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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맞춤법은 흔하게 착각하지 않나요?

통계적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8-07-12 23:45:05

방금 신박한 맞춤법 봤어요

'목돌이'가 있으면 좋다고- ㅡ.ㅡ'


목돌이...

목돌이........


목돌이라고 대수롭잖게 착각할수도 있는거겠죠?

요즘 유행하는 틀린 맞춤법중엔 너무 의도적으로 말을 끼워맞춘것으로 보이는 언어유희가 많더라구요

그런거말고 진짜 착각했을법한 틀리는 맞춤법이요


목돌이..이거랑

인권비..이정도? ㅋㅋ



IP : 121.130.xxx.6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18.7.12 11:49 PM (58.124.xxx.39)

    목도리처럼 소리 나는대로 쓰느냐 아니냐 문제의 맞춤법은
    거슬리지도 않고 귀엽기까지 하죠..
    인권비 같은 한자어 틀리는 게 진짜 거슬려요.

  • 2. 맞춤법 보다
    '18.7.12 11:49 PM (61.80.xxx.205)

    신박한은 무슨 말인지...
    게시판에서 맞춤법 지적질 하면서
    얼마 전부터 자주 보이네요.

  • 3. 인권비
    '18.7.12 11:51 PM (121.130.xxx.60)

    틀리는 남성들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무슨 공사계약이다 건축업자들 부동산업자들 인테리어업자 도소매업자들 남자들 함 만나보세요
    계약서에 '인권비'라고 쓰는 사람 되게 많아요 ㅡㅡ'

  • 4. **
    '18.7.13 12:06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난위도, 가스렌즈(외래어이긴 합니다만), 단백, 낭낭한(넉넉한 또는 낙낙한의 뜻으로 쓰이더군요.)

  • 5. 가스렌즈도 그렇고
    '18.7.13 12:11 AM (211.36.xxx.194)

    티브(tv)도 못 참겠어요 ㅋㅋ

  • 6. 문안한
    '18.7.13 12:14 AM (121.130.xxx.60)

    권색 역시 이게 최다 빈도수를 자랑하지 않을까요?
    문안한 ㅋㅋ

  • 7. 아미
    '18.7.13 12:16 AM (221.140.xxx.126)

    티브 ㅎㅎㅎㅎㅎ

  • 8. B염
    '18.7.13 12:47 AM (210.183.xxx.241)

    언젠가 보험 계약할 때
    B염이라고 쓰던 보험상담원.

  • 9. ㅂㄹ
    '18.7.13 12:53 AM (68.172.xxx.216)

    귀걸리와 귀고리는 맞춤법이 바뀐 경우라

  • 10. ‥
    '18.7.13 1:05 AM (218.155.xxx.89)

    티브는 왜요? tv 티비. 그렇게 쓸 수 있지 않나요?

  • 11. 82에도 많은
    '18.7.13 1:19 AM (58.140.xxx.46)

    구지...
    함부러
    티브가 괜찮다는 분도 있네 티비 티브이까지는 괜찮은듯 한데 티브는 진짜 싼티나요.

  • 12. ...
    '18.7.13 1:22 AM (211.177.xxx.63)

    원글님의 신박하다는

    대수롭잖은 실수인가

    창조적인 오류인가

  • 13. 오늘 판매 밴드에서 발견한.
    '18.7.13 1:25 AM (121.190.xxx.131)

    사이즈를 관음할수 있게...ㅋㅋㅋ

  • 14. 헐-
    '18.7.13 1:30 AM (36.38.xxx.25)

    목돌이가 뭔지 한참 생각했네요ㅜ
    목돌이 인권비는 착각이라기보다는 그냥 모르는거 아닌가요? 전 흔하게 착각한다 해서 되, 돼 의 사용법인가 생각했는데..

  • 15. 요새 더욱 거슬리는건
    '18.7.13 1:31 AM (211.178.xxx.174)

    함부러 일부로.
    ㅠㅠㅠㅠ
    도대체 왜!왜!왜!
    함부러 대했다는데..참 함부로 할 만 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티브는 82에서만 보는 신기한 말이에요.
    다른 게시판이나 인터넷상에서 본 적이 없어요.
    아마 82의 올드 회원이 창조해낸 줄임말인듯. ㅋㅋ
    아니 어떻게 티브이에서 이를 빼지?
    혹시 텔레비젼에서 젼을빼고 테레비라고 하던 것에서 영감을
    받았나봅니다.

  • 16. 그건 아니다
    '18.7.13 1:35 AM (115.136.xxx.173)

    장남감에서 헉...
    장남만 갖고 노는 건가 싶더라고요.

  • 17. ㅎㅎ
    '18.7.13 1:40 AM (112.150.xxx.63)

    티브.. 는 오타 아닐까요? 티브이라고 쓰려다가~^^
    저는 되..돼가 참 헷갈려요.ㅜ
    나름 고딩때 딴과목은 몰라도 국어는 만점받던 사람인데도...어떻게 그때 다 맞았었는지..ㅋ

  • 18. 되, 돼는
    '18.7.13 1:57 AM (210.183.xxx.241)

    헷갈릴만 해요.
    되다라는 용언에 어미 '어'가 붙느냐 안 붙느냐의 문제인데
    사람들이 말하면서 일일이 어미를 확인하지 않으니까요.
    게다가 발음까지 비슷하니까 더 헷갈리죠.

    '하는구나'처럼 바꿔서 '하'가 자연스러우면 '되'.. '되는구나. 되지'
    '했다'처럼 '해'가 자연스러우면 '돼'예요.. '됐다. 됐구나. 됐어요."

  • 19. 돼
    '18.7.13 2:0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되었다'를 줄이면 '됐다'라고 알면 됩니다.

  • 20. 헉 귀고리 바뀌었나요?
    '18.7.13 3:23 AM (122.44.xxx.175)

    귀고리가 맞는 말인 줄 알았는데!
    목돌이ㅋㅋ 하지만 어원을 생각해보면
    목에 돌려감아서 목돌이..하다가 목도리 아닐까요?

    목돌이...아우 귀엽네요.

  • 21. 요즘초딩
    '18.7.13 5:52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영어 뜻 쓰는데
    suddenly 를 갑작이 라고 씁디다
    국어를 영어만큼도 안하는거죠

  • 22. guest
    '18.7.13 6:16 AM (116.40.xxx.48)

    인권비가 뭔가 한참 생각했네요. 인건비구나.

  • 23. ㅇㅇ
    '18.7.13 6:41 AM (117.111.xxx.40)

    전 되/돼는 잘못 쓰면 위화감이 확 느껴져요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는 분들은 그런 거 전혀 못 느끼시나요

  • 24. 신박하다 단어는
    '18.7.13 6:47 AM (49.161.xxx.193)

    신조어예요. 주로 10-20대들이 쓰는...
    예전에 20-50때 함께 있는 모임에서 20대 애가 신박하다를 일상어 처럼 썼는데 다른 20대 애들은 다 아는 단어였고 그 이상 세대는 처음 들어본다는 반응이었어요..
    고로, 원글님은 아마도 20대?

  • 25. 음
    '18.7.13 6:54 A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악세사리는 '귀걸이, 귀고리' 다 맞고요, 단, '귀걸이'는 귀 시려울 때 하는 귀마개의 뜻도 있다고 합니다.

  • 26. 음
    '18.7.13 6:57 AM (223.62.xxx.220)

    '귀걸이, 귀고리' 다 맞고요. 단, '귀걸이'는 귀 시려울 때 하는 귀마개 뜻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귀거리'는 귓병을 말하고요.

  • 27. ..
    '18.7.13 7:30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어이없는 사람들 많아요. 어제 글올라왔잖아요. 분란일으킨다를 불난일으킨다고.ㅎㅎ 진짜 무식해보여요. 애들한테도 그렇게 가르치겠죠?

  • 28. ㅡㅡㅡ
    '18.7.13 7:57 AM (175.193.xxx.186)

    나도 다른건 웃긴데 티브는 화가나오 왜지? 티브는 왜
    우리에게 못견딤을 주는것일까요;;

  • 29. ...
    '18.7.13 8:10 AM (175.114.xxx.186) - 삭제된댓글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동네에 안전의 삼.각.지대가 은근히 많아요'라는 글 보고
    홀딱 깬 일이 있었습죠.

  • 30. ...
    '18.7.13 8:15 AM (175.114.xxx.186)

    '동네에 안전의 삼.각.지대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라는 글을 나름 동네 부심 가득 찬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보고 홀딱 깼었는데..
    교육열 대단햐 동네 엄니들 커뮤니티에서 '동명2인'이라는 단어 보고 얼굴이 화끈화끈~

  • 31. ...
    '18.7.13 9:04 AM (175.211.xxx.9) - 삭제된댓글

    신박하다는 게임하는 젊은 친구들한테서 나온 것 같은데 지금은 온라인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씁니다. 사전에 있는 말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심지어 최근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도 대사에 나왔어요.

    신박하다, 현직 이런 말들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별로 좋게 들리지 않는데 이렇게 말하면 꼰대라고 해요. 그래서 그냥 그래, 나는 꼰대다 라고 말합니다.

  • 32. 나이들수록
    '18.7.13 10:03 AM (112.153.xxx.164)

    알던 맞춤법도 헷갈리더라고요. 내 뇌는 아니라는데 손가락이 맘대로 가버리는 경우도 있어요.ㅋㅋ
    저는 "에계"가 맞는 맞춤법인 걸 알고 세상 헛살았구나 했네요.

  • 33. 전
    '18.7.13 11:58 AM (211.104.xxx.196)

    줄임말이 싫어요.
    예를 들어 뱅기 토욜 갠적으로 이런 거요.
    너무 없어 보여요.

  • 34. ...
    '18.7.13 12:21 P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안전 삼각지대가 왜?? 순간 왜 틀린건가 했네요 ㅋㅋ

  • 35. 헐~
    '18.7.13 5:44 PM (211.48.xxx.170)

    에계? 그게 무슨 말인가 싶어 검색까지 했어요
    그러고보니 에게도 이상하고 에개도, 애게도, 애개도 다 이상하네요.
    근데 에계는 더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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