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생각 없다가
3년을 사귀고도 결혼 한마디 말없던 남친이 새로운 여친 사귄지
3개월 만에 결혼 준비하고 있네요 ㅠㅠㅠ
제가 그 사람한테 아니었는지 ㅠㅠㅠ
1. ...
'18.7.12 12:17 PM (119.69.xxx.115)그 여자가 인연인가보죠.. 음... 남자들 중에 자기집에 잘할 여자 찾는 남자도 있어요. 고분고분하게 보이는... 그런 집에 결혼하면 헬이 열리는 거구요
2. ᆢ
'18.7.12 12:17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결혼은 타이밍인것 같아요
결혼하고 싶거나 할맘이 생길때 옆에있는 사람과 하는것 같아요
사랑하지 않아서라기보다 타이밍이 안맞았다고 생각하세요3. ...
'18.7.12 12:18 PM (122.38.xxx.121)그렇다고 봐야죠
원글님도 좋은 사람 나타날꺼예요
나쁜쉬키네요4. ....
'18.7.12 12:19 PM (211.195.xxx.217)남자들은 이 여자 놓치기 싫으면 결혼하고 싶어하더라구요
누가 못 채어가게 할려고
결혼으로 묶어 두고싶어하죠5. 근데
'18.7.12 12:20 PM (58.230.xxx.242) - 삭제된댓글이:스런 건 어떻게 알아요?
6. 그 여자가
'18.7.12 12:21 PM (58.230.xxx.242)확 잡아당겼나 보네요.
원글은 그걸 못한거고..7. ...
'18.7.12 12:28 PM (183.98.xxx.13)글쎄요. 무슨 이유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확신이 드는 부분이 있었나보죠
그게 자기 이상형이든 아니면 조건적으로...8. ....
'18.7.12 12:33 PM (1.219.xxx.73)조건이 마음에 든 경우가 많아요.
9. ㅡㅡ
'18.7.12 12:33 PM (223.38.xxx.201)여자가 묶는경우도 많아요
10. ....
'18.7.12 12:34 PM (119.69.xxx.115)그런남자 봤는데 새론 여자가 임신해서 바로결혼했어요. 첨에 결혼하기 싫다고 발버둥치더니 뭐 결혼해서는 잘 살더군요
11. 인연이
'18.7.12 12:35 PM (223.33.xxx.22)있어요 울 남편도 3년 이상 결혼 전제로 사귄 여자가 있었는데 만날수록 싫어지고 결혼하기가 망설여지더래요 조건이 다 좋은 여자였어도
한데 전혀 이상형도 아니고 싫어하는 유형 중 하나였던 게으른 저랑 1달만에 결혼했어요 (제 복)
저 역시 선 엄청보고 좋은 조건 남자 다 싫다더니 집안에서 못마땅해하는 조건의 남편에게 꽂혀 바로 결혼
결혼은 그런가 봅니다... 걍 뭐에 씌여 한다는게 맞아요.
둘이 25연 넘도록 엄청 닭살 떨며 살아요12. ㅇㅇ
'18.7.12 12:37 PM (221.142.xxx.50)저도 조심스레 조건2222...
외모나 자기스탈사귀다가 급헤어지고
3개월만에
선으로 교사랑 결혼하는 직원봤어요.
여자랑은 5년만났는데 결혼안하구요..
다들 나쁜놈이라고 그랬었는데
헤어진 여자분은 더 좋은사람 만나서 갔다고들음13. ㅇㅇ
'18.7.12 12:53 PM (112.153.xxx.250)반대에요 전 제가 바로 선봐서 결혼요
10년을 사궈도 남친네서 준비가 안된다 그런상황였죠
각자 인연이 있어요 정말 씌여서 한다 맞아요14. 남동생 친구
'18.7.12 12:56 PM (61.105.xxx.62)재수학원에서 사귄 동갑내기 여친이랑 10년 사귀다 헤어지고(동생말로는 거의 부부라고 봐야한다고 --;)
첫직장에서 만난 여직원이랑 6개월 만에 결혼했음
저희남동생 결혼식때 봤는데 딸 둘낳고 잘 살더라는~~~15. ㅇㅇ
'18.7.12 12:57 PM (218.152.xxx.112)각자의 이유가 있는거겠죠
이거저거 감수해가며 결혼까지 할 정도로 좋지는 않았던거고
결혼 한 사람은 또 이사람과는 결혼을 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결혼 한거고
이거겠죠 뭐16. 남편
'18.7.12 12:59 PM (175.114.xxx.140)남편이 저 만나기 전에 10년 연애하고 헤어진지 일년만에 소개팅으로 저 만나서 결혼했어요...그냥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그 여자분도 저희 결혼한지 일년만에 결혼하고...(같은 분야라 건너건너 아는 사이라)
17. Ty
'18.7.12 12:59 PM (223.33.xxx.113)ㄴ결혼해도 괜찮겠다 감정이 뭘까요 ㅠㅠㅠ
저도 그렇게 많이 좋아해줬으면서 ㅠㅠㅠ
나이 차서 그 여자랑 하는건지 ㅠㅠ별 생각이 다 드네요 ㅠㅠㅗ18. ...
'18.7.12 1:06 PM (211.172.xxx.154)원글과만 결혼생각이 없었던거죠. 냉정하게.
19. ㅇㅇ
'18.7.12 1:06 PM (218.152.xxx.112)그건 저도 모르겠네요..
각자 결혼 상대자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이나 느낌이 있겠죠. 그건 사람마다 다를테니 타인이 그사람은 이랬을거다 저랬을거다 추측하는건 의미 없지 않을까요..20. 여러
'18.7.12 1:08 PM (124.53.xxx.190)이유가 있겠지요
인연이 아니어서
타이밍
조건이 더 좋아서 등등..
원글님과 교제하면서 9개는 다 좋은데 그 놈의 어떤 그 1개가 아쉬운 듯 살짝 성에 차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새로운 여자한테
그 1개를 발견하고 다른 건 안 따지고 결혼 돌입!
일 수도 있겠구요,
제가 좀 그런 경우 였어요.
돈 재산 인품 다 되는 집 안의 여자와 선 보고
결혼식장까지 잡았는데 알고보니 조울증 환자ㅠ
다른 건 안 보고 성격 쾌활하고 같이 있으면 즐겁고 귀여워서 저를 보기도 전에 남편은 제게 결혼해자 했었어요.
20년차 되가는데 재밌고 여유있게 잘 살고 있고요.
아무리 봐도 제가 그 여자 분보다 쳐지는 게 한 두개가 아니거든요ㅡ.ㅡ21. ...
'18.7.12 1:22 PM (1.214.xxx.162)원글님과만 결혼생각이 없었던거죠. 냉정하게. 222222222222
22. 아니면...
'18.7.12 2:02 PM (1.219.xxx.73)오래 사귄 여친이랑 불꽃 사라지고 난뒤 헤어지고나서
빈자리가 아쉽죠. 사랑란게 계속 불타는건 아닌건가 싶고.
정신차리니까 나도 나이가 들었고...
새로 만난 여자만나니까 전여친 비교해서 나쁘지 않고..
보통 더 어리고, 시간끌면 헤어질것 같고, 나도 이젠 결혼이란걸 해야겠다 싶고.
결혼할거면 지금 고고..
이런 걸수도 있어요.
어쨌든 원글님과는 좋았던 때가 끝난거죠..안그랬음 돌아왔을테니.23. .....
'18.7.12 4:51 PM (221.157.xxx.127)집안환경 직업 성품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사람도 좋으면 결혼합디다 좋아해도 결혼하기엔 걸리는 한가지땜에 결혼 못하기도 해요 제 사촌동생은 사귀는 아가씨 남동생이 백수라서 결혼 못할듯하다던데요 백수남동생이 들러붙어 돈 뜯어갈까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2863 | 돈많이벌면 남편이 가정에 무심해도... 22 | abcd | 2018/07/13 | 5,913 |
832862 | 미국마트에 라면 많나요?한국꺼 14 | 농심 | 2018/07/13 | 2,031 |
832861 | 초6 학교 시험 점수 3 | le | 2018/07/13 | 1,247 |
832860 | 기말고사 기가 점수가 바닥인데 괜찮나요? 3 | 고1학년 | 2018/07/13 | 1,590 |
832859 | 처음으로 82에 영화추천 해 봅니다 12 | 친구 | 2018/07/13 | 3,673 |
832858 | 신발사기..사이즈가 전부 없어 너무 힘드네요 ㅠ 7 | 신발 | 2018/07/13 | 1,487 |
832857 | 시 제목을 찾습니다 4 | ㅁㅁ | 2018/07/13 | 539 |
832856 | 이준혁씨 요즘 멋있어요 1 | 사르르 | 2018/07/13 | 1,587 |
832855 | 절약하며 사니 사는재미가없어요... 도와주세요. 63 | ㄷㄷㄷ123.. | 2018/07/13 | 24,035 |
832854 | 백화점상품권 다른 백화점이랑 바꿀 수 없나요? 6 | ... | 2018/07/13 | 1,105 |
832853 | 몇달사이 급격한 체중감소 종합검진이 나을까요? 삼성의료원 내과 .. 6 | 82에문의드.. | 2018/07/13 | 3,026 |
832852 | 과외 사이트 1 | gkrtod.. | 2018/07/13 | 659 |
832851 | 화장을 잘 못하는데요. 21 | 추천 | 2018/07/13 | 3,681 |
832850 | 이번 ㅇㅎㅈ 사건을 보면서... 12 | 불륜or로맨.. | 2018/07/13 | 5,528 |
832849 | 주민센터 공무원 | 공무원 | 2018/07/13 | 1,467 |
832848 | 오늘 처음 또라이를 만났습니다 6 | 쩝 | 2018/07/13 | 3,118 |
832847 | 수장보다 더 심각한 문구들이 1 | 아이스폴 | 2018/07/13 | 507 |
832846 | [이슈분석] 난민신청만으로 체류 허용… 법 틈새 노려 입국 봇물.. 2 | .. | 2018/07/13 | 642 |
832845 | 구형 핸드폰 버릴때 어떻게 버리시나요? 2 | ㅇ ㅇ | 2018/07/13 | 2,836 |
832844 | 아니정 방까지 들어왔다는건... 9 | ... | 2018/07/13 | 3,803 |
832843 | 10kg 빠지신 어머님 상복부 초음파보다 복부골반CT를 검사하는.. 2 | 건강검진시 .. | 2018/07/13 | 4,143 |
832842 | 서울에서 가까운 조용한 계곡 추천해주세요. 1 | ... | 2018/07/13 | 1,314 |
832841 | 필라테스 하시는 분들.... 요새 어떠세요? 7 | 00 | 2018/07/13 | 3,075 |
832840 | 호텔 수영장만 이용 가능한 곳 어디? | 호텔 | 2018/07/13 | 599 |
832839 | 메트리스 두 개 포개서 써도 되나요? 1 | 맑은하늘임 | 2018/07/13 | 1,584 |