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게 하나도 없네요

부부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18-07-12 19:02:40

결혼전에야 무존건 저한테 맞춰줘서 몰랐죠

결혼하고 나서 본색을 드러내는데 생각부터 습관, 취미, 라이프스타일, 가치관, 신념, 남녀 평등 등등 뭐 하나 맞는 게 없어요

제가 머라 하기만 하면 무조건 반대되는 주장을 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주장과 다르면 다 틀린 것처럼 말 한마디를 지려고 하지 않아요

싸움 될까봐 저는 어느 순간 입을 닫아요. 여기서 남편 욕하면 전혀 남의 일같지 않아요..

그다지 젊은 축은 아니지만 그 정도 나이에도 열린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도통 앞뒤가 꽉꽉 막혀서 같이 있는 게 너무 답답해요. 결혼 이후 가치관, 성격 차이로 10년 넘도록 서로 유령처럼 살았어요. 어쩌다 다시 화해모드가 됐는데 앞으로 더 같이 살 날들이 깝깝하네요..이러고 20년을 살았는데...어찌 살아야 할까요..어휴


IP : 222.109.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만
    '18.7.12 7:05 PM (223.33.xxx.22)

    그런가요? 한 배에서 낳아 저런 형제도 다르고 안 맞아요
    혼자보단 둘이 나아 결혼한거죠
    장점 보고 그거 하나 감사하고사이좋게 사세요
    돈 벌어 오잖아요 가정 만들어줬고요
    기특하다 엉덩이 매일 두드려주고 예뻐해서 공을 들여 내 편으로 만들어 살면 됩니다 바라지말고 님이 먼저 하세요

  • 2. 연애
    '18.7.12 7:12 PM (121.130.xxx.156)

    얼마나 하면 다 맞춰요?
    저도 요즘 이늠이 그늠인가 싶네요

  • 3.
    '18.7.12 7:12 PM (223.62.xxx.184)

    그런 남편과 살아서 원글님 이야기가 이해가 돼요
    40년차 가까이 되는데 그냥 동네 이웃같이 생각하고
    바라지도 않고 못마땅해도 그냥 넘겨요
    저사람은 저런 사람이었지 하고요
    둘이 이루는 결혼 생활인데 내가 행복하지 못하면 상대도 역시 행복하지 않아요
    나만 결혼 잘못한 피해자가 아니라 저사람도 피해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은 후부터는 남편 방목해요
    남의 남편하고 비교하지 않으면 돼요
    내 복이 그것밖에 안되는구나 생각해요

  • 4. 그래서
    '18.7.12 8:32 PM (121.130.xxx.10)

    부부가 서로를 로또라고 부르는 겁니다.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741 가방도 직구보다 면세점이 저렴한가요? 3 oo 2018/08/09 1,780
839740 여자들이 결혼하는 이유가 37 ㅇㅇ 2018/08/09 9,186
839739 수영장 깊이가 깊은데서 수영배우신분. 8 ㆍㆍ 2018/08/09 1,975
839738 털보는 노무현도 문재인도 너무 좋아하죠. 44 .. 2018/08/09 1,860
839737 중3여학생 다이어트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절실해요 2018/08/09 1,156
839736 등하원 도우미.. 운전할수 있는 시터는 어떻게 구하나요? 7 ㅜㅠ 2018/08/09 3,825
839735 냥이 발톱 어째야하나요? 23 냥이 2018/08/09 2,014
839734 음력 절기가 무섭네요 31 2018/08/09 19,643
839733 이아현 씨 정말 에너지틱 하신 듯 9 eor 2018/08/09 5,124
839732 (피부염) 화장품에 피부에 잘 맞는 느낌.. 4 피부 2018/08/09 1,066
839731 10월에 3~4일 정도 힐링되는 여행지 소개 좀 부탁합니다. 19 궁금 2018/08/09 2,405
839730 동전파스 붙이면 가려운 이유는 뭘까요? 17 .... 2018/08/09 8,303
839729 부산으로 (먹는)여행 가요 23 여름 2018/08/09 4,111
839728 동서와 나 6 신과함께 2018/08/09 3,325
839727 김갑수좀 치워 주세요!!! 우리가 일베래요!!! 47 또릿또릿 2018/08/09 2,800
839726 이재명호위기자에 대해 알아보자. 6 알고 싸우자.. 2018/08/09 686
839725 길냥이 집사일이 끝났습니다 9 2018/08/09 1,999
839724 벽걸이에어컨 1등급 5등급 12 에어컨 2018/08/09 4,843
839723 디스크가 있었는데 다시 허리와 허리아래 엉덩이쪽이 약간 아픈데요.. 3 심청이는 행.. 2018/08/09 1,430
839722 (급질) 연금복권을 샀는데요. 이거 어떻게 맞추죠? 12 숨 넘어가는.. 2018/08/09 2,408
839721 털보의 찌질함 49 .. 2018/08/09 3,864
839720 인생에서 해로운 사람 빼 버리기 7 인생 2018/08/09 3,754
839719 잠이 쏟아져 미치겠어요 4 .... 2018/08/09 1,463
839718 버리기할때 버려서 제일 많이 13 아기사자 2018/08/09 5,815
839717 에어프라이어 안사도 된다고 해주세요 42 심플녀 2018/08/09 7,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