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 거래 시 이런 느낌으로 구매원하는 사람

조회수 : 3,655
작성일 : 2018-07-13 00:00:50

" 제가 꼭 살께요. 마침 필요한 물품 너무 싸게 올리셔서 감사드려요. 점심시간에 입금 할께요. 택배배송 부탁드려요. "
그 후 깜깜 무소식 저녁때
" 야근해서 입금을 못 했어요. 내일 꼭 입금 할께요. 회사가 너무 바빠서요 저 꼭 할꺼예요. 저 한테 팔아주세요. "


처음엔 너무 바쁜가보다 싶어 신경쓰지말고 일 보시고 되는대로 입금해 달라구 했어요. 택배는 내일 보내겠다고.
그런데 본인 파는 물건은 100개 넘게 올려져 있고 저녁 내내 올리고 있네요.

중고거래 초보인데 돈3만원을 은행가서 입금 하는 시대도 아닐텐데 기분도 찜찜하고
너무 간절히 갖고싶어 하는 것 같아 어지간하면 팔고 싶기도 한데 이런 찜찜한 직감은 맞겠죠?
IP : 218.155.xxx.8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사람하고 거래 안해요
    '18.7.13 12:02 AM (112.161.xxx.190)

    경험상 개같은 매너의 소유자거나 금붕어 기억력일 겁니다.

  • 2. ㅇㅇ
    '18.7.13 12:02 AM (211.225.xxx.219)

    꾸물대면 안 팔아요

  • 3. 인뱅으로
    '18.7.13 12:03 AM (119.198.xxx.118)

    5ㅡ10 초면 되는걸 참 핑계라고 구질구질하네요.

    번호 차단하세요.

  • 4. ..
    '18.7.13 12:03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차라리 그냥 팔렸다고 하세요...

  • 5. ㅎㅎ
    '18.7.13 12:04 AM (223.62.xxx.139)

    입금하기 전에는 안 기다려줍니다.
    무조건 선입금 우선..

  • 6. ..
    '18.7.13 12:04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차라리 그냥 팔렸다고 하세요...살사람들은 아무리 늦어도 1시간 이내에는 다 계좌 이체하고 연락오더라구요... 저사람 살 마음 없어요...

  • 7. ...
    '18.7.13 12:05 AM (222.236.xxx.117)

    차라리 그냥 팔렸다고 하세요...살사람들은 아무리 늦어도 1시간 이내에는 다 계좌 이체하고 연락오더라구요... 저사람 살 마음 없어요...원글님 같으면 쇼핑몰도 아니고 저 물건 그사이에 팔릴지도 모르는데 꾸물거리겠어요....ㅠㅠ

  • 8. 하여간
    '18.7.13 12:07 AM (223.62.xxx.139)

    말 많은 징징이들은 상대 안해요..
    팔려도 시비 걸 확률 백퍼

  • 9. 그냥
    '18.7.13 12:07 AM (175.209.xxx.57)

    먼저 입금하는 사람한테 판다 하시고 다른 말은 듣지 마세요

  • 10. ㅋㅋ
    '18.7.13 12:08 AM (121.130.xxx.60)

    옛날에 뭐냐 중고거래하면서 진짜 황당한 후기 읽은적 있는데 배찢어지는줄 알았어요
    어떤 여자가 계속해서 자기가 하겠습니다 제발 저에게 팔아주십시오 제가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잠깐만 기다려주십시오 꼭 제가 파겠습니다 저에게 팔아주십시오
    저는 약속을 어기지 않는 사람입니다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저를 믿어주십시오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아니라고..
    진짜 문자폭탄을 보내는데 그 후기 정말 태어나서 중고후기 본것중에 제일 웃겼네요

  • 11. ddd
    '18.7.13 12:13 AM (211.225.xxx.219)

    중고나라 진상 모음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lowlip&logNo=220398828920

  • 12.
    '18.7.13 12:20 AM (218.155.xxx.89)

    아. 후기. 이 밤에 빵터졌어요.

  • 13. ㄷㄷㄷ
    '18.7.13 12:30 AM (58.124.xxx.39)

    저건 진상이 아니라 대부분 유쾌한 건데요?ㅋㅋ

  • 14.
    '18.7.13 12:41 AM (211.114.xxx.192)

    저렇게 몇날며칠을 진상짓하더니 안산다고 ㅉㅉ그리고 또 다른아이디 만들었는지 똑같은 패턴으로 진상짓하고 있네요 어휴 진상 ㅉㅉ

  • 15. 흠흠
    '18.7.13 1:46 AM (223.38.xxx.177)

    근데 저는..
    모바일뱅킹 안해서..
    바로바로 송금 못할 때 있긴 해요

  • 16.
    '18.7.13 1:53 AM (218.155.xxx.89)

    모바일 뱅킹 저도 안해요. ^^ 그정도텀은 이해 하죠.

  • 17.
    '18.7.13 2:56 AM (58.148.xxx.66)

    https://m.blog.naver.com/lovekyunjae/220805599318

  • 18. ㅇㅎ
    '18.7.13 4:51 AM (114.205.xxx.145)

    황당한 구매자도 있지만 얼마전 중고거래 하려고 하는데
    브랜드명이 안써져있더라구요,
    사진은 있었지만..
    그래서 어디제품인지 물어보니
    바로 답변이
    ㅇㅇㅇ입니다. 사실건가요?
    몇분후 다시 답변이
    브랜드명을 잘못 보냈네요. 사신다면 확인하고 알려드릴게요
    어찌나 다그치나 자꾸 살거냐고 묻고
    살거면 답변준다니ㅎㅎㅎ
    어디제품인지는 알아야 사든말든 하잖아요ㅎㅎ
    제가 답변 없으니 또 사실건가요? 라고 왔더라구요.
    이런 판매자 또 처음

  • 19. 살모사 사건
    '18.7.13 7:21 AM (68.129.xxx.197) - 삭제된댓글

    후기 너무 궁금해요 ㅠ.ㅠ
    칠점사라는 살모사를 보낸 사람
    뭔 맘으로 그랬디야... ㅠ.ㅠ
    너무 무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132 바람핀 구남친 9 ㅂㄹㅅ 2018/07/17 5,574
834131 오이가 썩지를 않네요 2 환경 2018/07/17 1,306
834130 매실쨈 만들어 보신 분... 7 질문 하나 2018/07/17 875
834129 식샤 3: 비긴스 이야기가 없네요? 8 .. 2018/07/17 2,250
834128 안철수에 대해 2011에 파악하신 분 있음. 19 이미 알았다.. 2018/07/17 4,400
834127 세슘 농도가 가장 높게 측정된 수산물 7 .... 2018/07/17 5,277
834126 턱관절장애 오신 분들... 잠자리는 어떻게 6 턱관절 2018/07/17 3,405
834125 낙지사 혈세로 관용차 2대(제네시스, 카니발) 구입 22 ... 2018/07/17 2,374
834124 열 받아서 살 수가 없어요 29 2018/07/17 13,828
834123 웃픈 모습~ㅜ 알리사 2018/07/17 689
834122 제가 여름만 되면 수두같은게 돋는데요 4 ㅇㅇ 2018/07/17 1,895
834121 카드사 수수료 프랜차이즈 로얄티등은 문제도 안 삼고 ㅇㄹ 2018/07/17 540
834120 엄마와 기질이 다른 아이.. 5 Dfg 2018/07/17 2,298
834119 동생을 화려하게 변신시킨 댓글로 뜬 일단님.. 2 ... 2018/07/17 3,049
834118 50대 다되어가거나 넘은분들 70년대 기억도 어제 같은가요.??.. 16 ... 2018/07/17 4,382
834117 살 찌는 간식 추천 좀 해주세요. 16 제인에어 2018/07/17 2,869
834116 메모리폼 베개 (새것)를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5 bb 2018/07/17 1,645
834115 먹는데 있어서 지지리 궁상떠는 남편 18 ㅇㅇ 2018/07/17 7,666
834114 나를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 . 2018/07/17 5,916
834113 돌아기 낯선 사람보고 넘 잘 웃어요 11 ... 2018/07/17 4,721
834112 워마드 얘네들 악마예요.낙태한 태아시신까지 훼손했대요... 34 .... 2018/07/17 6,350
834111 툭하면 커피사라는 상사 8 2018/07/16 2,194
834110 모르는 사람이 저희집 주소로 재산세 고지서를 9 어이없음 2018/07/16 3,508
834109 홍문종 ㅈㅅ 2018/07/16 727
834108 남편한테 "니가 정말 싫어"라고 톡 보내면 .. 21 못된부인??.. 2018/07/16 1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