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친구문제 제 경솔함 사과해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8-07-12 12:40:08
친구가 장난삼아 헤드락을 해서 자기 숨을 멎을번했데요 ㅠㅠ 좋아서
그랬나 하고 넘어감
그러다 화장실 서있는데 와서 뺨을 때렸데요
담임께 말씀드렸고 그뒤 그런일 없네요
근데 또 얼마전
팔이 뻘겋게 그친구가 너무 끌어다녀서 힘들데요
바지는 늘어나있고
제딸이 또래보다 많이 작고 그친구는 또래보다 커요
그럼 가까이 하지마라 했죠
다른친구랑 더 놀아라
그후 그친구 할머니께서 우리 00이가 뭐 잘못했냐구
놀지말라했다던데 그러네요 아이가 울었데요
저희딸이 너랑 놀지말래 했나봐요
미안하다고 오해마시라 했는데
좋아서 과하게 몸으로 표현하는아이인것같아여
우리애는 왜 매일 힘들다 하는지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했어요
그상황을 모르셨나봐여
학교도 같이 가야하는데
전 맘이 무겁네요
더 힘든건 이동네 아이들이 맞벌이가 많고
넘 사나워요 어디나 같다지만 사람들도 왠지 인색하고 작은일 하나
못지나가요 저는 동네 분위기 있다고봐요 지방이라 남편은 얼마나 애들 순박하냐네여 전 각박해보이는데 1학년때 이사 힘들지요?!
죽어도 남편은 집값넘비싸 못 이사간데요
IP : 112.153.xxx.2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2 12:47 PM (119.196.xxx.50)

    1한년이요? 그 친구 문제가 심하네요
    여학생이 헤드락에 뺨을 때려요?
    그래놓고 무슨 피해자 코스프레에 할머니까지
    따님이 정말 힘들겠어요

    헉....

  • 2. .....
    '18.7.12 12:57 PM (121.190.xxx.168)

    헤드락 걸어 숨이멎을뻔하고, 화장실에서 뺨때리고, 질질 끌고다녀서 팔에 자국남고,
    누가 봐도 명백한 폭력인데요. 학폭으로 신고해도 될지경인데...
    이와중에 원글님은 마음이 무거워요?
    그 친구 아이 지능이 낮아요? 그거 아니잖아요. 제3자가 들어도 그냥 폭력인데
    악어의 눈물인지도 모르는 눈물한방울에 용서가 참 쉽게 되시네요.

  • 3.
    '18.7.12 12:59 PM (115.64.xxx.77)

    왜 사과를 하세요? 아이가 헤드락 걸고 때렸다면서요? 그것도 얼굴을.
    제 딸에게 살면서 맘에 안드는 사람 주위에 있어도 표현은 자제하면서 인간관계 만들어 가라고 가르치지만 직접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말) 로 공격하는 사람은 제외시키라고 가르칩니다.
    당신 손녀가 이렇게 해서 제 아이가 힘들다 직접 그러나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세요. 정말 뉘우치면 앞으로 행동 조심할겁니다.

  • 4. 막말 좀 하면..
    '18.7.12 1:05 PM (58.124.xxx.39)

    사과하면 님 딸 더 ㅄ 됩니다.

  • 5. ....
    '18.7.12 1:12 PM (112.220.xxx.102)

    장난도 어느정도껏쳐야죠
    옷이 늘어질 정도로 잡아당기고
    가만히 있는데 뺨을??
    숨이 막힐정도의 헤드락?
    이게 친구간의 장난으로 보이세요??
    절대 아니에요 님 아이 엄청 무시하는 행동이에요
    지 장난감인냥 하고 있는데..
    그 할머니가 그렇게 말할때 정색하고 이러이러해서 그랬다 말을 해야죠
    오해말라니..

  • 6. ....
    '18.7.12 1:14 PM (112.220.xxx.102)

    제목이 누구한테 사과한단 소린가요??
    딸친구한테요???

  • 7. 사과를 받으셔야지
    '18.7.12 2:30 PM (59.6.xxx.151)

    애들 문제에 어른이 개입하는 거 반대하는 쪽입니다만
    사과을 하라고 하셔야죠
    당장은 울지 몰라도 그런 행동은 폭력이라는 걸 그 아이도 배워야 할 문제고요

  • 8. 아니
    '18.7.12 9:26 PM (118.221.xxx.53) - 삭제된댓글

    그거하다 질식사 해서 죽을 수 있어요
    뇌에 산소 조금만 못가도 죽어요. 애 머리 나빠지는건 둘째문제고 죽는다구요

    애도 지금 혼란스러울텐데 처음 경험하는 환경에 이게 노는 건가? 폭력인가?
    친구가 좋긴 한데 아픈데

    이런 감정일텐데 부모가 애 지키지는 못하고 뭐하는 거예요?
    남편은 뭔 소리래요 남편이 원래부터 남 감정에 공감을 못하나요??

    그 집 할머니는 애 교육을 못하는건지 원래 교양이 없는 건지 어른이나 애나..

    제목과 글 내용이 정말 동떨어져있네요.

  • 9. ..
    '18.7.13 4:21 AM (70.79.xxx.88)

    으잉... 사과를 받으셔야할 입장인데요.... 폭행수준인데요. 그 아이가 모르면 배워야지요 그러면 안된다는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648 제주 오설록 앞길.. 1 jeju 2018/07/12 1,049
832647 70만 넘었어요 !!! 7 70만 넘었.. 2018/07/12 3,605
832646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왜 여자들만 나오면 재미가 없어질까요?.. 23 ..... 2018/07/12 9,286
832645 방에 벽걸이 에어컨을 달았는데요 4 2018/07/12 2,627
832644 캐나다 여행, 렌트카로 다닐만 한가요? 10 질문 2018/07/12 1,457
832643 밤 늦게 남산 올라가도 괜찮을까요? 4 .. 2018/07/12 2,041
832642 써큘레이터 장만할까해요. 6 써큘레이터 2018/07/12 2,674
832641 김치냉장고 주문하면 원래 있던 거 수거해가나요? 2 추추 2018/07/12 1,303
832640 수업 그만둘때... 4 과외 2018/07/12 1,382
832639 80년대 후반, 연세대 사회학과 커트라인 기억하시는 분 8 혹시 2018/07/12 1,992
832638 옥수수 급하게 삶기 4 ㅎㅎㅎ 2018/07/12 1,638
832637 이병헌 눈빛이 변했네요. 28 솔솔 2018/07/12 23,029
832636 영화 많이 보신 분 와주세요. 안졸리고 재밌는 감동 영화 있나요.. 24 처음부터 꿀.. 2018/07/12 2,612
832635 근데 김지은씨가 성폭행이 아니라면 뭣때문에 공개된 자리에서 폭로.. 33 .... 2018/07/12 17,386
832634 의사인 학부모랑 행정실장이 짜고 고3 기말시험문제 유출했단 기사.. 18 문제다문제 2018/07/12 6,282
832633 반란군 수배중인 미시 USA 누님들. Jpg/펌 6 화이팅 2018/07/12 2,423
832632 안나경 아나 얼굴이 왜 이래요? 9 ........ 2018/07/12 7,341
832631 명란 파치 인터넷에서 사니 싸네요.. 16 ... 2018/07/12 4,465
832630 열살 아이 속 울렁거릴때 민간요법 잇나요? 1 .. 2018/07/12 1,779
832629 여사님! 저도 그 에코백 갖고싶어요!! 7 ........ 2018/07/12 5,489
832628 가슴에 갈비뼈 부분에 담이 결리기도 하나요? 7 알려주세요 2018/07/12 2,939
832627 미스터선샤인에서 이병헌대신 강동원이라면 어떨까요 37 .. 2018/07/12 6,417
832626 인터넷이랑 티비 집전화 한달에 얼마씩 나오시나요? 4 통나무집 2018/07/12 1,476
832625 주옥같은 명언 발견...(이성간 행동 감 없는 저) 6 2018/07/12 4,220
832624 흡연으로 인한 정학 너무 과하지 않나요? 20 대딩맘 2018/07/12 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