 목소리 말투 옷차림 걸음걸이 하나하나 다 트집잡고
저는 뒷담화 안 거들고 가만히 있었더니 저더러 천사병이래요

어느 집단이든 사람 뒷담화 불평불만 안하는 데가 어디 있겠습니까만
도에 지나치는것 같고 매일 불안하네요
IP : 121.146.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7.13 12:25 AM (58.124.xxx.39) - 삭제된댓글

    나가지를 마요. 뭔 짓을 하건...
    그런 녀 ㄴ 들한테 뒷담화 당해봤자 그게 뭐 무서운가요?

  • 2. ..
    '18.7.13 12:25 AM (220.120.xxx.177)

    진짜 개또라이랑 동기가 되셨네요--;; 근데 저런 사람 피곤해하고 멀리 하려 하는 사람이 님만 있는건 아닐 거예요. 경험상 뒷담화 많이 하는 사람은 함께 테이블에 있어도 그 사람 앞에서는 아무런 리액션도 하지 마세요. 나중에 누군가 저 또라이에게 따지거나 추궁하면 그 자리에 있다가 리액션한 사람에게 덤터기 씌웁니다. 가급적 멀리 하고, 어쩌다 함께 배석해도 무조건 입 다물고 있기 그게 최선이예요. 저런 인간은 빨리 퇴사하는게 답이긴 한데.

  • 3. 시간은 원글님 편입니다
    '18.7.13 3:39 AM (122.44.xxx.175)

    가만히 두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은 고립됩니다.
    원글님은 그냥 전혀 모르는 일인 듯이 마이웨이하세요.

  • 4. ..
    '18.7.19 11:37 PM (218.51.xxx.243)

    동조해주지 마세요.
    그들이 이용합니다. 그리고 그 끝은 안좋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931 회원님들은 남편이 9 2018/07/18 2,687
832930 여기 주요 연령층이 40대, 50대가 대부분인가요? 49 향기 2018/07/18 5,381
832929 시원한 칠부 나 오부 트레이닝 바지 추천해주세요 .. 2018/07/18 468
832928 떨어져 사는 딸들 전화 오나요? 18 덥네 2018/07/18 5,561
832927 제발 우리 경제가 살아났으면 좋겠어요. 28 ... 2018/07/18 3,044
832926 브라질 넛트요..방부재맛?? 11 .... 2018/07/18 2,704
832925 낼모레 방학하는 고딩들 오늘 성적표 많이들 받아왔나보네요ㅎㅎ 1 성적표 2018/07/18 1,243
832924 제가 당신물건 가져갔다고 의심하시고 길길이 날뛰시면 치매인가요 9 혹시 2018/07/18 3,101
832923 난생처음 4인가족 제주도를 갑니다. 9 모히또 2018/07/18 2,653
832922 보네이도 써큘레이터 써보신분. 5 더워.. 2018/07/18 2,485
832921 일반고 5,6등급이면 어느정도 가능할까요? 4 궁금 2018/07/18 3,310
832920 부산 동래역 아이 살해 위협...경찰 주의 문자 발송 11 하아 2018/07/18 3,884
832919 지금 먹으면 다 살로 가겠지요? 6 코코 2018/07/18 1,333
832918 홈쇼핑 속옷 파는 쇼호스트 11 너무해 2018/07/18 7,713
832917 재산세(공시지가)가 이상해요. 6 ㅡ.ㅡ 2018/07/18 2,502
832916 이벤트 당첨으로 피부관리샵~~ 4 피부관리라... 2018/07/18 1,073
832915 냉동실에 넣어둔 냉면 2 냉면 2018/07/18 1,220
832914 주휴수당에 대해 질문드릴게요. 4 더워요 2018/07/18 1,171
832913 날파리 처치 1 oo 2018/07/18 909
832912 손해사정인 분 계시나요? Yy 2018/07/18 469
832911 경기도 초등교사하기 좋은지역 7 2018/07/18 2,401
832910 최화정 간장국수 9 어제초복 2018/07/18 7,167
832909 발등과 무릎에 땀띠같은 붉은 점들이 생겼어요. 3 땀띠 2018/07/18 3,686
832908 해외여행 중 진료받고 왔는데 추가요금 청구서가 날아왔어요~ 17 난감하네 2018/07/18 2,947
832907 요즘 감기 많이 걸리나요? 1 ㅡㅡ 2018/07/18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