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웬걸 새벽 3시 반에 눈이 떠져서 새벽 네시부터 일 시작, 6시 빨래 돌리며 헬스장 가서 한시간 땀 뻘뻘 흘리며 운동, 집에와서 육수 내서 새우 들깨 미역국 끓이고 설거지에 청소. 다시 일 (재택근무), 오후 한시간 다시 운동 갔다 와서 홈케어로 마사지, 누페이스, 팩 등등 두시간, 다시 일.... 이러고 보니 밀린 일도 다 해버렸고 미루던 빨래 청소도 다했어요.
항상 피곤에 찌들어 사는데 요즘 먹기 시작한 비타민 덕분인지, 하루 종일 마셨던 현미 녹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도 생산성 있게 하루를 보냈어요! 남들은 다 이렇게 열심히 살겠죠? 저는 습관화된 우울감 무기력 때문에 하루하루를 그냥 산 송장 처럼살았아요 ㅠ 앞으로도 이런 패턴 안무너지게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네요? 아이러니 하게도 바쁘니 일도 더 집중 잘되고 우울증도 사라졌어요. 신체를 많이 움직여줘서 그런것 같아요. 응원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