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초4그리고 신생아 늦둥이...

ㅇㅇ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18-07-12 17:44:06
초3초4 그리고 생후 2개월 아기가 있습니다

넘 이쁘지만
이제 공부하기 시작해야 할 큰아이들이 너무 고민입니다
학원다녀와서 그냥 방치모드에요

신생아를 제가 돌보고 주3회 종일타임으로 반찬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 오시는데요
8만원 드립니다

그럭저럭 하고는 있는데 그만두실 지도 몰라서 고민입니다
(절대 성에 차게는 안되구요...초딩애들도 공부못봐주고요..
아기는 밤낮바뀌어있구요)


저같은 경우 그냥
1.입주도우미 분 구해서
신생아를 돌보게끔 맡기는게 나을까요?
(집에 누가 있는게 너무 부담이지만요 ㅜ)

2.아님 위에 3,4학년을 돌볼 도우미를
구하는게 나을까요?

보통은 1이지요?
근데 신생아 남의손에 맡기려니 생각보다
엄두가 안나고
큰애를 돌보는걸로 한다면 입주는 오바고 출근퇴근시간도 애매하고

에혀ㅜ 저처럼 위에 애들있고 늦둥이 낳으신분
어떻게 도우미를 쓰셨는지 궁금합니다
아기는 거의 자는데 그시간에 뭘 어디까지해주는지도
궁금합니다
IP : 116.124.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2 5:51 PM (119.69.xxx.115)

    초등학생아이들 공부봐주는 선생님으로 집으로 오게 하는 게 맞죠. 영어학원은 보내고 영어학원 숙제봐주고 수학이나 기타과목 공부방스타일로 가르쳐 줄 분을 집으로 모셔야죠.. 초등아이 둘 같이 봐주실 수 있을걸요? 주3회를 하던 주 5회를 하던 그건 집안경제사정에 따라 다르고.

  • 2. ...
    '18.7.12 5:59 PM (125.191.xxx.148)

    그냥 학원에서 다 하고 오는게 낫지않나여?
    (자주 통화해서 스케쥴이나 학습싱태 체크해보시고요)
    공부방도 좋구요~
    집에서 하기는 아기가 신경 쓰일것도 같고요,
    또 엄마랑 가르치다 싸워요 초4되면 문제가 쉬운게 아니라서요 ㅠㅠ

  • 3. ...
    '18.7.12 6:31 PM (14.53.xxx.32)

    저도 큰애 그맘때 늦둥이 낳았어요. 다시 그시기로 돌아가면 아직 아가라 큰애들 챙길거같아요. 큰애가 안하던짓 하고 그러는게 엄마랑 관계를 다지는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공부는 어차피 학원이나 과외나 수업받으면 숙제는 엄마가 챙겨야 하는거라.

  • 4. ...
    '18.7.12 6:34 PM (14.53.xxx.32)

    전 가사도우미 오는 횟수늘려서 집안일에선 거의 손떼고 애만 따라다녔어요. 오전엔 아가데리고 수업도 다니고 오후되면 큰애 숙제 챙기고 학원 나르고.

  • 5. 나는나
    '18.7.12 8:25 PM (39.118.xxx.220)

    1번 하고 큰애들 챙기는게 맞아요. 일주일에 2-3회쯤 가사도우미 쓰고...

  • 6. ㅇㅇ
    '18.7.12 8:52 PM (116.124.xxx.179)

    댓글들 감사해요
    애가 밤낮바뀌어 제가 체력이 너무 딸리네요
    저랑비슷할때 늦둥이낳으신 분계시네요
    이와중에반갑네요
    제가생각해도 큰애챙기는게맞는것같긴해요ㅜ
    삼춘기 와서 좀 힘들어요

  • 7. 샤베
    '18.7.12 9:15 PM (117.53.xxx.84)

    그냥 2-3년은 날린다고 봐요..

  • 8. 진이엄마
    '18.7.13 1:16 AM (203.170.xxx.226)

    전 직장 다녀서 입주도우미 썼구요...저녁에 집에 와서는 큰 애 위주로 했어요. 단 작은애는 데리고 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709 남편이 몇년전 일을 꺼내며 서운하다는데 제가 잘못인가요? 7 사십대부부 2018/08/26 2,904
847708 어제 백화점에 화장품사러갔는데 28 ㅎㅎㅎㅎ 2018/08/26 13,069
847707 시부모님 무시하면 그만인데 그래도 사람이라 화가나요 8 어지간히좀 2018/08/26 2,983
847706 회사에서 저를 공격하는 두명이 있어 내일 출근이 겁나요 18 소심맘 2018/08/26 4,647
847705 지하철 매너요. . 8 지나다 2018/08/26 1,421
847704 폰으로 사진찍은거 삭제바로해도 클라우드있으면요 1 사진 2018/08/26 1,360
847703 아시안게임) 남북 힘 합친 카누 용선 500m 우승..단일팀 사.. 13 금메달 2018/08/26 825
847702 아토피있는 강아지에게 황태채 7 ㅇㅇ 2018/08/26 1,420
847701 맛밤 좋아하는 분들 있으시죠 5 2018/08/26 2,148
847700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관련 책 추천 해주세요 10 mainj 2018/08/26 2,093
847699 초등맘의 수시 원서 궁금증 4 초등 2018/08/26 1,506
847698 공기청정기 어떤게 좋을까요? 1 2018/08/26 899
847697 점심에 묵은지 김치찜 먹었다면 저녁에 뭐드시겠어요? 9 저녁 2018/08/26 1,867
847696 바닥난다는 국민연금, 자발적 가입행렬 왜? 2 08혜경궁 2018/08/26 1,608
847695 아시안게임 보면 5 ... 2018/08/26 915
847694 주말에 아내와 자식들 위해 요리해주는 남편들 많은가요? 19 남편 2018/08/26 4,387
847693 서울개발..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7 .. 2018/08/26 1,770
847692 재봉틀사용하기 어렵나요? 5 .. 2018/08/26 1,524
847691 부동산가계약금은 돌려받을수있나요? 12 .. 2018/08/26 2,120
847690 고1 선택과목 결정하기 4 고민 2018/08/26 1,323
847689 분당 판교 다녀왔어요..넘 좋았다는 후기 21 ... 2018/08/26 7,960
847688 민주당 당대표 선출후기 36 ㅇㅇ 2018/08/26 1,567
847687 강아지 임시보호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5 ㅇㅇ 2018/08/26 1,273
847686 아.. 지역마다 특색있는 당근마켓. 8 2018/08/26 2,053
847685 경매 넘어가요..건물 세입자인데 1 건물 2018/08/26 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