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도 여름이 이리습했나요?
예전엔 덥지만 이렇게 꿉꿉하진 않았던것같은데
1. ??
'18.7.12 5:49 P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한국 여름 말하는거죠?
최소 2010,11,12,13,14,15,16,17은 그랬어요.2. 예전부터
'18.7.12 5:50 PM (121.130.xxx.156)그랬죠 그나마
제습기다 건조기다 해서
옷이라도 마르니 다행이예요3. ㅇㅇ
'18.7.12 5:50 PM (110.70.xxx.251)여름은 원래 고온다습합니다.
4. ㅇㅇ
'18.7.12 5:50 PM (49.142.xxx.181)항상 우리나라는 여름에 고온다습했어요.
5. .,
'18.7.12 5:51 PM (122.32.xxx.53)그래도 아직 덜 습해요. 8월되면 으아악
6. 아직
'18.7.12 5:56 PM (1.233.xxx.36)정말 습함거 싫어하는 사람이예요.
몸이 습해서 습하면 정말 죽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 아직 ... 안습해요.
6월 말은 유럽처럼 덥기만 했고
진짜 습한 여름은 곧 오겠죠? 오지마~ 오지마~7. 어렸을때
'18.7.12 5:58 PM (39.119.xxx.165)80년대에도 이렇게 습했나요??
어려서 몰라서그런가?8. ....
'18.7.12 5:5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작년이 더 습하지 않았나요?
작년에 제습기 불티나게 팔렸다고 하던데요.9. ..
'18.7.12 6:01 PM (211.244.xxx.33)저는 최근 몇 년 많이 습해진거 같아요
너무 힘드네요10. 111
'18.7.12 6:01 PM (220.76.xxx.123)비온 직후라....
끈적끈적 끈끈 ㅜㅜ11. ..
'18.7.12 6:02 PM (223.62.xxx.96)제가 20년전에 일본을 여름에 처음 갔는데
비오는날 습해서 죽겠더라구요
우리는 덥다가 비오면 시원하단 느낌이죠
지금 우리나라가 꼭 그때 일본처럼 습해요12. 습한 여름기간은 항상 있었죠
'18.7.12 6:03 PM (223.62.xxx.30)그래서 불쾌지수란 표현도 있고,
어릴적 탐구생활 여름 편에는 머리카락 습도계 만들기도 있었고요.13. 고고싱하자
'18.7.12 6:05 PM (211.208.xxx.12)삼복더위 아직 시작도 안됬어요ㅠ
습한거야 늘 그러지 않았나요14. ‥
'18.7.12 6:06 PM (211.36.xxx.220)국민학교때 책보면 한국은 고온다습 하다고 배웠던걸
보면 예전부터 습했겠죠15. ㅇㅇ
'18.7.12 6:08 PM (61.106.xxx.237)예전에도 습하긴했는데 더습해진것같아요
뭔가 아열대성으로 바뀐느낌이요
울나라 바다에 아열대성 어류가 서식한지 몇년됐대요 기사본 기억이 있어요
알록달록한 무늬의 어류들이요16. ㅇㅇ
'18.7.12 6:16 PM (118.32.xxx.107)94년 여름을 겪은후 참지 못할 더위는 없다고 느껴서요. 여름이 전 좋습니다.
겨울도 좋구요. 냉한 기운도 좋구요.17. 더 덥고 더 습해짐
'18.7.12 6:17 PM (122.32.xxx.38)아직 시작된 거 아닙니다.
작년만해도 장마 시기 말 쯤에 여기가 온탕 목욕탕인지 분간 안되게 숨이 막히는 시기가 있었어요.
딱 이 주 정도 그런 시간이 있었어요.
제 가늘고 힘 없는 머리결이 항상 알려줘요.
아무리 드라이하고 세팅해도 그 시기는 집 나서면 머리가 한순간 축 늘어져버려요.
근데 지금은 제 머리결이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18. 제 기억엔
'18.7.12 6:18 PM (123.111.xxx.10)2008년부터 점점 일본화.
그해 실내온도가 30도가 넘기 시작해서
충격받아 사진 찍었던 기억이 있거든요19. 사회책
'18.7.12 6:19 PM (116.125.xxx.64)어릴때 사계절이 뚜렷하며 고온다습 하다
20. 원래
'18.7.12 6:20 PM (125.187.xxx.37)그래요
그래서 저 새댁때는 더워도 난방돌리고 그랬어요21. 저 어릴때 70년대에도
'18.7.12 6:30 PM (68.129.xxx.197)너무 덥고 습해서 잠을 못 자겠다고 마루에서
부모님이 모기장안에 대나무로 된 바닥 깔아 주시고
삼베로 된 요 덮고 자게 해주셔도 더워서 뒤척이고 그랬어요
심지어 잠 자려고 몸 시원해지게 하는 등목도 많이 했죠
결국 저희 집은 80년대 초에 벽에 구멍 뚫어서 설치하는 에어컨 켜서 좀 틀어서 시원해진 담에 자고 그랬어요22. ...
'18.7.12 6:33 PM (118.33.xxx.166)에어컨 켜고 살다보니
습한 걸 견디기가 더 힘든 것 같아요.
거실에 벽걸이에어컨 28도 약풍으로 종일 켜요.23. ...
'18.7.12 6:3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집에서 에어콘틀면 그 열 다밖으로 빠지구요.
흙길 아스팔트로 덮었구요.
차 다니는거도 열 많이 내구요.
조금 더 더워지고 습해졌겠네요.
같은 온도라도 주차장쪽하고 화단쪽하고 느낌 다르던데요24. 제제
'18.7.12 6:47 PM (125.178.xxx.218)저층이라 나무들땜에 집이 습해서
6년전에 제습기샀어요.
그때만해도 제습기있는 집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지금은 주위에 없는집이 없어요.25. 지구 온난화로
'18.7.12 7:08 PM (14.52.xxx.212)예전보다 더워진 건 맞아요. 자라는 나무나 어종이 달라졌으니까요.
26. ㅇ
'18.7.12 8:20 PM (211.114.xxx.192)몇년전부터 더습하고 더더운것같아요
27. ...
'18.7.12 9:5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여름엔 후덥지근.
덥고 끈끈했었죠.28. hg
'18.7.12 11:46 PM (115.161.xxx.254)그냥 여름이니까 여름답다 하는거죠.
언제보다 더 습하다 덜하다 따질것도 없이
그냥 그런갑다 하고 견뎌지네요.
서울인데 아직 에어컨 안켜봤어요 올해
선풍기만으로도 적당하네요.
세게 틀면 춥고...29. 아뇨
'18.7.13 1:17 AM (39.120.xxx.126)절대 지금처럼 심하게 습하지 않았어요
예전엔 장마였어도 문열어놓고 마당에 비오는모습 보곤했는데 지금은 기분나쁠정도로 습해요30. 저도 제습기
'18.7.13 7:21 AM (123.111.xxx.10)산 지 10년.
그땐 제습기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 많았음.
저 쓸데없는 거 왜 사? 하는 분위기.
매장에도 백화점이나 몇 군데 없었고 온라인에도 파는 곳이 별로 없었어요. LG.31. 10여년전
'18.7.13 9:47 AM (211.251.xxx.97)오사카에서 두해의 여름을 견딘 후로 한국의 무서위는 이젠 무섭지 않다고 생각했는데...2,3년전부터
우리나라 여름이 일본있을때의 여름처럼 견뎌야하는걸로 느껴지네요. 오사카는 낮기온이 36~38이렇게도
자주 올라가서 열대야는 여름내내 지속되기때문에 에어컨을 자는 내내 켜두었거든요.
요새 제가 그러고 있네요...울나라 예전보단 확실 더 덥고 습해진거는 같아요.
에효..버텨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