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이 넘 흔해졌어요

ㅠㅜ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8-07-12 15:01:34
원래 감수성 풍부하고
이성보다 감정이 발달했어요

마흔인데,
당황스러울 정도로
눈물이... 눈물이...
드라마 보면서 우는 건 기본이고
남편이 좀만 서운하게 해도 찔끔거리고
나이 먹으면 강해질 줄 알았는데
스치는 바람에도 울컥하는건 뭔가요ㅜㅜ
넘 자주 깜빡거리고 머리는 나빠지고...
괜히 제가 저를 걱정하게 되네요
IP : 125.130.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6만원만 빌려주세요
    '18.7.12 3:21 PM (112.184.xxx.207)

    눈물을 억지로 흘리는것도 아니고
    감정이 매마른것도 아니니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눈물날 일보다는 웃을수 있는 나날들을 만들어 가셔요..
    남편분에게는 술한잔 하면서 말씀하시고..

  • 2. ...
    '18.7.12 4:06 PM (121.161.xxx.65)

    안구건조증일수도.... 저도 눈물이 많아지더니 안과갔다가 안구건조증 진단....

  • 3. 갱년기
    '18.7.12 4:53 PM (125.141.xxx.5) - 삭제된댓글

    자연스런 감정인데, 남들이 보면 가볍게 보이고, 주책같아 보입니다.
    그냥..적당히 감정 조절, 눈물 조절하세요.
    어쩝니까...자연의 섭리를

  • 4. 심리
    '18.7.13 4:00 AM (79.184.xxx.40)

    이 정도면 남편 좋은 사람이야 뭐 이 정도면 감사하며 살자 머리가 그렇게 말하지만 내면에 견디기 힘든 사람이나 자식이나 뭐 그런 일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참아야 하는 자리 참지마세요 마음이 가는 곳으로 선택하세요 자살 하지 마시고 화병됩니다 용기내시고 나를 사랑하세요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참다가 참다가 자살하는 세계 1위 자살률 남들이 모르는 억울해 하지 마세요 그리고 내 지혜가 부족해서 잘 못 아는 경우도 조금 있어요 법륜스님 동영상 보세요 웃기는 질문도 너무 재미있어요 울다 웃다 인생공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041 자식은 참 사랑스러워요. 7 퐝당 2018/07/18 2,509
834040 내신이 2.95가 나왔어요ㅠㅠ 12 알려주세요 2018/07/18 4,913
834039 1인가구 ..바뀐 근로장려금 받을수 있을까요? 5 근로 2018/07/18 1,885
834038 힘들 때 뭐하지요 1 시크릿가든 2018/07/18 590
834037 자유당법사위..완전헐이네요.. 6 ㅈㄷ 2018/07/18 1,132
834036 투애니원 팬이신 분들, 노래 추천해주세요~ 13 ㅇㅇ 2018/07/18 816
834035 보리부세조기 3 맛이 2018/07/18 722
834034 패션회사 다니시거나 다녀보신 분들 다 이런가요? 9 ㄴㅇㄹ 2018/07/18 2,141
834033 문과고등수학 잘 아시는 분. 문제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레드 2018/07/18 800
834032 청와대 찡찡이 21 나무 2018/07/18 3,374
834031 친정아빠가 근처로 이사오고싶어해요 35 휴. 2018/07/18 19,748
834030 잘하는 자식한테 줄꺼다 22 유산 2018/07/18 6,693
834029 예민한건가요 5 하하 2018/07/18 1,187
834028 펌하고 얼마만에 염색하시나요? 2 문의드립니다.. 2018/07/18 1,665
834027 남편 직장 근처 VS 살기 좋은 곳 10 동동동 2018/07/18 1,889
834026 회먹고 고기 궈먹어도 될까요 3 급질 2018/07/18 870
834025 목민심서 어느 출판사 책이 괜찮나요? 2 목민심서 2018/07/18 471
834024 밤엔 그래도 좀 괜찮죠? 2 ... 2018/07/18 1,258
834023 디저트 어떤거 좋아하세요? 9 돼지맘 2018/07/18 1,839
834022 사당역 내 구제매장 3 사당역 역내.. 2018/07/18 1,475
834021 이 정도 스케줄에 죽을 것 같이 피곤하면 제 몸에 이상이 있는 .. 7 이쿠 2018/07/18 1,258
834020 일억으로 9 동생 2018/07/18 3,788
834019 아이들 데리고 갈만 한 곳 2 방학 2018/07/18 591
834018 밑에 시아버지 암투병글,,, 13 2018/07/18 4,633
834017 중1성적표가 나왔어요. 이 성적 거의 그대로 가나요? 11 학부모 2018/07/18 3,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