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반공기 먹기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4,094
작성일 : 2018-07-12 14:28:52
밥 반공기 먹으려면 작정하고 먹어야 해요.
배가 너무 불러서 기분 나빠지거든요
지금 늦은 점심 밥 반공기 먹었는데 짜증나네요
반찬도 없는밥 꾸역꾸역 먹었더니.

빈혈에 골다공증에 만성피로에 여하튼 평생 골골인데
생각해보니 뱃고래가 작은게 원인인것 같아요.
뭘 먹어도 보통사람 반을 못 먹으니
기본적으로 영양실조인것 같아요.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어렵네요.

슬픈 반전은 이와중에 내장비만으로 배만 뽈록 ㅜㅜ.
IP : 125.186.xxx.1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2 2:36 PM (119.196.xxx.9)

    반공기 드시더라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라면 끓이다가 반찬 한개 만들어 먹었어요
    안 넘어가는 밥은 체하더라구요

  • 2. ...
    '18.7.12 2:37 PM (223.33.xxx.74)

    전 반공기가 너무 적어서 힘드시다는줄...ㅠㅠ

  • 3. ㅇㅇ
    '18.7.12 2:41 PM (122.46.xxx.157)

    저두 다이어트하느라 힘드시다는줄....ㅠㅠ

  • 4. 저도
    '18.7.12 2:44 PM (211.215.xxx.107)

    밥 반 공기가 금방 사라져서 속상하다는 말씀인 줄..ㅠ

  • 5. ㅠㅠ
    '18.7.12 3:00 PM (117.111.xxx.189)

    저도 밥 반공기가 부족하다는 줄 ㅠㅠ

    근데, 밥 꼭 안 드셔도 되지 않나요? 안 들어가는데 억지로 밀어 넣는 게 더 안 좋을 것 같아요
    서양인은 쌀 안 먹어도 잘 살잖아요
    저도 양이 적어서 이해되는데.. 한 끼 드셔도 억지로 먹지 말고 맛있는 걸 드세요~ 그러니 양도 좀 늘고 먹는 즐거움이 생기더라구요

  • 6. ㅋㅋㅋ
    '18.7.12 3:03 PM (180.230.xxx.96)

    댓글들에 빵 터짐요

  • 7.
    '18.7.12 3:12 PM (211.36.xxx.220)

    난 알아 들었음 ㅋㅋㅋ

  • 8. 저도
    '18.7.12 3:14 PM (211.36.xxx.212)

    설마하고 들어옴 ㅋㅋ

  • 9. 더 슬픈이..
    '18.7.12 3:22 PM (218.146.xxx.159)

    밥도 잘 먹고 간식도 잘 먹고 보기에 완전 건강해 보이는 몸 !!!
    그러나..대사질환으로 안 아픈곳이 없고..정말 미치고 팔짝팔짝 뛰겠어요.
    운동을 해야 하는데..운동만 했다하면 머리가 어지럽고 한이틀 누워 있어야 한다능. 이번 여름 갑자기 이러네요.. 차라리 마르면 아파 보이기라도 하지 ㅠㅠ

  • 10. ...
    '18.7.12 3:27 PM (222.111.xxx.182)

    반찬도 없는 밥을 꾸역꾸역 먹으니 먹기가 힘든 거고,
    반찬이 없으니 당연히 빈혈에 영양실조인 것이고,
    밥만 먹으니 배만 뽈록 나오는 것이고...

    식습관을 전면적으로 개선하셔야겠네요

  • 11. 경험자
    '18.7.12 3:28 PM (183.109.xxx.87)

    운동부족이 제일 큰 원인이에요
    일반 운동은 더 몸을축내니 하루에 두시간 이상 걸으세요
    날 더우면 코엑스 상가나 마트라도 가세요
    그정도로 못먹으면 일상생활에 지장 크게 받고 몸에 좋은거 아무리 먹어도 소용 없어요

  • 12. 뱃고래 작은데다가
    '18.7.12 3:30 PM (211.182.xxx.4)

    밥 안좋아함. 우선 몸 무거워지는 듯한 느낌이 싫어서 국도 안먹고 밥도 1/3정도 먹는것 같아요.

  • 13. ㅠㅠ
    '18.7.12 3:39 PM (211.245.xxx.178)

    반공기라 줄어드는게 아까워서 힘들다는줄...
    제가 그렇거든요.
    줄어드는 밥이 너무 슬퍼요.
    이번엔 살 꼭 뺄거라 밥양을 줄였거든요..

  • 14. 그렇게
    '18.7.12 4:40 PM (121.160.xxx.212)

    안 먹고도 살아지나요?
    밥 말고 이왕이먼 접시에 단백질, 야채, 탄수화믈, 견과류 같은
    지방 골고루 한 접시 챙겨서 먹어 보세요.
    당연한 말이지만 애고 어른이고 잘 먹어야 건강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988 거실화분 문의 5 이사 2018/07/18 1,332
833987 슈링크받았어요 12 리프팅 2018/07/18 6,521
833986 여럿이 있는자리에서 상대방이 한말 6 얼음 2018/07/18 1,390
833985 복날 삼계탕은 경기도청만 먹었나??????? 16 사비로쏜거니.. 2018/07/18 2,171
833984 강아지가 하루종일 산책 시간만 기다려요 19 ... 2018/07/18 3,999
833983 바닷속 보물선 찾는 산업도 꽤 큰가보네요 ㅎㅎ 2018/07/18 412
833982 코스트코 영수증신공이랍니다. 35 ..... 2018/07/18 25,979
833981 호박잎줄기 꼭 벗겨야하나요? 6 .. 2018/07/18 1,512
833980 저녁 안먹을까봐요 1 나만 2018/07/18 833
833979 수박 랩에 안싸놓으시나요? 17 2018/07/18 4,359
833978 용산구 권리당원 계시나요? 1 급해요. 2018/07/18 410
833977 언제 경제가 좋았던적 있나요? 13 적폐청산 2018/07/18 1,835
833976 시리얼 어떻게 드세요? (Gmo 관련) 1 비누인형 2018/07/18 2,187
833975 일단님 말씀하신 슈림프리프팅이랑 보톡스랑 많이 다른건가요? 5 피부고민 2018/07/18 1,730
833974 영화 서버비콘 보신분만 4 궁금 2018/07/18 522
833973 최재성 사실인가요?..한나라당 입당과 공천신청? 12 실망 2018/07/18 5,439
833972 일본인과외 식사비용 13 ... 2018/07/18 3,174
833971 말의 어조와 말투에 예민하면 언어에 소질이 있을 가능성이 높을까.. 21 ㅇㅇ 2018/07/18 3,228
833970 고등학생 아이가 멀리 통학하는 3 시간 2018/07/18 745
833969 부동산 상식 질문요 3 .. 2018/07/18 687
833968 이런 고딩도 있네요 14 엄마 2018/07/18 4,307
833967 시부모가 돈을 줄듯줄듯 말하면서 안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2 ㅁㅁ 2018/07/18 6,628
833966 구직을 해도 잘 안돼서 기술을 배워야 할 것 같은데 어디서 6 클래식 2018/07/18 2,229
833965 여수여행 문의 2 ........ 2018/07/18 962
833964 정부, 올 3% 성장 포기···대책은 또 나랏돈 풀기 14 ........ 2018/07/18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